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공부 어떻게 시작하나요?
근데 뭔가 내 상식 내 힘으로는 이해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게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싶게 상처주고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다보니
저 혼자서는 마음 다스리기가 힘드네요. 그 생각을 안하고서는 또 이런 경우에 놓였을 때 대처방법을 모르겠고, 생각을 좋게 마무리하고 싶은데 내공이 부족한 지.. 그냥 그런 사람들 다 망해버렸으면! 인과응보란 게 진짜 있었으면! 이런 결론을 내려야 잠이 그나마 듭니다.
힘들어도 인생의 자양분으로 생각하라는데.. 잘 안되네요.
절대자에게 의지하면 최소한 그런 방법으로 인식의 전환이라도 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천주교에서는 예비자교리가 일 년에 두 번 있는데
불교는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나요? 동네에 절이 있긴 해요. 그냥 찾아가면 될까요?
1. ᆢ
'13.12.19 3:57 PM (1.232.xxx.106)불교대학 입학하세요
정토회 검색하셔서 가까운 법당 찾으세요2. 가까운
'13.12.19 4:02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조계종 사찰중에 제일 큰 사찰에서 하는 불교대학을 수강하세요.
초심자를 위한 불교대학이 있는지 전화로 먼저 문의해보시고 접수하는 것도 괜찮아요.3. 미나리
'13.12.19 4:35 PM (222.113.xxx.93)서울이시면 조계사에 기초교리 강의가 있어요 조계사 아니더라도 기초교리나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절이 있어요 먼저 입문하셔서 공부하심이 좋을듯하네요
4. 처음에
'13.12.19 6:42 PM (116.121.xxx.142)잘 모르셔서 옥석을 분간하기 어려울 때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절로 가서 불교교리 강좌 들으세요.
대한불교 말고 **불교 이런 말 붙은 조계종은 유사단체(?)이니 주의하시고요.
다른 종파는 아직 교육기관이 제대로 없어서 스님 개인 역량에 따라 너무 차이가 나요.5. 불교방송,대원불교문화대학
'13.12.19 7:54 PM (124.54.xxx.17)불교방송에 대원불교문화대학이라고 있어요.
댁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마포 멀지 않으면 강사진이 훌륭하셔서 불교 공부 제대로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6. 5자연애
'13.12.19 9:27 PM (211.243.xxx.242)주변 사찰중 조계종인지 알아보시고. 그냥 가세요.처음엔 그냥 가시고 법당에 있는 초 향을 지피시고. 법당에 가만히 앉았다가 오시는 방법 여러번 하시다보면 익혀져요.원망의 기도 보다는 내려놓는 마음으로 _()_
7. 일단
'13.12.19 9:30 PM (175.116.xxx.127)책부터 한번 읽어보세요. 마스타니 후미오의 불교개론과 아함경 읽으세요. 봉은사에서 1월 14일부터 기초교리강좌 있으니 알아보세요.
8. 대한민국당원
'13.12.19 10:12 PM (222.233.xxx.100)주변 가까운 큰사찰 찾아보세요. 그래야 그나마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할 기회가 많겠죠. 나중에 본인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야 어디 절이든 다니셔도 상관은 없지만요. 예를 들자면 성철, 법정, 일타큰스님 (그외 많지만) 정도가 되면 홀로 수행합니다. 근데 일반인은 그렇게 하기 진실로 어렵죠. 간혹 잘된 예가 있다면 부산 영도 백봉 김기추 거사님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경우가 있긴 하지만요. 그정도는 아니어도 강선희? 강선화? 보살님 어머님이 운명하실 때 목욕재계하고 자녀들에게 전화하고 자녀들이 집에 온 뒤에 앉은 자세로 운명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요. < ㅡ 이 얘긴 왜 했나? 내 상식 내 힘으로는 이해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게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절대자? 그런거 없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다 아시는 붓다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뒤 하신 말씀이고요. 깨달음이라는 게 약간씩 차이가 있다. 표현상 깨달았다 한다!
단지, 나는 모르는데 뭔가 안 풀리고 막히는 게 있죠. 그때 불보살님들께 도움을(기도라고 하죠) 구하죠. 얼마나 바르게 알고 실천하느냐가 믿기 어려운 기적같은 일을 경험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주변 큰 사찰을 찾아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1206 | 공군 입대한 아들 사진이 올라 왔어요. 5 | 공군 엄마 | 2014/01/14 | 2,286 |
341205 |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상사.... 10 | ... | 2014/01/14 | 1,364 |
341204 | 매운거 먹고싶을때 뭐드시나요 12 | 음 | 2014/01/14 | 3,255 |
341203 | 결혼 1주년 선물, 남편에게 뭘 해야 좋을까요? 2 | 헬리오트뤼프.. | 2014/01/14 | 2,460 |
341202 | 김연아선수는 하루 먹는게 어느정도일까요? 9 | 아 지겨운 .. | 2014/01/14 | 3,977 |
341201 | 셜록 더빙판은 다시 볼수있는데 있을까요? 4 | 야옹 | 2014/01/14 | 975 |
341200 | 변성기왔는데 키클까요? 성호르몬억제 6 | ㅅㄷㅈㄱㄷ | 2014/01/14 | 6,727 |
341199 | 어린이 책 잘만드는 출판사 이 중에 있나 좀 봐 주세요 2 | .. | 2014/01/14 | 755 |
341198 | 교황청에 탄원 서명이 도착하기 전에 임명이 끝난 거였네요 3 | 가톨릭 | 2014/01/14 | 1,540 |
341197 | 친구가 남편을 너무 좋아해요 46 | 2014/01/14 | 22,303 | |
341196 | 변호인 천만찍으면 뭔가 변화가 있을줄 알았는데,,ㅠㅠ 6 | ㄴㄴㄴ | 2014/01/14 | 2,011 |
341195 | 서글퍼요 1 | 궁금맘 | 2014/01/14 | 746 |
341194 | 책 수거해 가는 곳도 있나요? 4 | 궁금 | 2014/01/14 | 1,098 |
341193 | 다른 나라는 나이따져 친구 만나지않죠?? 7 | 봄이 온다 | 2014/01/14 | 929 |
341192 | 초5학년 수학 3 | 수학 | 2014/01/14 | 2,190 |
341191 | 플랜맨 너무 재밌네요. 2 | 한지민 노래.. | 2014/01/14 | 893 |
341190 | 인터넷몰에서 산 옷들 다 반품해야겠어요. 10 | 쇼핑초보 | 2014/01/14 | 4,129 |
341189 | 아이 골프선수시키려면 돈많이드나요? 6 | 수박 | 2014/01/14 | 1,987 |
341188 | 변호인 천만돌파 감사 무대인사 나선자출연자총출동 7 | 변호인 이천.. | 2014/01/14 | 2,073 |
341187 | 효과보고있는 진액이나, 즙 추천해주세요~ | ,,, | 2014/01/14 | 412 |
341186 | 변희재 1억 고소에 대한 자유육식연맹 공식입장 10 | 무명씨 | 2014/01/14 | 2,423 |
341185 | 파메디앙스 정형외과 병원이요 | 라임 | 2014/01/14 | 1,099 |
341184 | 머리에 후까시를 넣으면 얼굴이 정말 작아보이는데 4 | ..... | 2014/01/14 | 1,652 |
341183 | 서울대 병원 근처 잠잘곳 2 | 서울대 | 2014/01/14 | 1,618 |
341182 | 오토비스 | ... | 2014/01/14 | 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