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회사다니기 싫으네요......

...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3-12-19 19:21:44
그냥 오늘일얘기가 나와서요..
나름 열심히 해서 대기업이라는곳 왔는데..정말 헉소리나오는..힘들어요..힘들어요.. 신경쓸것도 많고
매일매일 어딘가에 출근한다는게 헉..
숨가쁘게 달려온 한주지만 내일 하루 더 나가야 쉰다는거 ㅠ
연말이라 회식같은것도 많구요.. 술도 싫은데..억지로 마셔야 하고.
속물적인 생각같지만 어릴적엔 여자도 직업 가져야 한다고 굳게 믿었는데.. 솔직히 지금와 보면 전업하고싶은 마음도 쫌 생겨요. 물론 떡줄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누가 전업시켜줄 남자가 나타날것도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직업이 있는게 좋은거다' '일 나갈곳 있는게 부럽다' 는 식의 승리자들의 억지 위로는 사양할께요.
에혀 사회생활이 뭔지.. 지긋지긋합니다.
IP : 218.15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into
    '13.12.19 7:27 PM (211.187.xxx.48)

    무슨 마음인지 알것 같습니다.

  • 2. 자긋지긋하시죠
    '13.12.19 7:28 PM (211.234.xxx.248)

    저는 그냥 일찍은퇴하려고요.열심히 돈모으세요!

  • 3. ㅇㅇ
    '13.12.19 7:39 PM (223.62.xxx.237)

    일에서 기쁨을 얻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이해해요.
    전업하고 싶으시면 그렇게 해줄수 있는 남자를 찾으세요. 찾으면 또 찾아질수도 있죠
    어쨌거나 그건 나중 일이고 지금은 일을해야하니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4. ....
    '13.12.19 8:00 PM (121.131.xxx.35)

    저나 친구들이나 다 때려치고 시집가서 애보고살고싶단 말 많이해요

    우리끼리 있을때요.... 진짜 사회생활 지긋지긋함...

  • 5. 알아요
    '13.12.19 8:34 PM (1.234.xxx.145)

    그마음알아요 대기업 오년 다니다가 신랑이 유학가는 바람에 그만뒀어요 그때는 제꿈을 찾겠다고 휴직도 안하고 덜컥그만뒀어요 그사이 신랑공부마치고 돌아왔어요 저도 자격증도 따고 놀력많이했지만 다시 대기업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에여 젊고 똑똑한애들 넘쳐나는데 중고 쓸이유가 없나봐요
    힘둘어도 다니고있을때가 속편해여..잠시 설렁설렁 욕먹으면서 회사 다녀보세요 회사의 자산을 축낸다는 생각으로 .... 그러다 마음 잡히면 다시 열씸히 일하세요 그만두는건 노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79 통증 클리닉에서 중풍진단검사 (MS-4000 )기계로 검사한거 .. 4 중풍진단검사.. 2013/12/23 1,127
334878 아코디언 치마도 기장 자르는거 가능한가요? 5 2013/12/23 1,054
334877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4 꼼꼼함 미련.. 2013/12/23 1,158
334876 캐시미어머플러 색상 좀 골라주세용~~ 2 지금살거예요.. 2013/12/23 1,492
334875 오로라끝난건가요 2 드라마 2013/12/23 1,611
334874 제가 팔꿈치에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 통증이 심해지네요. 2 50대 아짐.. 2013/12/23 2,294
334873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 문서 만들어 심리전 활용 5 국정원 제보.. 2013/12/23 843
334872 듀라라라는 책 아세요? 4 . . . .. 2013/12/23 818
334871 (오유에서퍼옴)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공식 제의문].. 6 저도들은글 2013/12/23 790
334870 공기업 급여 27 내 동생 2013/12/23 10,533
334869 이맹희 폐암 재발 1/3 절제 폐암 2013/12/23 2,781
334868 서기호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 문서 만들어 심리전 활용” 1 /// 2013/12/23 617
334867 비누랑 생선과 돈까스... 12 궁금합니다... 2013/12/23 2,751
334866 저는 이마에 호구라고 쓰여있나봐요 ㅠ,ㅠ 3 호구상 2013/12/23 2,039
334865 엄마아빠 지갑에서 돈을 가져갔어요. 5 괴로워요 2013/12/23 2,682
334864 김광진 의원, 이성한 경찰청장에 커피믹스 택배 보내 3 ..해외토픽.. 2013/12/23 2,100
334863 나라도 나라지만....지금 시금치가 급해요 ㅠㅠ 8 Drim 2013/12/23 1,805
334862 담배를 피우나봐요. 어떻게 해야하리 정녕 모르겠습니다 1 고딩아들 2013/12/23 1,357
334861 심근경색 스탠트 시술후.. 질문있어요. 6 궁금이 2013/12/23 8,578
334860 기숙식 국제학교 어떤가요? 2 고민 2013/12/23 1,447
334859 아빠가 딸바보인경우, 그 딸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더 많지 않나요.. 28 본인의 경우.. 2013/12/23 6,922
334858 변호인 엔딩장면에서 송강호 13 송광호짱 2013/12/23 5,520
334857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자막.swf 3 우꼬살자 2013/12/23 1,346
334856 괜찮다는'텀블러' 링크 걸어주심 넘 감사해요 텀블러 2013/12/23 656
334855 크리스마스 교회 행사(유아)는 24일? 25일? 2 크리스 2013/12/23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