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튀긴음식 먹으면 피가 걸죽해지는 기분이에요...

튀김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3-12-19 15:14:23

제목이 좀 그런가요?

원래 안그랬어요. 그냥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뭔가 목구멍에서 느글한 기분이 들고

피가 걸죽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

제가 어릴때부터 자취하고 음주 즐기고 튀김 좋아하고 했는데

서른전에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까지는 아니고 주의하라는 결과가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튀김음식은 대개가 육류 또는 해산물이잖아요.

방금도 아파트 장터에서 사온 기름이 채 안빠져 기름이 뚝뚝 흐르는 김말이, 오징어 튀김먹고

기분이 너무 안좋아져서 양파즙 원샷하고 무 한쪽 씹어먹고 있네요.

그런데 몸에 안좋은거 알면서도 그 고소한 튀김냄새 유혹은 또 못이깁니다...ㅡㅡ;;

꼭 먹고 이렇게 후회하죠.

저희 신랑은 이런거 거들떠도 안보면서

그런 음식들 보기만해도 체할 것 같다 이러는데..

아..식습관 고치기 힘드네요.

자제해야겠어요 그래도.

IP : 125.177.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9 3:20 PM (123.143.xxx.43)

    튀김 얘기 하니까 튀김 먹고 싶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790 펑할께요.. 18 민영화반대 2013/12/20 3,752
332789 일베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이상하게. 4 태백산맥 2013/12/20 1,015
332788 아마존 배송 여쭤봅니다 2 아마존 주문.. 2013/12/20 819
332787 병설유치원과 몬테소리유치원 고민. 조언주세요! 5 ciaoci.. 2013/12/20 3,887
332786 조심스러운 질문입니다. 항암 치료시.. 2013/12/20 625
332785 제가 넘 이기적이고 이상한 누나일까요? 11 남동생과 누.. 2013/12/20 2,394
332784 어좁이라 슬퍼요. 9 ㅜㅜ 2013/12/20 1,630
332783 변호인의 군의관은 실존인물인가요? 후에 어떻게 되었나요? 1 그리움 2013/12/20 10,425
332782 이번주인간극장ㅠ 6 ... 2013/12/20 2,540
332781 변호인...중학생 아들과 보기 어떤가요? 22 ... 2013/12/20 1,839
332780 4살 아이들 요즘 집에서 뭐하고 노나요? 5 후회는 앞서.. 2013/12/20 1,532
332779 마트에서 찍힌 이영애 사진이 어디가봐서 17 ..... 2013/12/20 5,183
332778 고대가려면... 3 지하철역 2013/12/20 1,280
332777 변호인 한 번 더 보는대신에 9 dd 2013/12/20 1,738
332776 뱃속이 부글부글 1 달달 2013/12/20 2,586
332775 레미제라블이 왜 감동적인지 15 2013/12/20 2,416
332774 말이 안통하네뜨? 2 재치만점 2013/12/20 907
332773 식구는 많은데 집이 좁으면 2 ㅇㅇ 2013/12/20 1,361
332772 어제 해투 재밌으셨나요? 9 .... 2013/12/20 2,919
332771 안과..급해서여... 6 린다 2013/12/20 1,535
332770 꽃보다 누나 보고싶은데.. 3 예능 2013/12/20 1,421
332769 KBS의 거짓말, 스마트폰 수신료 문제 1 --; 2013/12/20 1,000
332768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2/20 743
332767 BBC 한국 ‘안녕들하십니까?’ 열풍 주목 6 light7.. 2013/12/20 1,532
332766 변호인 보고 왔어요. 5 조조할인 2013/12/20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