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설유치원과 몬테소리유치원 고민. 조언주세요!

ciaociao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3-12-20 13:41:31
5세부터 다니고 있는 곳이 몬테소리교육을 합니다.(지금6세)
좋아보이는데 제가 몬테소리 교육에 대해 잘 몰라요 사실.
영어도 하루에 두번씩 교포출신 선생님들이 수업하고요.
별 불만 없이 다니고 있다가
기대없이 원서 넣은 병설유치원 추첨에 붙은 바람에
갑자기 고민 시작입니다.
게다가 상담 갔더니 몬테소리의 꽃은 7세 과정인데 이걸 놓치시면 너무 아깝다는 선생님!

병설유치원
장점-교육비가 거의 안든다
교사들이 준공무원쯤 돼서 열심히 하신다고 들음
내년 입학할 확률이 높은 초등학교 병설
단점-등하원셔틀이 없다(도보 15-20분 거리, 버스 3정거장)
(교문에서 유치원문까지 부모가 직접 데려다 줘야함.
고로, 자가용 이용시 주차하고 내렸다 타야함)
방학이 길고 1시면 하원.

지금 다니는 몬테소리 유치원
장점- 2년 다닌 곳이라 익숙하다
방학이 짧다
몬테소리 교육, 영어수업?
단점- 마찬가지로 셔틀 운행 안함
원비 부담이 있음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 몬테소리 7세과정이 그렇게 좋은지!
다들 가고 싶어하는 병설유치원은 어떤 점이 그렇게 좋은 것인지!

나온지 두 달 된 둘째가 있어 더욱 고민이네요 ㅠㅠ



IP : 121.138.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설
    '13.12.20 1:48 PM (211.210.xxx.62)

    에 한표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몬테소리유치원이 아니라 몬테소리 어린이집 아닌가요?
    그게 관인 어린이집 이런걸로 인가 받기보다 약간 더 쉬워서 몬테소리라 칭하는거 아닐까 싶군요.

  • 2. 심사숙고
    '13.12.20 1:58 PM (222.105.xxx.159)

    병설 교사들은 임용고시본 선생님이예요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깨질일 없는 밥그릇이다 생각하고 설렁설렁 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선생님이냐가 중요해요
    그리고 유치원 아이들도 중요하지요

    전 6세에 병설 보냈다가
    11월부터 집에 데리고 있다
    7세 3월부터 사립 보냈어요

    잘 생각하세요

  • 3. jjiing
    '13.12.20 10:33 PM (61.99.xxx.63)

    몬테소리 유치원 졸업했어요
    우선 재대로된 몬테소리 수업 하나요?

    교구 충분히 갖춰져 있나요?
    선생님들 자질은 어떤다요?
    주변 평판은?

    형편이 되시면
    기본적으로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몬테소리 사교육으론 비싸서 못시키는 교육이에요.

    울 아이 4~5. 놀이학교, 6~7 몬테소리 유치원 다녔는데
    놀이학교도 좋았지만 몬테소리 교육이 정말 좋았어요.

    제대로된 몬테소리 교육이면 꼭 시키세요.

  • 4. jjiing
    '13.12.20 10:37 PM (61.99.xxx.63)

    아~
    7세 몬테소리 정말 좋아요.
    그 진가가 3학년 이후에 나타난다고 했는데 정말 그래요.

  • 5. ...
    '13.12.20 10:42 PM (125.183.xxx.160)

    엄마가 직장맘이시면 위에 말씀하신 이유로 병설은 힘드실거예요.
    만약 전업맘이시라면 저는 병설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도 병설이냐 몬테유치원이냐로 엄청 고민했었답니다.
    울딸은 홈스쿨로 몬테소리를 하고 있는데 몬테가 아이한테 참 잘 맞았거든요.
    그러나 결국 병설로 선택하고 이제 일곱살인데요.
    잘 한거 같아요. 식사 최고, 아이교육과 케어 항상 오픈, 방학이 길긴한데 아이도 그 시간에 신나게 놀고 다 만족입니다. 몬테는 홈스쿨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원비가 없으니 그걸로 책이나 교구 잘 사주게 됩니다.
    그냥 참고하셔서 좋은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578 층간소음누명? 으로 자다가 깼어요 8 기분안좋음 2014/01/15 2,127
341577 요즘 1박 2일 재미있지않나요? 12 gg 2014/01/15 3,090
341576 잇몸이 부어서 입냄새나는거요,, 5 ..... 2014/01/15 3,425
341575 짝에서 교포여자는 별로 인기가 없나봐요 11 ,,.. 2014/01/15 4,662
341574 나이들면 외모는 예전같지 않아도 내면은 더 안정될까요? 6 ㅇㅇ 2014/01/15 1,708
341573 소녀 어쩌구 하는 그 보습크림 좋나요? 소녀 2014/01/15 592
341572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요~~초등 2학년? 4 ^^ 2014/01/15 1,538
341571 뮤지컬 혼자 보러 가시는 분도 계시나요? 6 뮤지컬 2014/01/15 2,231
341570 안철수, 새정추 추진위원 8명 선임…신당 창당 가시화 18 탱자 2014/01/15 1,188
341569 일본에서 다까기 마사오를 검색하면............. 2 //// 2014/01/15 1,435
341568 전업이 벼슬이냐는 글 보고.. 2 에휴 2014/01/15 1,594
341567 아까마트갔다왔는데요 6 군고구마 2014/01/15 1,762
341566 아웃백에서 칼도마훔쳐오기 72 2014/01/15 23,530
341565 집에서 타 먹을 2 핫초코 2014/01/15 690
341564 연말정산 기본공제 만 20세이상 자녀는 안되나요? 3 강쥐 2014/01/15 11,279
341563 대치삼성 또는 도곡렉슬 작은평수 6 아파트 2014/01/15 3,026
341562 시누가 오빠카스에 27 시월드 2014/01/15 16,960
341561 중간고사후 여행가도 지장없겠죠? 2 로즈맘 2014/01/15 850
341560 강아지가 각질?이 많아요 5 푸들 2014/01/15 2,525
341559 스웨덴 총리......인도로 여행가신 그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1 Drim 2014/01/15 1,090
341558 집밥의 여왕 보세요? 6 ... 2014/01/15 4,110
341557 사람관계.,, 뭐가 뭔지.,, 9 그냥.,, 2014/01/15 3,166
341556 심리치료 받아도.. 1 2014/01/15 727
341555 12살 초등학생의 대자보 -정말 대단하네요 1 집배원 2014/01/15 1,770
341554 성공하는 능력 4 가끔 2014/01/15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