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단기유학...
1. 비추
'13.12.19 10:25 PM (210.222.xxx.111)남는거 없고 애만 고생합니다. 그 돈으로 같이 여행가세요.
2. 저도..
'13.12.19 11:20 PM (119.195.xxx.178)영어권 여행 함께하시길 추천드려요.
초등 고학년때 부모와 함께 여행하면 사춘기 보내기도 수월하대요..
직장다니시면 어려우시겠지만.. 짧게라도요..3. 뭘
'13.12.19 11:27 PM (218.148.xxx.205)도와야하는지?
4. 조언...
'13.12.20 12:40 AM (99.225.xxx.164)어떤 조언 필요하신지요. 구체적으로.
6개월 단기 유학...비추.5. 6개월은
'13.12.20 3:59 AM (112.169.xxx.129)걍 어학연수죠.. 어학연수 = 외국문화체험
6. 유학생엄마
'13.12.20 8:26 AM (216.58.xxx.185)였다가 지금은 거주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단기유학 오는 학생들을 현지학원에서 가르친 경험도 있습니다
경험상 단기유학은 절대반대에요
전 단기유학은 돈낭비라는 입장이에요
그저 문화체험일뿐이죠
단기유학은 대개 영어공부를 잘해야겠다는
의욕을 가지게하는게 주목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렇다면 자녀분의 단계에서는 별 의미가 없어요
영어를 어느수준이상으로 한다면 차라리 현지대학을 목표로 장기유학을 선택하는게
나을것같은데요
부모님이 단기유학에서 얻고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질문이 포인트가 없어서 제경험을 바탕으로 한 답변만 드렸습니다7. 딱
'13.12.20 9:43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딱 한 마디로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질문하신 내용이 좀 광범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학연수 보내시는 목표가
영어에 흥미를 붙이고, 이제까지 배운 영어를 써먹을 기회를 만들어주고,
선진국의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 하시면
6개월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을 바라신다면 6개월이란 시간이 짧을 뿐 아니라
그 기간동안 한국 학교에서의 학습의 공백을 생각한다면
어떤 아이들에겐 6개월이 오히려 손해가 될 수도 있겠죠.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따라가신다면 몰라도
잘못하면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에요.) 한국 친구들에게 휩쓸려서
안좋은 것만 배워올 수도 있고요.
제 주위에 단기로 보내보신 분들은 목표가 그냥 비싼 문화체험 시킨다는 입장이기도 하셨고,
아이들이 워낙 반듯했던 아이들이어서 엇나가지 않았고(부모님이 따라가지 않고 홈스테이 한 경우)
비싼 돈 들여 좋은 체험하게 해 주셔서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경우가 많아서
제법 긍정적인 편입니다만,
안그런 경우도 있다니까, 거기에 대한 대비도 해야겠죠.8. 딱
'13.12.20 9:46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저희는 저희 주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들이어서 보내볼까 생각을 했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었고,
결정적으로 아이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싫다 해서 안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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