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한지 2년째에요.
제빵기 잘 쓰시는분들은 반죽기 필요없다면서 잘쓰시던데 저희집 제빵기는 좀 불량품인지 양 많이 하거나 반죽이 좀만 질면 연기가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년전부터 고심하다 얼마전에 확~! 질러버렸어요.
다만 이사문제도 있고 비용문제도 있고해서 키친에*드,캔*드같은 유명브랜드 새거는 못사고
중고는 조건이 안맞고 공구는 이래저래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릴거같아서
그냥 한국기업에서 나온거 중고로 샀어요. 그래두 워낙 비싼 기계라 돈이 많이 들었네요 ^^....
그리고 정말 시끄럽긴 시끄러워요 제일 약한단계로 해놨는데도 어찌나 쾅쾅거리던지 상상이상의 소음이라 놀랐어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날에는 제빵기 돌려서 아침에 갓 구운빵 먹었는데 이건 오히려 그런건 포기해야겠네요.
앞으론 반죽이 질어서 포기했던 천연효모빵도 해먹고 넉넉하게 구워서 우리가족도 먹고 선물도 하고 상상만해도 즐겁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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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반죽기 사버렸어요.
^^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3-12-19 21:06:10
IP : 222.237.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빵
'13.12.19 9:11 PM (203.226.xxx.17)많이이먹으면 살쪄~개콘버젼 ㅋ 장난치고싶엇져요 ㅋ
즐빵생활^^2. 행복한 집
'13.12.19 9:14 PM (203.226.xxx.22)반죽이3분이면 끝남니다.
제트기예요.
즐빵 하세요.
거품기는 갖고 계세요.3. ㅡㅡ
'13.12.19 9:15 PM (218.38.xxx.169)그럼 이걸로 빵해서 키톡에 올려주시나요? 올려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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