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동안 기숙학원 괜찮을까요?

꽁이엄마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3-12-19 20:02:18
예비고 2 문과 학생 엄마입니다.. 중학교때는 나름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보니 정말이지 중학교 성적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 기숙학원을 보내 보려고 하는데 기숙학원 보내보신분 어떤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IP : 121.190.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9 8:10 PM (175.118.xxx.248)

    제 주의에 보내신 분이 있는데
    효과가 중간고사때까지 ᆢ
    그 다음부터 학생이 않하니 뚝뚝 떨어졌어요
    물론 학생 나름이예요
    외우라고한것 안 외우면 밥을 안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억지로라도 했겠죠

    아이와 잘 상의하세요
    너무 스파르타식이면 튕겨 나갈 수 있어요

  • 2. 하마
    '13.12.19 8:44 PM (114.205.xxx.166)

    꽁이 엄마시니까 댓글 답니다~ 저도 예비 고2엄마인데요~ 저도 이번 겨울방학때 보낼볼까 했는데 제 아이는 학교 방과후를 많이 신청할거라 못 보냅니다~근데 저랑 같이 일하시는 동갑 키우시는 분이 지난 여름방학때 보냈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면서 이번 방학도 보내실 예정이라고 하네요~캠프 이름은 광고라 할거 같아서 못 알려 드리겠구요~ 16시간동안 공부를 시키고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게 한다고 하네요~궁금하시면 쪽지 보내시면 캠프이름은 알려 드릴수 있어요~

  • 3. 김탱글통글
    '13.12.19 8:56 PM (118.218.xxx.77)

    카투서에서 기숙학원을 다녔던 동기들에게 많은 에피소드를 들었었는데요. 기숙학원에서는 아무것도 할것이 없어서 아이들이 필사적으로 놀것을 찾는다고 하네요. 예를들어 휴지를 물에 적셔서 굳히기를 반복한후에 그걸로 탁구를 세시간씩 처댔다고 해요. 놀것이 없으면 공부하겠지라는 착각은 하지마시길...나의 자식은 아닐거야...라는 착각도 ㄴㄴ

  • 4.
    '13.12.19 9:24 PM (59.187.xxx.56)

    것도 캠프 나름, 아이 나름 아니겠어요?
    효과 본 아이도 있겠고, 아닌 경우도 있겠고...

    일단 그 기수에 어떤 아이들이 올 지 모른다는 게 가장 큰 변수겠죠.
    윗님 말씀처럼 귀신같이 잘 노는(?) 아이들이 많다면 같 이 잘 놀다 올 수도 있을 거고요.ㅎㅎ

    아, 전 잘 노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잘 노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부모들이 기숙학원에 보내는 목적과는 멀어질 수 있다는 얘기죠.

    제가 캠프 보내는 집 중 가장 수긍이 갔던 경우는...
    큰 아이 기숙학원 캠프 보내고 생활 전반이 엉망인 둘째에게 집중해 제대로 한 번 변화를 모색해 보겠다...는 거였어요.
    그 외에 단지 학습만을 위해서라면 글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25 노트북 중고 좀 봐주세요~ 4 노트북 2013/12/20 623
333724 아리랑도 못부르게 하는 이 미친 정권 8 손전등 2013/12/20 1,369
333723 탤런트 김지호씨 같은 얼굴형 7 얼굴 2013/12/20 5,506
333722 거짓말하는 친구 5 친구가 2013/12/20 1,823
333721 여자는 모른다’ j 2013/12/20 494
333720 건강검진 결과표 1 .. 2013/12/20 1,432
333719 변호인 기존 흥행대작과 비교해서 첫 출발이 어떠한가요? 8 청신호? 2013/12/20 1,458
333718 지금도 소득 잡힌다고 국민연금 가입하라고 3 부들부들 2013/12/20 1,734
333717 정말 대기업 임원 부인들은 다 이런가요? 42 임원 2013/12/20 19,667
333716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20 695
333715 여성들, 배우자로 '돈 많은 연상男' 원해, 왜 그런거죠? 8 dl 2013/12/20 2,139
333714 아기 물티슈 어떤 걸 써야하나요? 10 2013/12/20 2,011
333713 지방이식 해보신 분 계세요 5 ppp 2013/12/20 2,911
333712 왜 전지현 하는지 알거 같아요 7 ........ 2013/12/20 3,503
333711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8 바람의이야기.. 2013/12/20 2,753
333710 중1수학 참고서 하나 추천해주세요 중학교수학 2013/12/20 1,041
333709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923
333708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75
333707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44
333706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33
333705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54
333704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49
333703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930
333702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3,031
333701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