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어머니 글 올렸던 처자

몇일전?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13-12-20 15:05:59

남친 어머니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헤어졌습니다.

그것도 제가 통보하여...

근데 남자는 헤어지고 통보하면 더 잘 하네요...

이상한 동물? 맞습니다.

 

그 엄마도 후회많이 하신다네요.

그런애 없다...

무조건 잘해라 하신다는데..

 

 

IP : 222.104.xxx.2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12.20 3:07 PM (222.104.xxx.234)

    직장이 같아서 얼굴을 보면 아직도 시리네요. 왜이렇게 슬픈지....

  • 2. .......
    '13.12.20 3:09 PM (121.162.xxx.213)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이것 저것 계획 세우면서 다른 생각들 하고 있으면 금방 잊혀질거에요.

  • 3. 놓친고기
    '13.12.20 3:16 PM (110.5.xxx.44)

    원래 놓친고기가 커보이는법이죠.

    무슨 사연인진 모르겠지만, 누구나 물건사러갔을때 살까 말까 망설이다 꼭 필요한게 아닐것같아서 놓고 나왔는데 다음날 팔렸고 다신 구하지 못한다 싶으면 그때부터 어디 재고 남은게 없느냐 필사적으로 알아보거나 재고도 없을경우 애가 달아서 중고시장까지 기웃기웃거렸던 경험이 한번 정도는 있으셨을겁니다.

    남자와 남자어머니가 딱 그심정일것같네요.

  • 4. dd
    '13.12.20 3:23 PM (203.39.xxx.7)

    원글을 못봐서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놓친고기, 떠나간 버스 라는 생각으로 잘해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다시 사귀고 싶어 할지도, 이번 기회에 뭔가 좀더 소통의 하고자 경우도 되는 경우가 있으니

    기회를 한번 더 주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남자의 잘못으로 헤어졌다가, 완전 납짝 엎드려서 평생 잘 사는 경우도 있더군요.

  • 5. 기억나요
    '13.12.20 3:27 PM (209.197.xxx.136)

    남친집에서 두번이나 자고오셨다는 분이죠?
    결심 변하지않으시길 바래요
    정말로 원글님 본인을 위해서요

  • 6. ...
    '13.12.20 3:29 PM (59.15.xxx.61)

    절대로 다시 만나지 마세요.
    결혼하고 나면 시어머니가 복수합니다.
    니가 감히 내 아들을 절절 기게 만들었어???

  • 7. 저희집
    '13.12.20 3:40 PM (222.104.xxx.234)

    반응은 사실 그래요....

    뭐 마트가서 그 어머니가 표현력이없어 너가 냈을수도 있고..
    뭐 하도 오랫동안 보일러를 안 틀다가 틀어줬으니 좀 안 따뜻했을수도 있고...


    근데 결정적인건..
    그 어머니 생활비를 평생~~~~~드려야하는게...
    그게 문제다 몸도 안 좋으셔서 병원비 점점 더할거구
    둘이 벌어 살면 나는 찬성이나..
    그 어머니 생활비 80까지 드려야하는데...
    형이나 형수는 나몰라라 하고..
    그렇다고 남자가 형한테 이제 반반씩 내자 이런말 할 사람도 아니고.
    제가 그 집 들어가서 그런 얘기하면 저년 소리 들을것이고...ㅠㅠㅠㅠ

  • 8. 사실
    '13.12.20 3:43 PM (222.104.xxx.234)

    그 부모님 아프셔서 돈을 평생 못 버셨어요.
    아버지 5년전에 돌아가셨고...

    제가 참 못된건 아는데...
    형이 나 몰라라..하는거...
    이건 아닌거 같네요....

  • 9. 못되긴요.
    '13.12.20 4:38 PM (211.195.xxx.238)

    현명하신 선택을 하셨네요.
    잘하셨어요.

  • 10.
    '13.12.20 5:13 PM (222.104.xxx.234)

    정말 이사람 하나만 보면 결혼하고 싶어요.정말로...정말로요...
    잘하고 잘했고...

    근데 시어머니 평생 모시는거(?) 이거 때문에 싸우겠죠??
    지금 사이가 좋아도??

  • 11. ```
    '13.12.20 5:45 PM (116.38.xxx.126)

    눈앞에 얼쩡거리니 미련이 생기겠지만 잊어버리세요.빨리 다른 소개팅이라도 많이 하구요.

    사람 본색이 변하지앟고 상황도 개선되지않을거에요.상황이 결혼해서 분가하고 생활비 나누어낼 형제라도 많다면 모를까...버는 족족 시댁 생활비에 애라도 낳으면 애키워준다고 합가,,돈벌라고 하겠지요..거의 정해진 수순같은데 그래도 좋다면 다시 생각하시구요. 자기필자는 자기가 만드는거죠.

  • 12. ,,,
    '13.12.20 6:09 PM (203.229.xxx.62)

    시어머니 인성이 별로인것 같아요.
    지금 원글님이 그만 두겠다고 하니 아쉬워서 그래요.
    만약에 원글님이 그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면 형님은 생각하지 말고
    외아들, 외며느리다 하는 마음으로 생활하지 않는 이상
    평생 분란속에서 살게 돼요.
    형님네가 생활 능력이 없다면 형님네 뒤 치닥거리까지 하게 돼요.

  • 13. ...
    '13.12.20 6:26 PM (119.149.xxx.93)

    딱 그만큼만 사랑하신거죠.
    계산하셔서 남는 쪽 장사를 선택하셔서 이별하셨으면 됐지 왜 글은 올리셨어요?
    위로 받고 싶으셔서요?
    저는 그나마 덜 계산적인 결혼을 하던 시대 사람인지라
    영악하게 계산해서 헤어져놓고 슬프네어쩌네 하는 걸 곱게 보고싶지않네요.

  • 14.
    '13.12.21 12:53 AM (110.15.xxx.138)

    덜계산적인결혼을하던 시대가있었나요?
    다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죠
    위로받고싶어서 올리면안되는지?
    이런걸 누구에게말하고 위로받겠어요
    그냥 익명의 사람이라도 위로좀 해주면안되나요

  • 15. ..
    '13.12.21 7:43 AM (125.132.xxx.28)

    경험자인데요, 나중에 시어머니 아들소유욕에 복수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나때문에 헤어진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잡았다"고. 잡는다고 바뀔거라는 기대는 버리세요.. 한번 그런 사람들은 계속 그래요. 상황 바뀐다고 태도 바꾸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안엮이는게 제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878 오로라에서 7 불화배우 2013/12/20 2,322
333877 초6여야 외출 4 sewing.. 2013/12/20 1,008
333876 집에서 피부가꾸어서 피부 좋은분들은 없을까요..?? 8 .. 2013/12/20 3,985
333875 크롬에서 82 자동 로그인 어떡하면 해제하나요? 3 ..... 2013/12/20 1,200
333874 박대통령 "모든 금융 규제 과감히 풀겠다" 15 어찌합니까 2013/12/20 3,052
333873 사람 귀한걸 이제야 알았다는 사람입니다. 어떤식으로 인간관계를 .. 4 예전에 2013/12/20 2,345
333872 이 cf에 나오는 노래 제목좀 알려 주실분(영상 첨부)! 노래 2013/12/20 804
333871 오늘밤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하러 민주노총 사무실을 친다고 하네요.. 7 민영화싫어요.. 2013/12/20 1,244
333870 대대손손 코모토모제품 사용하지 말아야 유언하고 싶을정도입니다 6 젖병사건 2013/12/20 1,919
333869 연영과 미달과... 7 ... 2013/12/20 2,723
333868 갑상선 피검사를 했는데요. 임신 관련 ... 2013/12/20 1,200
333867 도대체 나정이 남편은 누구란 말입니까? 37 미맘 2013/12/20 12,861
333866 응사 무슨 일 있었어요? 1 ㅇㅇ 2013/12/20 1,720
333865 브래드피트-톰크루즈 응답하라1994? 20년만 동반 영화출연 2 뱀파이어 2013/12/20 1,349
333864 박근혜 모교 성심여고도 안녕들 하십니까 동참했네요 3 아 부끄러워.. 2013/12/20 1,356
333863 응사낚시 짜증나요 2 ... 2013/12/20 2,049
333862 일베애 처음 가 봤슴다 8 나참 2013/12/20 2,010
333861 [조언갈구]월세집: 거실바닥 장판vs마루? 문턱제거시 손익은? 14 잘될거야 2013/12/20 6,544
333860 극에 달한 일본의 김연아 컴플렉스 4 ㅁㄴㅇㄹ 2013/12/20 2,358
333859 응사 방송사고 보다 성동일처럼 됐어요. 응사 2013/12/20 2,425
333858 zara 세일 2 ... 2013/12/20 2,102
333857 꽃보다 누나 3 옴마 2013/12/20 2,988
333856 보땅 도도 파우더 어떤가요 ? ........ 2013/12/20 1,539
333855 응사 갑자기 끝난건가요? 3 .. 2013/12/20 2,328
333854 tvN 왜이러죠? 응사 예고만 세번째 6 tvN 2013/12/20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