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로스팅

토리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3-12-20 14:52:35

집에서 간단하게 로스팅해서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점점 커피의 세계로 빠져드는데 가격차이도 생두와 볶은것 차이가 3배에서 5배까지 나네요.

물론 신선도와 맛도 많은 차이도 있겠구요.

해서 직접 소량씩 로스팅해서 분쇄해서 먹고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간편하고 비용도 절약될까요?

어느분이 오븐을 이용하신다는 글을 읽었는데(82에서)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많은분들의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IP : 218.53.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 팬 하나 사서
    '13.12.20 2:54 PM (1.251.xxx.107)

    볶으면 되지 않을가요? 저라면 그리할듯해요.

    반찬하던 팬에 볶으면 냄새 베이니ㄲ요

  • 2. ......
    '13.12.20 2:57 PM (125.136.xxx.236)

    걍~ 볶아진 원두 사서 쓰세요.
    귀찮아서리...

    500g15000원 하던데....

  • 3. 생두
    '13.12.20 3:02 PM (114.203.xxx.29)

    1키로씩 사놓고 두어주먹씩 볶아요
    전용으로 깊은 냄비랑 나무주걱하나 사고요
    색을 봐가며 골고루 막 저어줘요 ㅎㅎ
    아 깨 볶는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배운적도 없고 검색해서 따라하는 정도지만 신선한게 제일인듯해요

  • 4. 토리
    '13.12.20 3:03 PM (218.53.xxx.126)

    그리 귀찮나요? 지금은 200g 단위로 사먹고 있어요. 10일정도 소비량. 더 지나면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금액은 12,000~70,000 정도 하구요. 원두에 따라서. 근데 먹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기는 거예요. 한50g씩
    볶아서 먹으면 정말 신선하고 맛있겠다.....

  • 5. ....
    '13.12.20 3:04 PM (180.228.xxx.117)

    그런데 그 체 엮는 법을 좀 더 자세히 묘사해 주시면 어떨까요?

  • 6. 토리
    '13.12.20 3:06 PM (218.53.xxx.126)

    음님과 생두님 고맙습니다~^^

  • 7. 카페뮤제오
    '13.12.20 3:10 PM (114.203.xxx.29)

    가보세요
    영상도 있고 체로 하는 수망로스팅 기구도있어요
    가격은 딴데보다 좀 비싸다는 평이지만
    정보 얻기는 좋아요

  • 8. 파니니
    '13.12.20 3:12 PM (112.217.xxx.4)

    전 무쇠가마솥에 150-200g씩 볶은 후 원형 스텐레스 채반으로 까불려서 채프를 날려요.
    당장 먹으면 별 맛 없는데 4-5일 지나면 먹을만 해요.
    볶을 때 나는 연기는 그냥 집안 냄새 제거한다 생각하고요.
    볶고 나서 환기는 필수지만요.
    커피콩 갈 때마다 나는 그 신선한 향기로 보상받은 셈 치고요.

  • 9. 파니니
    '13.12.20 3:17 PM (112.217.xxx.4)

    아 참 볶을 때는 스텐 거품기를 써요.
    오븐장갑 끼고 원형으로 돌리다보면 생각보다는 골고루 볶아져요.

  • 10. 토리
    '13.12.20 3:31 PM (218.53.xxx.126)

    음...그러니까 채망으로해서 직화로 해도되고, 냄비에 해도 되는거군요......
    그럼 오븐에 하시는 분~~ ?

  • 11. 저도 가끔 볶는데요
    '13.12.20 3:52 PM (119.194.xxx.42)

    처음엔 후라이팬에다 했는데 요즘 해피콜 양면팬으로 하는데 골고루 볶아지고 넘 편해요.

  • 12. 저 부르셨어요?
    '13.12.20 4:08 PM (121.154.xxx.194)

    인터넷에 보면 60그램 정도 로스팅 하는 수망 있어요
    이걸 하나 사셔요. 두꺼운 팬이나 통5중 스텐에 볶아봤는데 색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아요
    수망으로 8분안에 흔들면서 볶으시면 됩니다
    대체로 1차 팝핑(우다다다다 소리가 한참 나면) 불을 끄고 재빨리 식혀주세요
    팝핑이 잘 안된 상태로 식히면 신맛이 나고 팝핑을 오래 하면 쓴맛이 강해져요
    드라이기 냉기로 식히면 됩니다
    생두는 카페뮤제오가 안정된 생두라고들 하더군요
    수망부터 해보시고 나면 조금씩 로스팅 실력이 늘고, 기구도 바꿔가고 그러더군요
    전 주로 코스타리카나 예가체프, 만델링을 로스팅 하구요

  • 13. dd
    '13.12.20 4:23 PM (175.244.xxx.185)

    저는 가정용 로스터 사서 소량씩 로스팅해먹어요. 150그람정도 6분정도 걸리고 잘됩니다. 대신 소음이 엄청납니다.

  • 14. 토리
    '13.12.20 4:28 PM (218.53.xxx.126)

    dd님 가정용 로스터 어떤거 사신거예요??

  • 15. 로스팅망
    '13.12.20 5:32 PM (119.71.xxx.13)

    http://www.oclock.co.kr/prd/detail_cate.jsp?item_cd=25924671&chn_cd=30001016&...

    저는 체망 2개 연결해서 쓰다가 얼마전부터 요거 로스팅망 써요.
    집에 회전오븐이 있어서 망만 구매했지요.
    이게 구멍이 좀 커서 원두가 많이 빠집니다. 스텐레스망으로 한번 씌워서 사용하는데 참 좋아요.
    원래 중산물산 위즈웰오븐에서 처음 나온 로스터망인데, 컨벡스에도 나왔네요.

  • 16. 저도
    '13.12.20 5:38 PM (114.203.xxx.200)

    직접 로스팅 해먹어요.
    처음에는 오븐에 해봤는데, 중간에 오븐 열어서 뒤적거려야 하고 이래저래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쇠웍에다 볶는데, 이게 훨씬 편하고 눈으로 보면서 하니까 좋아요.
    사실 연기가 나는 게 대부분 체프가 타는 거거든요.
    그래서 진공청소기 머리부분 떼고 호스만 남게 한 다음에 이걸로 중간중간 체프를 빨아들여요.
    확실히 청소가 간편해졌어요.
    15분 정도 볶으면 맛있는 커피가.... 친구들 나눠주기도 하는데 맛있다고 해요.

  • 17. 아하
    '13.12.20 10:08 PM (125.141.xxx.57)

    그러네요,무쇠웍도 좋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15 영화 변호인처럼 머리에 망치를 치는 듯한 분 8 혹시아세요 2014/01/05 1,904
338914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11 2014/01/05 3,177
338913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아들 2014/01/05 1,785
338912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더듬이 2014/01/05 10,421
338911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ᆞᆞ 2014/01/05 3,383
338910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오줌싸개 동.. 2014/01/05 2,687
338909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임신후기 2014/01/05 3,343
338908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고민.. 2014/01/05 1,949
338907 빌레로이 보흐 주전자...어떤가요. 반품할까 고민중 1 -- 2014/01/05 1,663
338906 이지아가 딸 만나러 뛰어 나갈 때 입었던 롱무스탕 코트 이쁘지 .. 세결여 2014/01/05 6,145
338905 중1 수학 영어가 50점대면 공부 못하는 편인가요? 16 어느정도인가.. 2014/01/05 4,182
338904 꽃누나에서 이미연이 쓰고온 썬그라스 어디꺼예요? 3 멋지구리 2014/01/05 5,722
338903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반민주적 법안 발의에 대한 질의서 1 light7.. 2014/01/05 1,000
338902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사야 2014/01/05 4,764
338901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2014/01/05 17,040
338900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역사 2014/01/05 13,711
338899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우울 2014/01/05 2,955
338898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궁금이 2014/01/05 2,584
338897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손님 2014/01/05 46,170
338896 저는 윤후 아빠어디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7 이런글 2014/01/05 12,022
338895 집안 음식냄새요 12 집안 환기 2014/01/05 3,687
338894 장롱 가져올까요 1 살림정리 2014/01/05 1,083
338893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4 고민 2014/01/05 2,713
338892 시아버님 돈 3밷만원 ... 10 Ndj 2014/01/05 3,105
338891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6 Leonor.. 2014/01/05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