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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나다구스를사서보낸다고 하는데...

캬우뚱...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3-12-19 16:36:48

오빠가 캐나다 이민가서 사는데 조카들한테 선물하고 싶은데... 고민 하시다가 인터넷 기사보고 ...한국 학생들이 캐나다구스 옷에 열광 한다는 기사를 봤는지 아들,딸거 사서 보낸다는데 부담스럽네요...옷값을 보내야하나 어케 해야할지... 돈으로 계산해서 뭘 보내야 할거 같은데 ,캐나다에서 저옷이 한국만큼 비싼 옷인가요.캐나다 가격으로 얼마 하는옷인가요 알려 주세요...^^

IP : 125.133.xxx.1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타일마다
    '13.12.19 4:40 PM (174.138.xxx.106)

    다르겠지만, 작년에 전 Montebello style 세금포함 650-700불 사이였던걸로...
    정말 비싼 선물받으시는거에요

  • 2. 캐나다도 비싼데 ...
    '13.12.19 4:47 PM (122.34.xxx.34)

    정말 돈을 보내고 싶다면 오빠가 됐다고 해도 너무 큰돈이라고 보내면 되고
    그냥 받고 싶다 그러면 모르는척 고맙다 백번 날려주고 받으시고
    님네 형제관계나 그 오빠 경제상황 집안 가풍 이런걸 모르는데 남이 정해주기는 어려운 문제네요
    캐나다라고 싼것도 아닌데 저라면 그냥 안받을것 같아요
    어른도 아니고 애가 굳이 저런 비싼걸 ?? 학교에 입는애 손에 꼽는데
    어차피 이번에 선물로 받았대도 다시 뭔가로 돌려줘야 하는게 도리잖아요

  • 3.
    '13.12.19 4:51 PM (110.14.xxx.185)

    캐나다서 아울렛같은데서 할인해서
    몬테벨로 30만원대에 샀다는 사람봤어요.
    할인때 잘맞추면
    한국보다 훨 싼가격에 살수있다더군요.
    돈으로 보내면 안받을것같으니
    여기서 보내면 좋을 선물거리를 사서보내주세요.

  • 4. 캐나다구스
    '13.12.19 4:57 PM (174.138.xxx.106)

    노세일 브랜드아닌가요?
    아웃렛에선 파는지 잘 모르겠네요
    박싱데이에만 Tax free로 파는걸로 알고있거든요

  • 5. 세일 거의 없어요
    '13.12.19 5:02 PM (122.34.xxx.34)

    아마 있다면 겨울 다가고 사이즈 한두개 남은것 그냥 정리할때나 할까 말까
    백화점 정기세일때도 캐구는 빠지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사이트 가봐도 황금사이즈나 선호 색상은 없는 것 많아요
    정말 전설처럼 싸게 샀다 이런건 자주자주 아울렛 찾고 인터넷 찾아헤매는
    그런 사람이 어쩌다 한번 득템하는거죠
    미주쪽 쇼핑사이트 가봐도 작년에는 운좋게 할인 받고 이런 사람 좀 있었는데
    올해는 거의 포기하고 다 정가로 사는 분위기 더라구요
    추운데 세일 찾다가 못사면 결국 더 손해라서 ...
    애들건 좀 싸지만 그래도 500불 넘고 세일 아무리 해도 20% 이상은 잘 안해요

  • 6. ....
    '13.12.19 5:03 PM (124.243.xxx.17)

    675불에 택스 12% 붙는걸로 알고 있어요

  • 7. 우리동네 교복
    '13.12.19 5:06 PM (174.138.xxx.106)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ㅎㅎㅎ
    워낙 추우니....

  • 8. ...
    '13.12.19 5:14 PM (1.241.xxx.158)

    형제지간에 답례해야하니 안받겠다는 생각은 너무 매몰찬거 같네요.
    저라면 그렇게 없는거 아니면 오빠니까 고맙다고맙다 이렇게 말하고 받고
    저도 김이나 멸치등 외국서 구하기 어려운 음식물 고춧가루같은거요. 성의껏 분기별로 보내며 갚겠어요.
    제가 맏이라서 아는데 동생에게 만원짜리 주고 만원짜리 받자고 선물하진 않아요.
    동생에게 5천원짜리 받으면 만원짜리로 돌려주고 싶고 그렇더군요.

    평소 오빠와 님의 관계가 내가 선물 주면 칼같이 오빠에게 같은 금액 상당의 선물을 주고 받는 관계라면
    모를까 보통의 형제지간은 그렇지 않잖아요.
    내가 비슷하게 줘야 하니까 받지 마세요. 라는 말은 너무나 차갑습니다.

    좋은 옷 주시니 받고 저도 살면서 좋은거 보면 보내고 이러면서 왔다갔다 하면서 살거 같아요.
    그래도 동기지간이잖아요.
    한배에서 태어난..
    며느리가 사이에 끼어있다고 해서 올케 입장을 생각해서 거리를 두거나 주는 선물도 거절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9. ㅇㄴㄹ
    '13.12.19 5:41 PM (222.104.xxx.2)

    한국에서 사는거 보다 좀 싸지 않나요?
    그냥 받으세요
    축의금처럼 적어놓으시던가요 ㅋ ㅋ
    저도 그만 퍼줘야지 하면서 자꾸 주게 되서(오늘도 퍼줌) 오늘부터는 적어라도 놔야겠어요 ㅋ ㅋ

  • 10. ㅇㄴㄹ
    '13.12.19 5:43 PM (222.104.xxx.2)

    아 그리고 그거 평생보장도 된다는 ㅋㅋ
    한국에서 직구해서 사려다가 중국 가짜 사이트에서 사거나 해서 짝퉁 사려는 경우도 있는데
    캐나다에서 사면 진짜겠죠.. 그럼 나중에 AS 나 교환도 해주니 걍 받으시구
    적어나 놓으세요 ㅋ ㅋ

  • 11. 5자연애
    '13.12.19 9:16 PM (211.243.xxx.242)

    그냥 보내주고 싶어 그러시나본데, 님은 다른 필요한 물건 물어보시고 보내시면 되죠. 돈은 좀,.
    .

  • 12. 아름다운
    '13.12.20 4:03 AM (74.68.xxx.114)

    요즘 캐나다 구스가 세관 스크린 대상 1호라고 하던데요,
    캐나다에서 보내도 세관에서 세금 물라고 전화 올거예요.
    들은 얘긴데, 하도 직구나 친척들이 보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세관에서 무조건 걸러낸대요.
    저도 외국 살아서 하나 사서 보낼까 했는데, 못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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