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시오패스에게 당하는 부류는 어떤부류인가요?

... 조회수 : 5,040
작성일 : 2013-12-19 23:52:20
말 그대로입니다.
기회주의자...가 소시오패스와 많이 닮았어요.
성공을 위해 이용하고 착취하고 남을 짓밟고
제가 대학생 때 소신지원으로 엄청난 열정으로
사년 가까이 만점에 가까운 학점찍고 학과 내에서
한 때 두드러졌었고, 여유가 생겨서 사학년 때부터
애들한테 잘 베풀고 마음 열고 정 먼저주던 소위
퍼주는 타입이었는데...
시샘 질투 자기애 병적이고 공감능력이 아예없는
애랑 엮였는데....가식 평판관리, 남매도, 남탓, 잘못은폐 위한 자기합리화와 시나리오짜기, 주종관계적 세상 읽기, 군림욕 장난아니었는데...못사는게 보여서
너그럽게 대해주니 그걸 혼자서 만만하다!고 착각하고
후배라 가식 떠는거 눈감아주니 그걸 어? 내가 수완이 좋나? 착각하고...여자가 많은 과였는데 여자들 전체와 주종관계를 맺고있다고 여겨 휘두르려고 하고 사람들 깔보고 가슴에 힘을 주고 소리지르는 척 하며 사람들 휘어잡고 저한테도 그러려고 하길래, 엄청 화내고 공포반응 유도해서 덜미잡으니, 동정심 자극해서 편만들고 이간질하고 다니고 고자질하고 교수님들도 속이더군요. 공포반응 유도하면 복종하던데...비열함이 한도 끝도 없어요. 제가 천성도 생긴것도 순해서 먹잇감이 되었나도 싶은데...뒷조사해보니 고등학교 때부터 저런 기회주의자였더군요. 야비함이 장난 아니던데...이런 부류가 주로 찍는 대상은 순수한 열정으로 선하게 사람에게 마음주며 베풀고 인간미 있고 자기커리어 좋은..부류더라구요..질투도 어마어마해서..휴..제 경우엔 저 소시오패스가 가련연기를 하고 다녀서 화병난 제가 정신병자가 되고 본인은 도움이 필요했을 뿐인 어린양이 되어 보호받고 빠져나가고 실제로 피해받고 아프게 된 저만 취조당하고 계산적인 독한 년, 스토커가 되더라구요. 근데 이야기해보니...죄책이 지나치게 없어요. 어느 정도냐면 고등학교 때 여자를 자고 버리고 양다리 걸쳐서 상대 여자한테 뒷담화 당하면 그 여자애 탓하며 몇년을 증오하며 여자자체를 혐오하고..거짓말 쟁이!라고 누가 그랫다고 이갈면서 그 애가 다니는 학교 저주하고...그 집 부모도 불법으로 제 사생활 추적하고..얘기해보면 알겠지만...남 조종하고 착취하는데 가책없고 잘못인정 전혀 안 합니다. 도덕심이 정말...없습니다..근데 막상 데이고 보니...제가 문제가 있나 싶더군요. 제 경우엔 저 소시오패스가 아부떨다 주종관계로 돌리고 있는게 보여서 화폭발해서 난리쳤는데 학과에서 가련연기한 그애 보호하겠다고 오히려 상담사붙여서 저 통제하려하고 모든게 저 애랑 저애 부모가 머리굴린 각본대로 합리화됐는데..상담사마저도 조종당한 교수한테 설득되서 저보고 복종을 바라고 베풀었다, 가정에 정신병이나 문제가 있단 식으로 악의적으로 계속 판단해서 결국 한판 했네요. 저보고, 한치의 거짓도 없이 불라...고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여튼..피하세요..꼴사나운 꼴 당합니다.
IP : 211.234.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전에
    '13.12.20 12:11 AM (116.124.xxx.23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08656&page=1&searchType=sear...

    이글쓴사람아니신가요?그때댓글 썼다지웠다 하는거쭉 봤는데 지금은 싹다 지웠지만 댓글쓴 사람한테 말하는 뽄새보니 님도 덜할 뿐이지만 성격 만만치 않던데 ㅡ.ㅡ 섬뜩해서인상에 남아있었네요 ㅎ 근데같은글을또올리신이유가?

  • 2. 아ㅎㅎ
    '13.12.20 12:23 AM (211.234.xxx.8)

    그냥 내가 어떤점이 문제라 먹잇감이 되나ㅎ
    신경 좀 쓰여서요ㅎ 먼저 공격하고 인격까내리면
    좀 내리누르는 면은 있는데ㅎㅎ
    기본 인성은 엄~~~청 착하고 정많고 순해요ㅎ
    손해봐도 신경 안쓰고ㅎ
    저한테 먹잇감 될만한 요소가 있음 고치려구요.
    댓글그때 좀 강하게 단거 같긴한데,
    상대가 인신공격이나 모욕을 이유없이
    먼저 심하게주긴했죠ㅎ 이모한테 당한
    화풀일 익게에 와서 남한테 다짜고짜하는
    못된걸 그냥 왜봐줘요!! ㅎㅎ

  • 3. 아ㅎㅎ
    '13.12.20 12:24 AM (211.234.xxx.8)

    근데 윗윗님도 굳이 남추적하며
    내가 널 알고있단 듯이
    끄집어서 파내는 이유는? 망신이나 심술? ㅎ

  • 4. ㅇㅇ
    '13.12.20 12:29 AM (115.139.xxx.40)

    측은지심이요..
    그거 있는 사람을 노려요
    안됬다... 라는 마음이 일도록 연기해요

  • 5. 윗님..
    '13.12.20 12:32 AM (211.234.xxx.8)

    아...감사합니다..
    성격이 좀 약자한테 많이 약해요..
    동정심이나 모성애 강하고, 연민이나
    이해심도 엄청 많고...
    강한 사람한텐 또 강해서 일반적으로
    상식이 있는 부류랑은 잘 맞는데...
    비굴하달까...연약해보이는데 영악한
    부류가 잘 노리는거 같긴해요..
    답변 고마워요 ^^

  • 6. 원글님
    '13.12.20 12:35 AM (218.148.xxx.205)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최근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 이웃여자 실체알고
    저런종자들이 있긴 있구나 실감하고
    경악중입니다!

  • 7. ...
    '13.12.20 1:13 AM (118.42.xxx.75)

    열등감 우월감 복합되있고, 병적 자기애, 강한 질투심이 혼재되있는 생물체인데, 눈치봐서 자기보다 아주 월등하다고 생각되면 숙이고, 뭔가 빈 구석이 보이는데 자존심 세보이고 자기 경쟁상대로 보이면 들러붙어서 한판 붙자 합니다. 질투심이 보통보다 심해서 그런거 같아요.

  • 8.
    '13.12.20 1:24 AM (211.234.xxx.94)

    다들 감사ㅎ 그때 힘들 때라 기운도 빠져있었고
    누가봐도 힘들고 아파보였도 체구도 작으니
    그런 남자 기회주의자가 꼬인듯~~~
    공주병? 같은 것도 있고ㅎ 고자질 이간질
    정~~~말 잘해요~~~

  • 9. 그들끼리의 싸움?
    '13.12.20 1:46 AM (183.102.xxx.20)

    원글에서 문장이나 문단의 띄어쓰기가 없네요.
    읽는 사람을 배려하기보다는
    쓰는 사람의 일방적인 절규?
    그래서 제대로 다 읽지는 못했어요.

    요즘 소시오패스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이런 글을 썻다고 해서 반드시 소시오패쓰의 피해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파워게임에서 밀린 사람들의 하소연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졌으니까 피해자겠지만
    졌다고 반드시 선한 건 아니 거든요.

    저는 원글과 원글님의 댓글에서 선한 기운을 읽을 수 없어요.
    저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원글님의 분한 심정은 알겠지만
    내용 공감은 안되요.

  • 10. 윗님ㅎ
    '13.12.20 1:59 AM (211.234.xxx.94)

    아이뭐ㅎㅎ
    해석은 본인의 자유지만...
    글하나 가지고 선한 기운 운운하고
    도인흉내내고 내가보기에는 너도 안착해보이니
    파워게임에서 밀린 나쁜 애일거야 공감안돼~
    이것도 좀 유치해보여요 ㅎㅎ
    스마트폰이라 띄어쓰기 안된건 미안하네요ㅎ
    트집은 잡지말고ㅎ
    물러터진 성격은 아니고 좀 당차고 자기주장
    잘 하긴해서 오해는 사는데 악의로 대한 건
    없네요.

    착한 사람은 마냥 당해야하는데 넌 아니네?
    하는 판단도 좀 협소하고 선입견적이고.
    순하고 착해도 부당함에 맞서거나, 용기나
    배짱이 있거나 공격에 맞서거나, 불의에는
    강하게 나올 수도 있죠. ㅎ

    님같은 선입견 가지신 분들 덕분에
    저 기회주의자가 약한척, 당한척, 순한척,
    어리숙한척 하면 그냥 비열한 의도대로
    판도가 넘어가요. 약해야 착한건 아니고,
    말투가 힘없고 고와야 착한 것도 아니고,
    흔히 말하듯 이성적이고 냉철해도 계산적인
    사람은 아니듯 세상 여러부류 있으니

    선입견!을 버려야 소시오패스들의 말판이
    되어 놀아나지 않을겁니다ㅎ
    공감은 뭐~ 못할 수도있죠.
    되려 저런 부류가 순한척 맹한척 약한척
    측은지심 자극하니 조심하세요~
    소시오패스는 상대방을 악의적으로 보도록
    해서 이간질하는게 특기고 당한 사람들
    글 보면 아! 내가 판단력이 부족하니 당하겠구나!
    싶을거예요ㅎ 전 오히려 님이 좀 걱정됩니다....

  • 11.
    '13.12.20 8:39 AM (121.188.xxx.144)

    제 남편이 소시오패스 같아서
    여러 군데 찾아보니
    소시..는 도망가는 게 상책이라대요

    당신옆의 소시..란 책도 있던데

  • 12.
    '13.12.20 2:25 PM (182.212.xxx.35)

    소시오패스거나 비슷한사람들 확실히 있어요.

    근데 애정결핍도 증세가 좀 비슷합니다. 특히 열폭과 피해의식이 결합하면

    남의것을 당연하게 빼앗으려 들어요.

  • 13. gma
    '13.12.20 4:38 PM (123.143.xxx.43)

    원글님이 답정너네요.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아니 그게 아니라 나는 착하고 선해서 소시오패스한테 당한다는 얘기에요'라고 계속 하시는 듯 ㅋㅋㅋㅋ 누군가가 '착한 사람이 소시오패스한테 당해요' '좋은 사람들을 이용하더라고요' 이런 대답 좀 해주시길 바라고 쓰신 글인 듯

  • 14.
    '13.12.20 8:45 PM (211.234.xxx.52)

    그런게 아니죠. 아주머니...
    왜이렇게 감정적인 분들이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닌걸 맞다고 해줄 필요는 없어서 해명해 준
    거예요. 상상해서 스토리 짜내는 사람 동조할
    필요는 없으니까. 잘못된게 있으면 적당하고
    적절하게 예의갖춰서 정중하게 지적하면 되지
    왜이렇게 유치한 분들이 감정대로 말을 배출하는지
    모르겠네요. 익게가 워낙에 솔직하다지만,
    가끔은 솔직한 건지 감정적으로 유치해져서
    휘둘리는 건지 모를 때가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64 거짓말하는 친구 5 친구가 2013/12/20 1,805
332663 여자는 모른다’ j 2013/12/20 482
332662 건강검진 결과표 1 .. 2013/12/20 1,416
332661 변호인 기존 흥행대작과 비교해서 첫 출발이 어떠한가요? 8 청신호? 2013/12/20 1,444
332660 지금도 소득 잡힌다고 국민연금 가입하라고 3 부들부들 2013/12/20 1,720
332659 정말 대기업 임원 부인들은 다 이런가요? 42 임원 2013/12/20 19,609
332658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20 684
332657 여성들, 배우자로 '돈 많은 연상男' 원해, 왜 그런거죠? 8 dl 2013/12/20 2,122
332656 아기 물티슈 어떤 걸 써야하나요? 10 2013/12/20 1,987
332655 지방이식 해보신 분 계세요 5 ppp 2013/12/20 2,894
332654 왜 전지현 하는지 알거 같아요 7 ........ 2013/12/20 3,491
332653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8 바람의이야기.. 2013/12/20 2,735
332652 중1수학 참고서 하나 추천해주세요 중학교수학 2013/12/20 1,033
332651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813
332650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65
332649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29
332648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19
332647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33
332646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36
332645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913
332644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3,013
332643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435
332642 집회 다녀왔는데 답답하네요. 17 시절이 수상.. 2013/12/20 3,782
332641 34개월된 아이가 자기가 보고싶으면 4 어쩜 좋아 2013/12/20 1,757
332640 NYT 박근혜, 박정희식 공안정치 회귀 3 light7.. 2013/12/2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