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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결정의 우선순위

결혼은현실 조회수 : 5,961
작성일 : 2013-12-19 15:57:34

배우자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무엇이어야 할까요?

 

성실하고 자상하고 허세없는 남자와 연애중입니다.

 

서른 중반에 남자, 모아둔 돈 없구요. 결혼하면 임대아파트라도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직업은 기술자??? 라고 하기엔 급여가 세지가 않네요. 실수령액 230 정도..경력따라 오를 거 같지도 않는

악덕업주가 경영하는 회사 다니고 있구요.

 

노후준비 안되어 있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저는 서른살 초반에 실수령액 180 정도 되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구요.

저도 마찬가지로 급여가 꾸준히 오를까 싶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어머니는 노후 준비 되어 있으십니다.

 

저희 어머니의 반대가 완강하시네요. 너무 변변치 않다구요. ㅠㅠ

 

이왕 늦은 거 좀 제대로 된 사람 만나면 안되겠냐구요. 직업도 그렇고 시댁될 집도 그렇고..

 

너무 볼 게 없다고 많이 노여워하세요. ㅠㅠ

 

제가 그저 결혼해서는 일 안하고 편히 집에서 살림만 하고 지내셨으면 하는 맘이 크시거든요.

 

어머니가 평생을 일만 하셔서요. ㅠㅠ

 

주위에서도 어머니와 같이 말씀들 하시네요. 고생길이 훤하다고...

 

흔들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ㅠㅠ

 

사람은 너무 좋은데..이 보다 더 좋은 사람, 마음 따뜻한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은데...

 

결혼해서 살 날들을 그려보면 그리 녹록치는 않을 거 같아요. 밝은 그림이 안 그려져요.

워낙 노파심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지만요.ㅠㅠ

 

제가 이런 마음들을 본의 아니게 남자친구에게 표현하는데..

 

남자친구는 무슨 생각인지..

 

저에게 이렇다 할 확신을 주지 않고 있네요. 자신이 없는 거 같기도 하구요. ㅠㅠ

 

저도 자신없는 건 마찬가지네요.

 

자신 없으면 놓는 게 맞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IP : 125.142.xxx.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9 4:00 PM (210.216.xxx.231)

    둘다 비슷한 조건이면 그냥결혼하세요...
    차이나는 결혼해봤자 행복할것같나요???
    결혼하면돈이 다 라고 하지만 마음맞고 대화통하고 개념있는 시부모님 개념있는남편과 건강하면 장땡아닌가요????
    돈많고 직업좋은사람들은 그냥 여자안골라요..
    결국 외모보고 직업보고 집안봅니다...

    차이나는결혼해서 힘든생활하는것보다 비슷한능력과 환경에서 결혼한다며 그게 더 결혼생활에 행복할듯합니다.

  • 2. ...
    '13.12.19 4:00 PM (175.195.xxx.107)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는건 문제있어 보여요..그리고 노후대비 안된 시댁도요.

  • 3. 둘만
    '13.12.19 4:03 PM (175.223.xxx.26)

    보면 차이가 안난듯 싶지만 부모님 노후 안돼 있는 게 큰 차이죠.
    죽을만큼 엄청 사랑하시면 진행하시는 거고.

  • 4. 루루룽
    '13.12.19 4:04 PM (1.225.xxx.38)

    허.. 이런 분들 볼 때마다 답답한 게, 자기 인생인데 왜 이런 데 와서 물어보나요?
    님이나 님 남자친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말해주는 대로 결혼할 거예요?

    일단 자기 생각을 확실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남자친구는 성실하고 허세 없는데 왜 서른 중반까지 돈을 하나도 못 모았나요? 성실한 거랑 매치가 안 되는데요.

    그리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글쓴님 어머님 말씀은 현실성 없잖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결혼했다고 일 안 하고 집에서 편히(?) 살림만 하려면 남자 수입이 엄청 좋아야 해요.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랑 결혼해서는 택도 없고요. 어머님이 그걸 원하는데~ 하지 마시고, 어머님한테 현실적으로 그건 무리라는 걸 확실히 인지시키셔야죠.

    하여튼 답답합니다... 결혼은 님이 하는 거고, 아무도 대신 해줄 수 없는 문제입니다.

  • 5. 임대아파트
    '13.12.19 4:07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구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닐텐데요.
    결혼후 정확히 분가해서 살건지
    부모님 용돈을 드려야하는지
    임대아파트? 자격이 되는지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있는지 대화해보세요.

  • 6. ..
    '13.12.19 4:09 PM (112.161.xxx.97)

    첨엔 집에서 살림만 하게해줄 남자를 이왕 늦은 나이에 어떻게 만나시려구요?라고 댓글달려고 했는데...
    남자 벌이는 맞벌이하면 큰 문제는 없을수있는데
    서른중반에 모아둔 돈이 없다는게 많이 걸리네요.
    서른중반이면 십년가까이 일한건데 시댁쪽으로 돈새는게 아니라면 씀씀이가 벌이에 비해 헤픈거 아닌지요

  • 7. 어머님 설득하세요..
    '13.12.19 4:09 PM (58.236.xxx.74)

    꼭 그 남자 아니라도 상관없는데요,
    내 세대는 여자도 아이낳고 전부 일해야 한다고.
    일 안하려고 결혼하려면, 다른 함정에 빠질 수 있어요.

  • 8. 11
    '13.12.19 4:11 PM (121.162.xxx.100)

    맞아요 구체적인 얘기는 해봐야죠 근데 결혼전 얘긴 다 까먹더라구요 ㅠ

  • 9. 결혼은현실
    '13.12.19 4:16 PM (125.142.xxx.21)

    남자 서른 중반에 돈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무래도 부모님 부양하느라 그런 거 같아요.

    아버님이 투병생활 하시다 돌아가시고 어머님 혼자 계시는데 벌이가 없으시다보니..ㅠㅠ

    씀씀이가 헤프진 않은 사람이구요.

    하...남자친구랑 구체적으로 대화를 해보려고 하면 자꾸 피하려고 하고 또 몰아세우는거냐고만 하는 건

    정말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 그렇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ㅠㅠ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설득 중이에요. 정말 현실적으로 그럴 순 없잖아요. ㅠㅠ

    저는 뭐 어디 잘난 데가 있나, 외모도 그렇고 나이도 많고 직업이 잘난 것도 아닌데 말이죠.

    대판 싸웠다 어제 화해모드로 바뀌고 이제부턴 조근조근 차분히 설득 하려구요..

  • 10.
    '13.12.19 4:21 PM (210.216.xxx.231)

    님 님도 그렇고 남친분도 결혼을하고싶은데 자신없어하는것같군요...
    대화가 제일중요한데
    사실 친정엄마 욕심많으면 결혼생활하면서 딸이 풍족하게 못사니까 혹은 어려운일 잇을때마다 딸과 사위를 들들볶아요...대체적으로 자기수준보다 욕심많으신 엄마들이 그래요...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남친이랑 대화가 안되고 남친도 피하려고 드는데
    결혼하면 어떤문제에 있어서 해결하는게 쉽지가 않아보이네요..
    그결혼 그냥 포기하세요...
    둘의 수준은 맞는데 대화도 안맞는것같고 그리고 엄마를 설득한다고해도 설득이 안될꺼에요..
    제가 말한대로 결혼후에도 들들볶죠..

  • 11. ..
    '13.12.19 4:21 PM (211.224.xxx.57)

    성실하고 헤프지 않은데 돈을 못모았단 애기는 저 남자돈으로 시댁이 먹고 사는것 아닐까요?

  • 12. ....
    '13.12.19 4:33 PM (175.195.xxx.107)

    노후대비 안된 부모는 재앙이예요.. 저희 시댁이 그래서 잘 알아요. 그게 얼마나 힘든지요. 저희집 소득이 좋은편인데도 가끔 욱할때가 있어요. 두집살림이라는 말이 딱입니다. 노인분들 병원비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아마 소득이 고만고만한 정도라면 두집이 다같이 빈민되는거예요. 앞으로 의료민영화 되면 더하겠죠.

  • 13. ....
    '13.12.19 4:38 PM (118.42.xxx.75)

    남자가 노름이나 헤픈 씀씀이 아닌데 돈 못모았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느라 그런게 크지 않을까요?
    저라면 결혼은 안할거 같아요
    잘난 남자 아니더라도, 최소 노후대비 정도는 해놓으신 그런 부모가진 남자 만날거 같아요...

  • 14. .....
    '13.12.19 4:40 PM (210.98.xxx.53)

    문제가 될 부분만 나열해보자면(남자쪽)
    1.현재 모아놓은 돈 없음
    2.급여도 오늘 가능성없고 평범함
    3.시부모님 노후 책임져야함
    4.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의지 없어보임

    저는 4번이 가장 큰 문제라 보거든요
    사람이 좋으면 1,2번은 맞벌이로 어떻게든 살아지겠지만
    3번도 쉽지 않은 문제구요
    부모님 봉양이라는게 몇십년간 얼마의 돈이 들지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다 남자가 자신이 없든,님에 대한 사랑의 크기가 작든
    같이 대화하고 해결할 의지가 없다면
    님이 1,2,3번 다 감수한다 해도
    하나도 해결이 안돼요

    꼭,,돈이 많고 여유로운 남자를 만나라는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감수할 수 있는지
    상대방이 얼마나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또 해결방안이 얼마나 현실적인지를 봐야해요

    지금 아무리 상의하고 해결방안 논의한다고 해도
    결혼하면 많은 변수가 있거든요
    여러가지로 생각 많이 해보세요

  • 15. ㅇㅇ
    '13.12.19 4:41 PM (203.152.xxx.219)

    임대아파트 절대 쉽지 않아요.. 그것만 알고 계세요.

  • 16. 어차피
    '13.12.19 4:45 PM (203.226.xxx.162)

    님 운명이예요

    처음부터 어느정도 자산이나 기반 잡힌 남자 만나 시작했다가도 몇년안에 어떠한 사유로든 생계형 맞벌이 나갈수있는거구요

    물론 시댁이 노후대책 안되있다는 명제 자체부턴 이미 밑빠진 독에 물붓기긴 하네요

    일단 확률적으론 경제적 어려움은 안고가시겠어요 ㅠ

    가난이 앞문으로 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나간다고

    인생살아가면서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크죠 ㅠ

  • 17. 참고만 하세요
    '13.12.19 4:50 PM (122.37.xxx.51)

    월급액수보단 직장이 부실한게 더 암담합니다
    그리고 노후안됀 시댁혹은 친정은 더 답답하구요
    경제적인문제가 화목한 집안보다 우위에 있다면 과할까요
    각자 결혼해 독립해 살아갈땐 얘기가 달라지니까요
    다른형제가있는지? 생활비는 어떻게 드릴지?? 얘기 나눠보시고(곤란할수있는 질문)
    어머님의 의견에 더 귀기울이세요

  • 18. ....
    '13.12.19 5:04 PM (1.241.xxx.158)

    보통 부모들이 내 자식보다 더 괜찮은 사람과 결혼시키고 싶어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내 자식이 돈이 아주 많거나 뛰어난 미모를 가졌거나 하지 않는한은 불가능하지요.
    비슷한 집안인거 같은데 남자분 어머니는 일을 하시지 않는거군요.

    이거저거 다 따지면 결혼은 하기 어렵습니다.
    님의 조건은 어떠신지 어렵지만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내 수준보다 많이 쳐지는 사람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아깝다 싶으면 어머님 말씀대로 하세요.
    그러나 비슷하다 싶으면 어머님 과욕이십니다.
    제 주변에 그렇게 아이의 결혼성사를 막는 분이 계신데 결국 결혼을 못하더군요.
    그렇게 늙어가는게 그 어머니가 사실은 원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현실은 다 비슷합니다.
    누구나 다 비슷하게 현실적인 상대를 만나
    부모님의 병원비에 힘들기도 하고
    현실이 어려워 아이는 한명만 낳을거라고 하기도 하고
    마트보다 인터넷이 더 싸다며 장은 인터넷으로 보거나
    언제 내집을 가져보나 이러면서 보통은 살아가지요.

    안그렇게 살아가려면 친정이 안그런 집이었고
    시댁도 안그런 집이었고
    대대로 안그런 사람들이 모인 사람들의 가정끼리 결혼하면 되더군요.

    인터넷상의 조언은 현실과는 어떻게 보면 조금 떨어져있다고 보시고 주변을 돌아보세요.
    완벽하게 돈이 많고 임대아파트 안살고
    부모님은 양가가 전부 나이들어서까지 돈벌고 계시고 노후대책 단단하고
    특히 늙어서도 안아프시고
    아이는 말할나위없이 똑똑하기만 하고.
    이런 집만 있는지.. 그런 집만 가정을 이루는지 주변을 돌아보시면 답이 나올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 19. ----
    '13.12.19 5:27 PM (217.84.xxx.161)

    님과의 대화를 피하고있다는게
    제일 문제네요.

    2222222222222222


    두 사람 다 자신 없는 결혼 하면 안 되죠..
    님 모친 말이 맞아요. 너무 변변찮네요. 서른 중반에 모아 놓은 돈 한 푼도 없고 노후 준비 하나도 안 된 부모 봉양...

    뼈빠질 게 훤히 보이는데요.

    희망이 보이는 남자랑 결혼해야죠.

  • 20. 아픈소리
    '13.12.19 5:46 PM (174.138.xxx.106)

    삼십 초반이라 하셧는데 현실감각이 너무 없으세요
    지금 어머니를 설득하실 상황이 아닌듯한데...
    얼마나 악조건인지 잘 실감이 안되시나봐요
    이십 중반 아가씨라면 이해가 가는데 어찌 서른이 넘은 처자가 이리 현실감각이 없을수가..
    결혼하면 지옥문이 열릴걸요
    게다가 남친이라는 분은 결혼에 적극적이지도 않는 현실회피형으로 보여요
    상대남이 이런 판인데 뭘로 어머니를 설득하려는지요?
    배우자결정의 우선순뤼라는 제목을 다셨는데 내용과 매치가 안되네요

  • 21. 제가 보기엔
    '13.12.19 6:24 PM (121.140.xxx.57)

    서로에게 결혼은 지옥문이에요.
    노후도 안되있는 부모에 흔들리는 직장에 처자식 딸린 가장의 모습이
    별로 두렵지 않나봐요 그 남자분은....
    남자분에게 짐되지 마시고 같이 짐 져 주지도 마세요.

  • 22. ...
    '13.12.19 7:02 PM (218.236.xxx.183)

    월급이 적은것도 모아놓은 돈이 없는것도 사람만 성실하면 둘이 벌어
    적게 쓰고 살면 되지만
    노후준비 없는 부모가 문제예요.

    아까도 5남매가 병원비 대는 어떤 시어머니 얘기 있었죠...
    크게 아프지도 않은데 툭하면 입원하고 검사해서 일년에병원비가 천몇백만원이 넘는다고...

  • 23. ...
    '13.12.19 7:33 PM (203.229.xxx.62)

    정말 남자가 좋아서 경제적으로 시달리며 살 자신이 있으면 선택 하세요.
    남자 직장도 수입도 마음에 걸리지만
    그 나이까지 모아 놓은 돈이 없다면 남자가 성실하지 않거나
    시댁 부모 봉양하고 살았다는건데 합가 해서 남편 월급은 시부모가 관리하면서
    살지 않는한 돈줄이 끊기면 시부모와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없어요.
    분가 한다 하더라도 시부모 생활비 계속 대야 하고 나이들어 병들면
    병수발 하려면 생활비보다 돈 더 들어 가요.
    결혼 하시고 싶으면
    1. 합가인지 분가인지
    2. 한달에 시부모 생활비 얼마 드려야 하는지
    3. 임대 아파트 분양 받은 다음에 시작 하셔요.
    그냥 결혼하게 돼면 남편 월급은 시부모가 사용하고
    원글님 월급으로 아이 키우고 원글님 가정 꾸려 나가야 해요.

  • 24. 근데요
    '13.12.19 7:38 PM (14.39.xxx.11)

    이 남자랑 헤어지고 더 좋은 남자 만날 자신이 있으세요?
    조건만 보면 비슷한 거 같은데 ㅜㅜ

    근데... 결혼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지금 이 상태로는
    그 남자랑 결판을 짓든가...
    암튼 이 상태로는 하지 마세요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나이가 그래도 많지 않고 수완과 외모가 좀 되시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최소한 노후대비 된 부모 가진, 다른 남자 찾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ㅜㅜ 전업은 됐구요 맞벌이는 하더라두요
    노후대비 이게 넘 큰거라서요... 막말로 전문직도 아닌 담에야 어떻게 ㅜㅜ

  • 25. ㅇㅇ
    '13.12.19 9:39 PM (116.126.xxx.151)

    대화를 회피하는 남자별로에요. 돈문제 얘기나올때마다 또시작이냐고 할사람이네요

  • 26. ㅇㅇ
    '13.12.20 3:45 AM (223.62.xxx.178)

    대화 회피에서 절대 좋은남자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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