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 가까스로 한군데 붙고
무슨 벼슬이라도 한 듯...
매일 매일을 무위도식하고 있네요ㅠㅠ
10시까지 늦잠에
하루종일 잠옷바람으로
스마트폰에 TV에
지도 심하다 생각하는지
잠시 독서하는 척 하다가
또 낮잠도 자다가
세상 이런 팔자가 없네요.....
될성 부른 애들은
영어학원이니.. 운전면허니.. 알바니..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지요?
그런 자식 둔 부모님들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저희딸 가까스로 한군데 붙고
무슨 벼슬이라도 한 듯...
매일 매일을 무위도식하고 있네요ㅠㅠ
10시까지 늦잠에
하루종일 잠옷바람으로
스마트폰에 TV에
지도 심하다 생각하는지
잠시 독서하는 척 하다가
또 낮잠도 자다가
세상 이런 팔자가 없네요.....
될성 부른 애들은
영어학원이니.. 운전면허니.. 알바니..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지요?
그런 자식 둔 부모님들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우리집도 띵까 띵까 노는놈 하나 있어요
영어회화 학원다녀요.
오전 11시 타임.
운동도 다니구요.
아이가 대학 합격한 것만으로도 원글님을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리고, 지금 아니면 언제 또 그런 상팔자(?)를 누려보겠어요ㅎㅎ
곧 다시 고생 시작일 텐데 지금이나마 실컷 누리게 놔 두세요.
ㅜㅜ
울집은 중3이 그러고 잇습니다.
요즘 가방도 안매고 학교가네요. 영화만 보여준다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턱걸이로 들어가는 놈이..
제일 할일없으면서도 행복할때 아닌가요?
놀 때입니다
지인 아들 바로 보따리 싸서 스키장으로 날랐다던데요.
과고라서 기숙사에서 나오진 않지만
학교에서 다음주에 축제라 축제준비도하고
외출증 끊고 나와서 놀다 들어가네요.잠은 기숙사에서 자야하므로.
염색도하구 다음주까지만 학교가면 졸업식때만 가면 된다네요.
영어와 수학학원 등록해 달랍니다.
조졸이라서 운전면허를 딸 나이가 안되서 그건 아쉽네요
엄마 마음은... 저게저게... 그릇이 저런 그릇인가 싶어서 쯧쯧..하지만서두
사는거 뭐 있나요? 계속 개고생 하다가 가는거죠...
그나마 한두달 평생 통털어 유일한 호시절 이다.. 싶어 엄마미소로 봐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드뎌 꼴랑 거기 붙고 팔자 늘어졌냐 소리 나왔어요
섭섭하다고 울고불고
저희집은 11시까지 자요
아침 거르고 나가서 친구들하고 레스토랑 가서 벌써부터 돈쓰시고
다행히 친구들중 부지런한 아이들이 있어서
따라다니면 여기저기 기웃겨리네요
정말 수능 끝난후로 어찌저리 책 한 줄 안읽는지
책 한권당 5만원 준대도 안읽어요 그걸루 알바하겠구만
그래도 ""'꼴랑 거기 붙고'는 심하셨어요.
아이딴엔 열심히 한다고 한걸텐데.. 그리고 그런말은 자칫 아이 자존감을 떨어뜨려서 학교를 다녀도 컴플렉스를 가질수가 있어요.
어떤 학교든 부모가 자랑스러워해줘야 아이도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쉬라고 하셔요. 질릴때까지 쉬면 저절로 건설적인 무언가를 할 생각이 들꺼에요. 그 전에 옆에서 잔소리 하시는 건 역효과~~~^^
울집 딸아이도 수시붙고 헬스 하나 하고 하루종일 놀아요
3년동안 고생했으니 즐기라고 걍 놔둡니다
얼마나 행복하겠어요,암 걱정이 없어 보여서
보는 우리도 저절로 웃음이 나고 애만 쳐다보면 행복해져요
내년에는 품을 벗어난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어른 둘만 살아야합니다
ㅋㅋ~~저희집 모습이 그려지네요..
울아들 정~~말 좋대요.
맘놓고 자고 음악듣고 이처럼 편할 수 없다며..바라보는 엄마는 ㅠㅠㅠ
지말대로 푹~쉬고나면 또 뭔가 시작하겠지 싶어 냅두고 있어요.
울 딸, 아들도 하루빨리 저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냥 게으름피게 놔두시면 어떨까요? 눈치주지마시고요. 그때 그러지 언제그럴수 있나요? 영어학원등록할애는 가지말래두 이미 등록했을거구요.전 그게 다 이뻐보이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4876 | 박근혜 후보가 집권하면 민영화 추진은 흑색비방!! 1 | 참맛 | 2013/12/23 | 919 |
334875 | 고아라와 오영실 닮지 않았나요? 19 | 죄송하지만... | 2013/12/23 | 3,639 |
334874 | 초등생 선물 문의해요 3 | 거미여인 | 2013/12/23 | 1,234 |
334873 | 수서발 KTX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 그리고 왜 문제가 되는지요.. 6 | .... | 2013/12/23 | 1,631 |
334872 | 예고 학비가 얼마나 들까요? 7 | 흠.. | 2013/12/23 | 15,001 |
334871 | 아까 캐롤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40 | ........ | 2013/12/23 | 3,816 |
334870 | 일베 알바랑 대화가 되세요? 8 | 무시하세요 | 2013/12/23 | 777 |
334869 | 세번 결혼하는여자 몇번 봤는데요...ㅎㅎ 6 | 저도 | 2013/12/23 | 2,679 |
334868 | 우엉차 색깔이 초록색인가요?? 10 | 급해요~ | 2013/12/23 | 15,721 |
334867 | 연애나 사랑이나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7 | ㅔㅔㅔㅔ | 2013/12/23 | 2,617 |
334866 | 공지영의 고등어란 소설... 3 | .. | 2013/12/23 | 1,619 |
334865 | 부츠..워커. 한번만 봐주세요~ 8 | 의견듣고싶어.. | 2013/12/23 | 1,714 |
334864 | 광우병이 왜 괴담이에요? 18 | 참나 | 2013/12/23 | 1,900 |
334863 | 토리버치 잘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해요 1 | 토리버치 | 2013/12/23 | 1,397 |
334862 | 사랑의 열매 후원? | 스스유 | 2013/12/23 | 599 |
334861 | 나쁜 넘들 처벌하느라 3년 걸렸어요 18 | .. | 2013/12/23 | 2,974 |
334860 | 피망 많이 쓰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6 | ㅇㅇ | 2013/12/23 | 993 |
334859 | 변호인 저도 봤어요 3 | 초록나무 | 2013/12/23 | 1,122 |
334858 | 가스주변 기름때 세제추천해주세요 3 | ㅇㅇㅇ | 2013/12/23 | 1,321 |
334857 | 공부보다 외모보다 젤 중요한건 성겨과 사회성인것같아요.. 8 | ㄷㄷㄷ123.. | 2013/12/23 | 2,941 |
334856 | 통증 클리닉에서 중풍진단검사 (MS-4000 )기계로 검사한거 .. 4 | 중풍진단검사.. | 2013/12/23 | 1,130 |
334855 | 아코디언 치마도 기장 자르는거 가능한가요? 5 | 쏠 | 2013/12/23 | 1,056 |
334854 |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4 | 꼼꼼함 미련.. | 2013/12/23 | 1,162 |
334853 | 캐시미어머플러 색상 좀 골라주세용~~ 2 | 지금살거예요.. | 2013/12/23 | 1,501 |
334852 | 오로라끝난건가요 2 | 드라마 | 2013/12/23 |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