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지금 임플란트 시술중이세요. 주변에 수소문해서 집에서 조금 멀어도 예휴가 좋아 아주 유명하고 손님이 문전성시인 곳으로 찾아서 가셨어요. 주변에 하셨던 친구분들도 오랫동안 부작용없고 무엇보다 시술과정에 고통도 없어서 백프로 만족하신다고 하셨나봐요.
근데 오늘 6개월 만에 치료받으러 가셨는데 그간...의사가 바꼈다네요..
젊디 젊은 의사인데 처음 그병원을 소개받아 믿음을 갖고 간건데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하시는데..저또한 마찬가지의 생각이구요.
병원에 전화하니 데스크직원들은 자기들은 직원이라 아무것도 모른다를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구요..새원장이랑 얘기하라는군요.
지금 엄마가 원하시는건 예전 의사를 찾아가서 받고 싶지만 직원이 알려줄리도 만무하고 다른 믿을만한 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 옮기면 다른 병원에서 받아줄까요? 지금 상황은 정식명칭은 모르겠지만 뿌리에 심어놓은거 빼고 오셨다고 하시구요. 만약 받아준다면 지금 치료비의 절반을 낸 상황인데 다른 병원으로 옮길시 어느 정도의 비용을(몇%) 예상해야 할까요?
그 직원도 하도 많은 컴플레인 전화를 받겠지만 아다르고 어다른데 직원의 무례한 응대 때문에 저도 가슴이 벌렁 거리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