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회사다니기 싫으네요......

...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3-12-19 19:21:44
그냥 오늘일얘기가 나와서요..
나름 열심히 해서 대기업이라는곳 왔는데..정말 헉소리나오는..힘들어요..힘들어요.. 신경쓸것도 많고
매일매일 어딘가에 출근한다는게 헉..
숨가쁘게 달려온 한주지만 내일 하루 더 나가야 쉰다는거 ㅠ
연말이라 회식같은것도 많구요.. 술도 싫은데..억지로 마셔야 하고.
속물적인 생각같지만 어릴적엔 여자도 직업 가져야 한다고 굳게 믿었는데.. 솔직히 지금와 보면 전업하고싶은 마음도 쫌 생겨요. 물론 떡줄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누가 전업시켜줄 남자가 나타날것도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직업이 있는게 좋은거다' '일 나갈곳 있는게 부럽다' 는 식의 승리자들의 억지 위로는 사양할께요.
에혀 사회생활이 뭔지.. 지긋지긋합니다.
IP : 218.15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into
    '13.12.19 7:27 PM (211.187.xxx.48)

    무슨 마음인지 알것 같습니다.

  • 2. 자긋지긋하시죠
    '13.12.19 7:28 PM (211.234.xxx.248)

    저는 그냥 일찍은퇴하려고요.열심히 돈모으세요!

  • 3. ㅇㅇ
    '13.12.19 7:39 PM (223.62.xxx.237)

    일에서 기쁨을 얻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이해해요.
    전업하고 싶으시면 그렇게 해줄수 있는 남자를 찾으세요. 찾으면 또 찾아질수도 있죠
    어쨌거나 그건 나중 일이고 지금은 일을해야하니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4. ....
    '13.12.19 8:00 PM (121.131.xxx.35)

    저나 친구들이나 다 때려치고 시집가서 애보고살고싶단 말 많이해요

    우리끼리 있을때요.... 진짜 사회생활 지긋지긋함...

  • 5. 알아요
    '13.12.19 8:34 PM (1.234.xxx.145)

    그마음알아요 대기업 오년 다니다가 신랑이 유학가는 바람에 그만뒀어요 그때는 제꿈을 찾겠다고 휴직도 안하고 덜컥그만뒀어요 그사이 신랑공부마치고 돌아왔어요 저도 자격증도 따고 놀력많이했지만 다시 대기업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에여 젊고 똑똑한애들 넘쳐나는데 중고 쓸이유가 없나봐요
    힘둘어도 다니고있을때가 속편해여..잠시 설렁설렁 욕먹으면서 회사 다녀보세요 회사의 자산을 축낸다는 생각으로 .... 그러다 마음 잡히면 다시 열씸히 일하세요 그만두는건 노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93 중국어 잘 아시는분 4 버드나무 2013/12/20 931
333592 '변호인' 군의관 역 배우가 주연한 영화 티비에서 해요~ 6 독립영화관 2013/12/20 1,640
333591 영어질문.동사 miss 2 .. 2013/12/20 651
333590 돼지등뼈로 할수 있는 요리? 6 초초보 2013/12/20 1,494
333589 이케아 의자 커버가 분리 되나요? 5 춥네요 2013/12/20 1,201
333588 입주청소 견적시 전용면적으로 하나요? 1 이사 2013/12/20 1,960
333587 la갈비 양념해서 4 .. 2013/12/20 871
333586 이모단장 열흘 후면 민간인, 연금문제 이면합의 의혹 사이버司 2013/12/20 779
333585 중학교 2학년 시험 문제 해석 5 영어 문제 2013/12/20 793
333584 ”심리단장의 '과욕'이 빚은 개인적 일탈” 납득 못할 결론 세우실 2013/12/20 629
333583 그 많은 모피들 어찌 하셨어요? 29 재활용통에?.. 2013/12/20 5,514
333582 이혁재..끝까지 밉상 4 .. 2013/12/20 3,128
333581 35평정도 아파트 도시가스 하루에 얼마정도 쓰나요? 4 도시가스 2013/12/20 2,288
333580 집에 프린터기가 안될때 7 .. 2013/12/20 1,803
333579 5년 체납세금 내면 가정이 흔들리니 안내도 되나 1 국민 청구권.. 2013/12/20 1,223
333578 든든하다를 영어로? 3 .. 2013/12/20 1,859
333577 주말계획들 있으세요? ? 1 ㅜㅜ 2013/12/20 654
333576 죄송하지만 NLL이 뭔가요? 5 ........ 2013/12/20 1,301
333575 부천 성형외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2 ?? 2013/12/20 2,775
333574 피겨스케이트 배울때 아이 옷차림 좀 여쭤볼게요. 4 나도 방학이.. 2013/12/20 1,731
333573 허리운동 따라할수 있는 디비디 같은거 있을까요? 이소라 2013/12/20 863
333572 어머니 환갑현금이요.. 2 달빛담은미소.. 2013/12/20 2,181
333571 수시 합격한 학생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14 궁금 2013/12/20 2,143
333570 베란다쇼 모피의 진실 보셨나요.. 20 음마야.. 2013/12/20 3,654
333569 도우미분 부르면 일하는거 지켜보시나요? 6 32평 2013/12/20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