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중고 아이들 게임 안해도 사는데 지장없는거죠?

...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3-12-20 15:46:03

아빠가 스마트폰 게임 좀 중독입니다 ㅠㅠ

말을 안들어요

저는 스마트폰 82외에는 잘 안하구요(하루 20분도 안해요)

게임 전혀 안하구요 ;;

초1아들이 아빠랑 게임을 좀 하더니 헤어나오지를 못하네요

너무 억눌러도 나중에 중독된다는 글을 보고 하루 2번씩 10분만 하도록 해주는데

(아이폰은 없고 제 것으로 제가 보는 앞에서 시켰었어요)

오늘은 이게 정말 아니다 싶어서 완전히 끊기로 맘먹고 아이보고 게임 지우도록 했습니다

게임 지우는데 삭제확인 버튼에서 손을 못 떼더라구요

 

애가 게임 시작하더니(쿠키런) 게임얘기 게임 생각이 너무 많구요

틈날때마다 크리스탈인지 뭔지 받는다고 자꾸 스마트폰 만지고

아.. 제가 잘못한거 같아요

아예 발을 들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주위에서 조금씩은 다 시킨다길래 적당히하면 괜찮을 줄 알았어요

 

게임 무섭네요 적게 해도 게임은 게임이네요

앞으로도 안 시킬 겁니다 ㅡㅡ;;;

 

게임 안해서 받는 불이익이 혹시나 있으려나요?

아이들끼리 대화가 안된다던지 뭐 그런...

초중고 게임 안 하는 학생들 두신 어머님들 고견도 듣고 싶네요

게임이 유혹이 너무 심한데 어떻게들 견디고?? 계신지요.. 

 

IP : 1.229.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0 4:17 PM (58.141.xxx.119)

    현직 교사왈...
    너무 깨끗하게(?) 놀아도 친구 사귀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ㅠㅜ

    처음엔 울아기 절대 스마트폰도 주지도 말라고 신신당부 하더니......

  • 2.
    '13.12.20 4:22 PM (175.213.xxx.61)

    집에서 못하게하면 학교가서 친구폰으로 제발 한번만 하게해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백원줄테니 게임한판 하게 해달라는 애들도 있구요
    그렇다고 무작정 풀어주라는 얘기는 아니고..
    뭔가 원칙을 정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요 집에서 무조건 막으면 밖에서 풀수도 있다는 얘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49 예민한 아이 그리고 괴롭히는 아이 어찌 해야 할까요? 2 .. 2014/01/28 696
346248 남 앞에서 타박하거나 잔소리하면 엄청나게 서러워하는 아이 2 어쩌지 2014/01/28 770
346247 朴 '약속대통령'은 빈말…대선공약 줄줄이 폐기 1 세우실 2014/01/28 676
346246 부재중 전화가 있기에 걸어봤더니 통화중멘트 나오고요. 스팸번호래.. 스팸전화 2014/01/28 875
346245 명절에 시외가 많이들 가세요?! 10 시외가 2014/01/28 4,455
346244 봄동 씻기 힘들어요. 5 ... 2014/01/28 1,722
346243 공인인증서 복사해서 다른컴퓨터에서 같이 사용할수 없나요?? 6 .. 2014/01/28 2,894
346242 신한 아침애카드 영화 조조무료, 3D, 4D도 무료 가능한가요.. 00 2014/01/28 942
346241 4월 토이푸들 배변훈련 도움 주세요! 3 진기 2014/01/28 3,138
346240 진짜 주차땜에 어이가 없어서요 도대체 머 저렇게 당당한지.. 8 유봉쓰 2014/01/28 1,741
346239 재외공관 기장해이 이정도 일줄이야-영사가 공관장도 모르게 공관명.. 2 뉴욕총영사 2014/01/28 571
346238 삼성, 신입사원 총장 배급제 전면 유보 4 ..... 2014/01/28 916
346237 침대 안 쓰시는 분들, 어떤 요 쓰세요? 5 Cantab.. 2014/01/28 1,386
346236 8살 아들이 저보고 누나같대요~ 5 2014/01/28 1,354
346235 나이 드니까 남자 마음 얻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더라구요. 6 ori 2014/01/28 5,477
346234 이른 아침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9 ... 2014/01/28 3,447
346233 KBS-벼랑 끝의 금융 위기(유튜브 영상) 2 사기래요 2014/01/28 1,088
346232 바보같은 질문) 무심한 남자 vs 다정한 남자 10 .. 2014/01/28 6,598
346231 주부 한 3~4년차쯤 되면 웬만한 요리 감으로 하나요? 11 ㅇㅇ 2014/01/28 1,441
346230 先보상 vs 先수습.. 손발 안 맞는 카드대책 세우실 2014/01/28 503
346229 미국인에게 줄 선물 14 앨리스 2014/01/28 2,040
346228 인공수정 해보신분! 4 2014/01/28 2,523
346227 김진표,윤모씨 연좌제는 유치하고, 김진표 김구라 아웃이면 통할겁.. 22 아드레날린 2014/01/28 1,748
346226 동네 아이 친구 엄마에게 이야기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5 아이.. 2014/01/28 2,045
346225 독일 워킹홀리데이 생각 중인 회사원입니다... 4 비스킷 2014/01/28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