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딸아이 인데요,,
친한친구중 한명이 자꾸 단짝에서 뺀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신경안쓰는 스타일이라 그냥 뒀는데요,,
요즘은 단짝에서 뺀다고 하면서 다른친구한테도 미리 단짝하자고해서
울딸이랑 못놀게 한데요,,
예전에 단짝에서뺀다는 소리 들었을때도 진짜 화나던데,,
다른아이들과도 못놀게 하니 오늘은 진짜 화나네여,,ㅠㅠ
아까 아이가 얘기하면서 울먹이는데 지금도 마음이너무 아프네요,,,
오늘은 어쩌다 눈을 마주쳤더니 뭘보냐구 뭐라구 했다네요,,
2학년 얼마남지 않아 참을려고 했는데요,,ㅠ
내일 담임선생님이나 그아이 엄마한테 얘기할까 하는데,,
누구 한테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담임선생님은 무디시고 아이들한테 전혀신경안쓰시는
스타일이라 ,,말씀드려도 달라질께 없을꺼 같기도 하구요,,ㅠㅠ
그리구 제가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요,,
너무 제아이 얘기만 듣고 전화하는건 아닌건지..ㅠ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