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인데요.. 그냥 우울해서요..
그냥 저냥 삶이 즐겁지 않고 우울하네요..
애 이제 두돌지나 한결 나아져서 예전보다야 수월해 졌는데 애 태어나니 나에 대한 투자 전혀 없고 옷 하나 못사입고 매일 일 땜에 남편 늦게 들어오니 서로 얼굴 볼 시간도 별로 없구요.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운동을 해 볼까 해요. 제가 다른데는 돈 절대 안 쓰는데 단 하나 PT는 너무 하고 싶네요..
회사에서 상금 받은 게 좀 있는데 이걸로 피티해서 살도 빼고 자신감 삶에 대한 활력 되찾고 싶어요.. 이정도 사치는 부려도 된다고 스스로. 합리화 하네요..
1. ..
'13.12.19 1:54 PM (116.39.xxx.116)건강을 위해 꼭 운동하세요. 전 전업인데 일하는 원글님 부럽네요. 좋은 회사 다니다 육아때매 관뒀는데 생각할수록 아까워요
갖고 계신 상금으로 운동하고ㅠ개운한 머리고 가족한테 잘하면 되죠2. ...
'13.12.19 1:56 PM (116.120.xxx.107)맛있는거도 사드시고 이쁜 옷도 사세요^^
3. ㅁ
'13.12.19 1:58 PM (223.62.xxx.105)좋은거많이 드시고 운동도 하세요 예쁜옷도 사시구요 돈아까워서
마냥 절약하다보면 재미가 없어서 돈벌기 힘들어요4. 꼭 하세요
'13.12.19 2:22 PM (220.76.xxx.244)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한박자 나를 위한 시간이 꼭 필요해요!
5. guido00
'13.12.19 2:34 PM (125.183.xxx.160)하셔야죠. 저도 차림새도 그렇고나를 위한 시간이나 이런게 전혀없으니 정말 우울하고 살기싫었어요. 거리 유리창에 비친 모습도 싫고요. 상금 받은거 있으시니 적절한 선에서 사용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저는 내가 밝아지니 아이나 남편에게도 더 잘ㅅ사게 되더라고요.
6. 123
'13.12.19 2:51 PM (203.226.xxx.121)작년에 2살 4살 아이들 키우면서... 너무 스트레스 많았었는데
아침마다 운동하고.. 살은 빠지고 날씬해지고... 그 덕에 옷도 좀 사서 입고...(큰 눈뜨고 열심히 검색하면 좋은옷 싸게 살수있는 루트가 굉장히 많아요)
그러다보니.. 더더 자신감 생기고. 그냥 회사에서.. xx씨는 애둘 낳은 사람 같지 않아. 패셔니스타야. 뭐 이소리 좋아서 더 관리하다보니.. 아무튼...바쁘고 몸은 힘든데
더 활기차지더라구요.
pt끊으시고 관리하셔도 좋고.. 독한맘 먹고 집에서 운동하시고 (저는 집에서했어요) pt할 돈으로 예쁜옷 사서 입으세요. 정말 삶이 달라집니다.. 힘내요!!7. 원글이
'13.12.19 6:09 PM (113.216.xxx.148)고맙습니다.. 답글 하나하나에 기운 얻고 마음에.위로가.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1101 | 바느질, 전통자수, 뜨게질 배울 곳 있을까요? 2 | 바느질 | 2014/01/14 | 1,505 |
341100 | 니꼬르의 몸을 던지는 방송 | 우꼬살자 | 2014/01/14 | 348 |
341099 | 토니모리 쓸만한가요? 물광 물광하고파여 | 하나 | 2014/01/14 | 896 |
341098 | 전 노무현 전대통령을 상당히 싫어했어요.(펌) 2 | 참맛 | 2014/01/14 | 1,414 |
341097 | 긴급생중계 -철도지도부를 강제 연행하려는 경찰측과 충돌 3 | lowsim.. | 2014/01/14 | 591 |
341096 | 식기세척기 세제가 남아있는데 11 | 궁금 | 2014/01/14 | 1,748 |
341095 | 아트센터 유학다녀오면 괜찮을까요? 속터져요. 4 | 만화직업이신.. | 2014/01/14 | 1,423 |
341094 | 아이에게 순간적으로 욱 화날때..참는법좀 알려주세요ㅠ 19 | ㅠㅠ | 2014/01/14 | 4,637 |
341093 | 아들 때문에 제 맘이 너무 끔찍해요.... 5 | pinkyc.. | 2014/01/14 | 2,514 |
341092 | 조리도구 추천해주세요^^ 1 | 새댁 | 2014/01/14 | 907 |
341091 | 세탁기 9Kg 너무 작은가요? 5 | 세탁기 | 2014/01/14 | 1,431 |
341090 | 점심시간.. | 무엇이든물어.. | 2014/01/14 | 553 |
341089 | 고등수학선생님..이번 겨울방학에수1 쎈 c단계풀까요? 2 | 궁금맘 | 2014/01/14 | 1,821 |
341088 | <하와이>갑자기 하와이 가게됐는데 준비물과 가서 꼭 .. 16 | 간다하와이 | 2014/01/14 | 4,408 |
341087 | 여자 셋이 만날경우....앉는 위치에 친밀감의표시인건가요? 26 | 보이쉬 | 2014/01/14 | 4,236 |
341086 | 이휘재가 비호감인가요? 8 | ........ | 2014/01/14 | 3,953 |
341085 | 아파트 피아노소음 ㅠㅠ 7 | 가가멜2 | 2014/01/14 | 6,798 |
341084 | 요리 블로그를 하려고 시도해보았는데 1 | 훌라걸즈 | 2014/01/14 | 1,260 |
341083 | 이미 저농약 인증제도가 없어졌나봐요? 3 | 친환경 | 2014/01/14 | 713 |
341082 | 고등학교 학교명이 바뀌었는데요 2 | 취직할경우에.. | 2014/01/14 | 759 |
341081 | 예비초3,4는 요즘 학원에서 뭐배우나요 4 | 음 | 2014/01/14 | 881 |
341080 | 노무현의 요리와 글쓰기 5 | 참맛 | 2014/01/14 | 1,524 |
341079 | 친구들 다 절교했습니다 13 | ..... | 2014/01/14 | 5,788 |
341078 | 탈렌트 박정수씨 정말 곱게 늙은것 같지 않나요? 18 | .. | 2014/01/14 | 11,385 |
341077 |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아라 1 | 기쁜하루 | 2014/01/14 | 2,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