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후 모처럼 시간을 내어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12월 28,29,30 (금,토,일) 3일간인데요.
차를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담양? 순천만? 낙안읍성? 남해 등
일정과 숙소 등을 추천 해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장에 있어 자세하게 기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3 수능 후 모처럼 시간을 내어 가족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12월 28,29,30 (금,토,일) 3일간인데요.
차를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담양? 순천만? 낙안읍성? 남해 등
일정과 숙소 등을 추천 해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장에 있어 자세하게 기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순천만 들러 구경하고 석양 본후 그 앞에서 짱뚱어 탕으로 저녁 먹고 바로 그 근처에 있는 천문대 들르시는건 어떠세요. 미리 예약해야되고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거기서 정말 별을 많이 보았어요. 두고두고 기억에 남네요.
담양죽녹원. 보성 차밭. 고창 청보리밭. 낙양 읍성..가을에 참 좋았는데 지금은 어떨지..
자게 검색창에 순천 쳐보세요
좋은 자료 많아요 후기도
자게 검색을 3일동안 짬짬이 해 봤답니다.
자세하게 일정을 못 잡겠네요.
감사합니다. 천문대도 검색 해 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요.
소록도도 다녀오고
벌교에서 꼬막 먹고
녹동항 들려서 문어도 사고
3시쯤에 순천만 생태공원? 전망대 등산길 오르기 시작해서 낙조 잠깐보고 내려왔어요.
공원 안에서 배나 기차 짧게 탈 수 있구요.
오늘은 시간상
금요일에
남원~구례(화엄사)~섬진강 드라이브~하동~순천(송광사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여수
코스로 해서 올려드릴터이니 금 저녁에 게시물 확인해보셔오
오늘은 시간상님 기대합니다 다른회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경상도쪽으로만 다녔더니 전라도는 너무기대됩니다
선암사 꼭 가겠다 우겨서 갔는데
선암사는 겨울에 갈 곳은 아니에요
여긴 봄에 꽃필 때 가야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규모로는 송광사가 크고 좋다는데
한번도 가보질 않았네요.
순천은 순천만이 최고로 좋고
낙안읍성도 재밌긴 했고
여수가 볼게 많나보더라구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선
여수 야경이 유명하다하더군요
그래서 버스커 버스커 노래가 나왔나봐요.
작년 이맘때 다녀왔어요. 전라도 처음 간건데... 눈왔는데도 별로 안춥고 괜찮았어요. 급하게 간거라 숙소는 시내서 아무 모텔에서나 잤어요. 순천시내가 생각보다 번화하더군요. 큰 모텔이 많아요. 첫날 저녁때가서 전라도 한정식 상으로 한상 내오는거 먹고, 순천만 갔다가 근처서 짱뚱어탕 먹고(추어탕 비슷) 드라마촬영장(꼭 가세요. 의외로 재미있어요)보고 벌교가서 꼬막정식먹고(이집 저집 다 거기서 거기임) 쉬다가 다음날 낙안읍성 다녀옴(민속촌같아요) 둘째 어려서 많이 못가고 느긋하게 다녀왔네요...
낙안읍성 민박에서 1박 추천드려요~~ 이른 아침의 낙안읍성.... 참새들 짹짹이고 나무로 불 때는 냄새, 밥 짓는 냄새, 옅은 안개 등등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초가집 시골마을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ㅠㅠ
순천만(3시간) ->순천만 앞에서 짱뚱어탕이나 꼬막정식 -> 낙안읍성 민박 -> 정원박람회(3시간/박람회 끝났어도 오픈?은 계속 한다고 들었어요~) -> 보성이나 여수로 이동.... 이런 코스 추천드려요^^
순천만저장할게요
3일간 가족여행이니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좋네요.시간에 쫓기는 1박 2일은 좀 아쉽죠.
전라도 쪽은 처음이시라니 이런 코스가 좋을듯.
수도권에 거주하신다는 전제로 전남 외각을 동~>남~>서를 훑는 코스요.
물론 이 코스에 남도여행의 대표선수들이 다수 들어있어요
첫날 지리산 화엄사 연곡사 쌍계사,섬진강변 드라이브,
둘째날 순천 3대 유명처인 낙안읍성,순천만,선암사
(허용되다면 해남가는 길 벌교,보성 차밭)
세쨋날 해남 녹우당,대둔사,미황사 땅끝까지요.
귀경은 목포거쳐 서해안 고속도로로.
시간이 빠듯하니 이중 일부는 상황 따라 패스!
1)먼저 경부고속도로~천안서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익산서 익산 순천간 고속도로를.
중간 남원시로 빠져 지척에 있는 광한루로.식사는 인근 남원추어탕으로(유명처는 검색하면 잘)
늦은 출발이라면 광한루는 패스하시길.
2)다시 고속도로 탄 후 구례서 빠져나옴(정확히 구례화엄사 나들목).10분거리 화엄사로.
화엄사가 참 볼게 많아요.각황전은 우리나라서 외국인이 가장 감동받는 건물.국보인 석등은 우리나라서 가장 크고.
대웅전도 국보,각황전 뒤 국보 쌍사자석탑도 꼭 보시고.산죽 사이로 난 숲길 따라 난 대웅전 뒤 천불전도 꼭.
3)이제 섬진강으로요(좌는 지리산, 우는 섬진강, 강건너는 백운산).
20여분 지나면 죄측으로 피아골 계곡이.그 유명한 빨치산 피아골.
계곡길 따라 20여분 거리에 유명한 연곡사가요.
사찰은 한국전 때 탔지만 바로 뒷산 5분거리에 우리나라서 가장 아름다운 부도가요.
이름하야 연곡사 동부도와 북부도 그외 다수.
(연곡사가 아니더라도 피아골 계곡 눈맛이 좋으니 가벼운 드라이브로.)
4)피아골 빠져 나와 화개장터로
(섬진강 변.볼거는 없으나 인문적인 풍요는 느낄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이곳 녹차 뻥튀기 좋아함.많이 사와 여행 중 차속 간식으로 최고.화개(花開는 신라말 김대렴이 차 최초 시배지).
가볍게 재첩국 드심도 좋고.허나 큰 만족은 없음.드실려면 하동포구 하류가 재맛.
5) 화개장터에서 지리산 쪽으로 난 길을 따르면 쌍계사(시간상 패스하실듯)
6) 계속 섬진강(북에서 남으로 흐름) 따라 하동(섬진강 동쪽에 있어 하동.강 맞은편 마을이 백운산 매화마을)까지 이르면
해도 너울너울,,,김용택은 해질녁 보랏빛 섬징강을 노래했죠.
해는 넘어가고 갈길은 멀고,
서둘러 섬진대교를 넘어 순천을 향해.
잠시 2번 국도 탄 후 남해고속도로로.
1)숙소는 낙안읍성 내에서 민박이 좋죠,,,인터넷이나 전화 예약하시고.(아니면 순천시내에 숙소를)
아침에 일어나 눈쌓인 성곽 위를 산책하는 그 맛이란.아침 저녁이면 초가집 굴뚝서 밥짓는 연기가.
낙안읍성은 서산 해미읍성,고창 읍성 과 더불어 3대 읍성,,유일하게 성내에 주민 거주.
이순신에 받쳤다는 여덟 가지 진미, 팔진미도 여기서 유래.(서해안 바닷가 해미읍성은 이순신이 청년장교 근무)
낙안읍성은 성문 정문이 남쪽에,이유는 남쪽 바다로 들어오는 왜구 방어로(당연 해미읍성 정문은 서해를 향하고)
정문서 쭉 보이는 들판 너머가 벌교(지금은 보성 별교) 앞바다가.
태백산맥의 초기 장소 설정은 초기 파르티잔들의 벌교 읍내를 시작으로 해 낙안읍성앞 벌판~낙안읍성~
뒤쪽 조계산(선암사&송광사 위치)~그 뒤쪽 백운산~섬진강 넘고~지리산으로.
이는 염상진 하대치 파르티잔들의 활동 퇴각 이동경로.
2)이어 조계산 선암사(선암사 반대편에 송광사.송광사는 조계종 탄생 모태로 조계산에서 유래)로.
겨울이라 좀 삭막하겠지만 사찰 중 가장 민가 형태를 띠고 있어 정감이.
유홍준이 우리나라서 으뜸으로 뽑은 사찰.조정래 아버지가 이곳 선암사 주지였고.
해우소도 꼭 들리고.
3)순천만으로 이동..정망대서 일몰 보시고.입구서 고소한 짱뚱어탕을 저녁으로
이제 순천~목포간 고속도로 타고 해남으로(2시간이면 충분)
시간 절약 위해 밤에 이동하면 좋겠죠.숙소는 해남읍내 쪽에서(숙소는 검색)
해남 가는 길에 있는 벌교나 보성 차밭도 좋으나 상황에 따라 선택.시간상 패스가 좋을듯.
(허나 5시면 어두워져 힘들듯)
3일째
1)아침 일찍 일어나 읍내서 가까운 고산 윤선도 고택 녹우당
(효종이 하사한 주택으로 당시 수원에 있던걸 옮겨옴,고산이 세자 시절 효종을 가르쳤음)으로.
2) 이어 대둔산 대흥사.
3) 미황사(강추!!!)
국보 대웅전 뒤로 배산한 달마산의 그 운치하며.
7년전 보름달이 달마산 정상서 떠올라 대웅전 용마루에 걸쳤던게 아련하네요.
서울까지 갈길은 먼데 차마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차로 향하면서도 뒤돌아보고 뒤돌아보고.
그리고 차안에서 흘러나오던 그 장엄한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 1악장.
운전을 멈추고 결국 한동안 논두렁에서 미황사를.
이리 음악의 선호도도 결국 경험적 산물이죠.
장선우 감독은 미황사가 빚여낸 미학에 눈물지였다죠.충분히 공감이.
4) 갈 길 멀으니 서둘러 땅끝 정망대로.
정망대서 정남쪽으로 멀리 보이는게 어부사시사를 쓴 윤선도 작업실이 있는 보길도가,
3시 방향으로 멀리 서편재 촬영지 청산도가.
이리 엄마가 손가락 가리키며 가이드하면 애들엔 큰 산교육.
귀경은 목포거처 서해안 고속도로로.
땅끝이 참 좋긴 한데 귀경 시간이 촉박하니 시간이 어떠할지....
대충 이러하네요.
여행은 현장성이니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하시길.
순천서 해남을 버리고 여수 거쳐,남해 보리암과 해안도로 거쳐 삼천포 거쳐 귀경도 좋은 코스입니다.
당연 귀경길 고속도로변 진안 마이산(뒤쪽 **사 까지 꼭 가셔야)도 강추.
여수는 향일암에 밤이 더욱 좋은 돌산대교 카페서 한잔.
남해 해안도로는 우리나라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226021&page=2&searchType...
화엄사,연곡사,섬진강 관련.
순천만여행 담아갑니다^^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순천 여행정보 저장합니다.
여행 정보 감사드려요
순천만,전라도여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