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안 당해 보시면 몰라요. 너무 불편합니다.
일부러 가는 끈 가방 샀는데도 역시 마찬가지고요.
정녕 백팩밖에 답이 없나 생각돼 정말 슬퍼요.
옷태도 안 살고요.
차라리 어깨 넓은 분들이 부러워요.
궁금해서 들어온 1인.
아 제가 요즘에 딱 그게 불편한 사람이네요. 전 제가 어좁이인줄 몰랐어요 (어좁이-어깨좁은사람 ㅎ ) 토드백만 들다가 어깨매는걸 샀는데 계속 흘러내려요 ㅠㅠ 완전 불편해요.
백팩 안흘러 내릴 정도면 괜찮은거예요.
보통 들고다니는데 가끔 끈 있는거 하면 답답해 보이는지
남편이 얼른 뺏어서 본인이 메요.
어좁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어깨가 일자가 아니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발레리나들 어깨가 그런 모양이잖아요
저도 어깨가 일자가 아니고 밑으로 내려오는 모양이라 가방은 크로스로 메야해요...ㅋ
저같은 상비족은 그저 부럽네요.
어깨는 떡댄데 하체는 빈약 그 자체...
넓든 좁든 그냥 자신을 사랑합시다
넓어서 불만 좁아서 불만
말라서 불만 살쪄서 불만
어려서 불만 나이 많아서 불만
그냥 건강하게 사지 움직이면 감사하고 삽시다.
띨들은 남편닮아 넓은데...
넓으면 넓다고 또 고민이네요. 이휴~
가진자의여유
가지긴요.
어깨가 부족하다니까요.ㅎㅎ
어깨 좁아도 자신을 사랑하긴 하지요.
오히려 안쓰러울 지경.
그런데, 조금, 아니 조금보다는 좀 더 불편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