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우수상 수상과 동시에 중징계 처분
‘뉴스9’가 ‘좋은 방송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은 18일 오후 서울 YMCA에서 열린 ‘좋은 방송 대상’ 시상식에서 국정원 관련 단독 보도와 후속 보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보도를 단독으로 취재한 임진택 기자는 국정원의 ‘댓글녀 변호사 비용 대납’ 보도에 이어 변호사가 받은 영수증 상의 7452 부대에 대해 다뤘다. 특히 국방부에 7452 부대가 존재하지 않음을 밝혔고 이 계좌가 국정원이 오래 전부터 사용한 계좌라는 것을 추적해냈다.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는 뛰어난 영상과 내용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고 시청자에게 감동을 준 방송물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좋은 방송 대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 보도는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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