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타고나나봐요.
그리고 초등 고학년인 둘째. 입만 열면 거짓말에 학교에서 단원평가 같은 거 있어도 거의 비밀로 해요. 공부 좀 하라하면 알았다고 들어간 후 바로 코골아요.ㅠㅠ 학습 의욕 별로, 힘든걸 참는 일은 당근 없고 누가 공부 잘한다해도 질투 없어요.(본인과 종류가 다른 인간이라 생각 ㅡ.ㅡ)
큰애는 자기보다 점수 높은애가 반에 있는 걸 못참고, 작은 애는 자기보다 못한 점수를 받은 애가 여전히 있다는 거에 기뻐해요. 둘다 딸이고, 특별히 양육환경 차이 둔 거 없고, 심지어 유치원도 같은 곳 나왔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 유치원이 놀이 위주인데 큰애는 지루해하고 작은애는 완전 신나하며 다녔네요.
저희 부부 씨씨라 학벌도 같고 뭐 성격도 비슷비슷... 누가 누구 닮았다 하기도 애매~~~한 상황. 엄마가 뭘 어떻게 하느냐보다 기본 타고나는게 맞나봐요. 큰애만 낳았으면 공부를 안시킨다고 안하나요? 같은 종말이 껌씹는 생각도 했을텐데, 작은애를 보며 인간의 다양성을 배웁니다. 방금도 비가오는 작은 딸 시험지를 받아들니 생각이 많네요.
1. ...
'13.12.20 3:37 PM (210.124.xxx.125)ㅎㅎㅎ 여기도 그래요.
저희는 큰애 작은애 순서가 바뀌었지만요.
자식은 부모에게 겸손을 가르친다고 하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자식 덕에 철들어요..2. 여기두
'13.12.20 3:39 PM (211.209.xxx.15)우린 위 아래가 바뀌었어요. 기본 머리도 달라요. 재능이 뭔지를 살펴봐야겠어요.
3. .......
'13.12.20 3:41 PM (175.208.xxx.91)아롱이 다롱이라잖아요. 나중에 길게 보면 작은 아이가 훨씬 사회적으로는 성공할거예요.
우리집은 큰아이는 음악에 빠져있고 작은 아이는 공부에 빠져있고
내속에서 나와도 그 나름의 색깔로 사는거 인정하며 살아야죠 인정하기까지 좀 어려웠지만
맘을 놓으면 자식에 대한 기대도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될놈은 똥밭에 굴러도 쌀밭에 가서 구르게 된다는 우리엄마 맘 이해하고요4. 원글이
'13.12.20 3:42 PM (180.66.xxx.31)맞아요. 잘하는 애 보고 기쁘다기보다 못하는 애 때문에 마음이 쓰여요. 대체 내가 쟤한테 뭘 제대로 못해줬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한참 괴롭다가 타고나나보다...로 정리한거에요.
5. ㅇㅇ
'13.12.20 3:46 PM (116.124.xxx.239)그냥 성향이 다른것 뿐이예요. 학교 생활이라는 틀에는 안맞더라도 사회에 막상 나가면
의외의 저력을 발휘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우울하고 막 자기 처지 비관하거나 자격지심 있는것 보단
훨씬 좋지 않나요? 자기 나름대로 배짱도 있고 여유도 있고.괜찮은거 같은걸요?
나쁘게 보면 끝이 없습니다 원글님!!
참고로 저는 둘째 타입의 남자가 좋더이다 *-_-*///6. ㅇㅇ
'13.12.20 3:49 PM (116.124.xxx.239)..라고 썼는데 딸이었네요. ;;;???
7. 원글이
'13.12.20 3:52 PM (180.66.xxx.31)ㅋㅋㅋ 딸이에요. ㅠㅠㅠㅜ
8. ...
'13.12.20 3:55 PM (211.222.xxx.83)시조카 보며 그런생각들어요.. 부모 둘다 고졸이고 평범한데..애는 시골 일반고에서 sky 의대 들어가는거보면 타고나는거 같아요.. 비싼 과외한번 안했는데요..
9. 제제
'13.12.20 4:15 PM (119.71.xxx.20)저도 완전 성향 다른 딸들 키우는데
큰애는 다른 모든것들에 관심이 많으니 공부도 그냥 스치는 하나의 관심사일뿐이더군요.
그러나 무던히 공부하는 작은애는 별다른 거에 관심이 없어요.
친구도,연예인도 게임도..
유전자같지만 ..
전 공부는 어느정도 타고 나야한다 주의에요~~특히 수학!!10. 저희집
'13.12.20 4:16 PM (114.205.xxx.114)연년생 아이들은 공부 뿐 아니라 여러가지 잡다한 재능까지도 둘째에게 몰빵이에요ㅠ
글짓기, 피아노, 작곡, 미술, 컴퓨터 등
시키는 것마다 둘째는 전공 권유 받을 정도로 재능이 많고 잘 하는데 큰애는 그렇질 못 하거든요.
그런 소리를 들을 때면
그 중 한 가지 재능이라도 큰애에게 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열심히 밀어줬을 텐데 싶은 게,
마음이 무척 안타깝고 아프고 또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물론 겉으로 티는 전혀 안 내려 최대한 노력 중입니다.
이렇게 전혀 다른 둘을 키워보니 공부도 타고나는 재능이 맞더라고요.11. 임자도
'13.12.20 4:21 PM (121.149.xxx.43)로그인하게 만드시네~~~
저희랑 너무 비슷해서~~~ㅎㅎㅎ
큰아이는 딸인데 이제 고3...고2까지는 올1등급네요~~~
작은아이는 아들넘~~~
초딩때는 평균97 아래로 내려간적 없어서 수잰줄 알았답니다...
중학교 들어와서 난리도 아녀요~~~
억장이 무너지더니..중3땐 수학을 한번호만 찍어 오는거 보고 포기했어요~~~
기타들고 새벽까지 난리를 치기에 실용음악 배우게 합니다...
좋은머리 거기서 표 나대요~~~
원글님...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다 지 인생인데~~~ㅎㅎㅎ
공부 안하믄 비싼 학원비 들일 필요 없구요~~~
잘하는게 보이지 않나요~~~
좋아하는거라든지~~~
그쪽으로 밀어 주셔요~~~12. 임자도
'13.12.20 4:23 PM (121.149.xxx.43)근데~~~공부 잘한다고 인간성도 좋은거 아니드라구요~~~
못해두 친구 관계좋구 의리 있고 정 있으믄 그게 더 나은거 같애요~~~ㅎㅎㅎ13. 우리집 역시
'13.12.20 4:23 PM (141.223.xxx.32)연년생인데 완전 극과극.
반반씩 섞여 나왔으면 얼마나 좋겠냐 남편이랑 그래요.14. 원글이
'13.12.20 5:09 PM (180.66.xxx.31)그러게 찰흙처럼 확 둘이 합쳤다 다시 나누고픈 마음이에요.
15. 원글이
'13.12.20 5:10 PM (180.66.xxx.31)그나저나 초딩부터 비가오니 정말 어쩜 좋아요 ㅠㅠ 초딩때 잘해도 크면 못한다던데.
16. ㅋ
'13.12.20 5:22 PM (49.1.xxx.49)왤케 귀여요~~~ 애들요~~
저도 둘 자매인데
남들은 비슷해보인다하지만
둘 놓고면 생김새,체질,골격,성향 달라요ㅠ
큰애는 오밀조밀한편이라
소심하고 꾸밈좋아하고 좀 느긋한데요
둘째는 남재애마냥 터프합니다;;
대담하고 ..근데 눈물이 많네요ㅋㅋ
학습력은 아직 보면 둘째라 그런지 빠르고요
암튼 애들이 다르니 이래서 키우면서 재미?를 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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