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하지만 NLL이 뭔가요?

.......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3-12-20 09:45:41

진짜 사나이 보니 NLL 나오던데 북방한계선과 38선의 차이가 뭔가요?

바다와 육지의 차이인가요?

얼마전에 NNL 을 사수해야하느니 말아야하느니 말이 나온건 왜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무식하다고 흉보지마시고 설명 부탁드려요

IP : 183.109.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록
    '13.12.20 9:54 AM (211.181.xxx.253)

    그냥 물어보시는거 보다는 검색엔진에서 직접 찾아보시는게 이해하기에 더

    좋으실꺼예요 찾아보는게 쉽게 잊어버리지 않거든요

  • 2. nll
    '13.12.20 10:15 AM (61.73.xxx.162)

    6.25 직후 정전협상때 육상에 대한 휴전선은 그어졌지만 해상의 경계선에 대한 합의는 없었어요.
    전쟁후 북한의 해군은 유명무실한 상태라 관리할 여력도 없었고 UN에서 이정도까지는 우리가 관리하겠다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선입니다.
    그동안은 북한이 별말 없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자기네들이 동의한 것도 아니라 억울한 맘이 들어서 최근들어 도발을 하기 시작한 것이고요.

    노무현 대통령은 nll때문에 자꾸 분쟁이 생기니까 이를 포기하겠다는 게 아니라 평화구역같은 것을 만들어 북한 어선이 고기잡이도 할 수 있게 하고 전쟁의 빌미가 될 수 있는 것을 차단하자는 의도였지요.
    이걸 새머리 애들이 nll포기한거라고 트집잡고 있는 것이구요.

    노무현 대통령 정책을 살펴보면 국가 안보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안보가 튼튼해야 안정적인 경제성장도 이룰 수 있다고 봤지요.
    때문에 이라크 파병이라든지 이런 것도 안보차원에서 결정했고 그로 인해 같은 진보쪽에서 맹비난을 받았고요.

    명박이와 근혜 정부에서 자꾸 정치적인 의도로 북한애들 한번씩 찔러보고 안보문제를 흔들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경제회복이 더딘 까닭이 이런 요인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안보가 불안한 나라에 외국인들이 쉽게 투자할 이유가 없지요.

  • 3. ...
    '13.12.20 11:22 AM (175.123.xxx.53)

    61.73님이 설명을 아주 잘 하셨네요^^

  • 4. 북방한계선
    '13.12.20 11:24 AM (175.210.xxx.243)

    미국이 해상에 맘대로 선 그어놓고 남과 북의 바다를 정해놓았으니 북 입장에선 못받아들이죠.
    미국이 독도를 오늘부터 일본땅으로 인정했다고 해서 우리가 인정해야 하나요?
    북 입장에서 보면 이해될만도 하죠.
    맘대로 정해놓은 구역까지 들어와 거기서 한미합동 훈련하고 포격 날아가는데 바보 아닌 담에야 누가 가만있을지...
    근데 이명박은 보란듯이 거기서 훈련했죠. 북의 입장에선 위협이고 도발인 셈이죠.
    경고했음에도 이명박은 훈련을 강행했고 그 결과가 연평도 포격사건이죠.
    그게 대통령인가요?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시험 게임하는 작자가...

  • 5. 봉실이
    '13.12.20 11:30 AM (210.124.xxx.125)

    삼팔선은 전쟁당사자간, un(미국)과 북한이 휴전을 하면서 합의에 의해 그어놓은 선이고..
    nll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그어 놓은 선이죠..
    그것도 북한배는 이 선 넘어오면 안돼가 아니라, 남한배들은 이선을 넘어가지마 이죠..
    그러다보니 이 nll을 남한이 일방적이지만,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던거죠..
    시간이 흘러, 북한도 수자원 때문에 nll을 넘어와야할 사항도 생기고, 정치적으로도 이용할 사항도 생기고..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거죠..
    그렇다고 남한이 이때까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던걸 그대로 내놓을수도 없죠..
    그래서 노무현대통령의 평화구역은 nll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북한과 어느정도는 분쟁없이 평화롭게 지낼수 있는 좋은 방안이었죠..노무현대통령이 말했잖아요..nll 건드리지 마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559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7 불굴 2014/05/14 983
380558 의료민영화반대 서명사이트입니다. 10 민영화반대 2014/05/14 1,800
380557 [박근혜처벌] 저는 내용있습니다.^^ 7 조중동 아웃.. 2014/05/14 1,212
380556 진선미 의원 "세월호 구조 골든타임에 의전 관련 교신만.. 11 lowsim.. 2014/05/14 2,349
380555 (박근혜 하야) 내용없어요. 써보고싶어서 ^^;; 8 날나리 날다.. 2014/05/14 1,100
380554 박그네하야) 질문인데 좀 가르쳐주세요 9 ㅡㅡ 2014/05/14 633
380553 TV방송, 라디오, 신문... 추천해주세요. 7 지란 2014/05/14 599
380552 (박근혜아웃) 후원하고 싶은 곳이 하나 생겼네요 2 ㅇㅇ 2014/05/14 1,097
380551 (짝사랑)이제서야 현실을 알겠네요. 5 리베라 2014/05/14 3,385
380550 오늘자 82신문 4 ... 2014/05/14 924
380549 윗사람에게 카톡으로 인사말 어떻게 보내면 될까요? 2 참신한 말 2014/05/14 4,598
380548 얼마전 구로구 세월호 관련 진행 사항을 올린 사람입니다. 같이 가요 2014/05/14 728
380547 남편에게 살해당한 아내, 그 아내가 4년전에 지식인에 올린 글이.. 20 dd 2014/05/14 19,707
380546 (박근혜 하야)제목 적어주시면 됩니다.(내용무) ........ 2014/05/14 751
380545 잊지않겠습니다] 현재 생방송 3사에서 다 하고 있나요? 5 고혈압 2014/05/14 1,276
380544 펌) 죽도록 즐기기 ... 두 소설가가 경고한 미래 13 ... 2014/05/14 2,704
380543 아산병원 가는 빠른길 도움 부탁드려요.. 1 궁금.. 2014/05/14 1,670
380542 도올의 시국선언문이 무색하네요.. 3 RADION.. 2014/05/14 2,252
380541 생중계 - 진선미 의원 119 통화 폭로!!! 1 lowsim.. 2014/05/14 2,765
380540 (박근혜아웃) 일상글 머릿글달기 동참해주세요~ 2 잊지않아요 2014/05/14 795
380539 팩트티비 - 진선미의원님 .... 7 지금 2014/05/14 1,629
380538 교육청에서 여제자와 성관계 물의 일으킨 교사를 징계하지 않았다는.. 1 맘1111 2014/05/14 1,547
380537 개성강한 둘째 아이 어떻게 키울지- 개인문제글 죄송요 4 상담 2014/05/14 1,127
380536 60대 친정엄마 눈이 자꾸감기고 온몸이 늘어지고..어느과를 가야.. 7 대상포진후신.. 2014/05/14 1,908
380535 박그네는 눈물을 흘릴것인가? 8 ........ 2014/05/14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