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저를 위해 한번씩 기도해 주세요.

기다림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3-12-19 12:58:29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극도의 슬픔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생에 최대 위기를 버틸 힘과 자신이 없네요.

내일까지 면접 결과 나오는데....불쌍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원하는 회사 들어가도록...

하느님....지금까지 제가 저지른 죄 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고 회계하고 살테니 단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젊디젊은 저에게도 단 한번의 기회를 주세요. 일하고 싶습니다. 노는게 죽기보다 더 괴롭고 싫습니다.

부디...부디...기적이라도 일어나서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게 해주세요.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IP : 121.170.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예요
    '13.12.19 1:04 PM (118.37.xxx.190)

    언젠가 지금 얘기하며 웃는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 2. ...
    '13.12.19 1:06 PM (59.15.xxx.61)

    회계하지 마시고 회개하세요.

    저희 딸도 기도하고 있어요.
    같이 기도드릴게요.
    청년들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 3. .....
    '13.12.19 1:12 PM (39.116.xxx.6)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세상이 오기도 기원합니다.

  • 4. ...
    '13.12.19 1:34 PM (61.77.xxx.190)

    입사 확정 되기전 불안했던 제 20대가 떠오르네요.
    부디 청년들이 꿈을 갖고 활개치고 다닐 수 있는 세상이 오길...

    잘 될 거예요! 본인을 믿고 쭉~ 가세요!
    원하고 또 원하면 이루어진대요. 홧팅!!!

  • 5. 부디
    '13.12.19 1:37 PM (125.140.xxx.92)

    로긴 안 할 수가 없네요.
    물론 기도 해 드릴게요.
    좋은 소식 반드시 전해주세요~

  • 6. 좋은결과
    '13.12.19 1:43 PM (168.188.xxx.40)

    분명히 있으실껍니다,,,
    홧팅하세요~

  • 7. 감사해요
    '13.12.19 1:57 PM (121.170.xxx.83)

    좋은결과 있을 거라고 믿고 싶은데...간절히 원하는데....자꾸 몹쓸 생각이 드네요.
    사지육신 멀쩡하고 근로의욕이 넘치는데 무의미하게 산송장처럼 논다는게 이렇게 큰 고문인지 몰랐네요.
    남들은 쉬고 싶다고 하지만 전 아니에요. 전 일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물론 제가 원래 일했던 분야이자 이번 지원한 분야...진심으로 일하는게 재미있고 일하는 순간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이러한 제게 일자리를 빼앗아가고....자존감이 바닥을 치도록 또한 경제적인 곤란까지 함께 겹친 것은 너무 가혹합니다.
    아직 젊은 저...앞길이 구만리 같은데 이렇게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마지막이라도 좋으니 딱 한번의 기회...이번 기회를 제게 주세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죽을 힘을 다해서 목숨을 걸고 싸워서 이겨낼 자신이 있습니다.
    저...정말 잘하고 착하게 살게요. 한번만...정말 한번만....도와주세요.

  • 8. 독수리오남매
    '13.12.19 2:13 PM (123.109.xxx.35)

    원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마음속으로 원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간절함을 끝까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미리 합격축하드릴께요. ^^

  • 9. 해리포트
    '13.12.19 2:15 PM (14.47.xxx.167)

    힘내세요ㅠㅠ

  • 10. ...
    '13.12.19 2:27 PM (182.222.xxx.141)

    님을 위해 기도하고 또 이 땅의 수많은 고민 많은 청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좌절도 하지 마세요. 아무리 오랜 기다림도 좌절하지 않고 기다리니 응답을 받습디다.

  • 11. 마음
    '13.12.19 3:28 PM (175.213.xxx.37)

    글쓰려 로그인 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12. 그럼
    '13.12.19 3:50 PM (1.246.xxx.85)

    이루어져라 얍~ ^^ 꼭 좋은일 있으실꺼에요 힘내세요~

  • 13. 순순이
    '13.12.19 4:35 PM (121.171.xxx.144)

    꼭 원하시는곳 입사하셔서 꿈을 펼치시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 14.
    '13.12.19 4:59 PM (211.206.xxx.138)

    될겁니다!! 기도 할께요~

  • 15. 기원
    '13.12.19 9:20 PM (58.232.xxx.81)

    우주의 모든 기운을 모아 원글님께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143 신랑이 피곤해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4 만성피로 2014/01/14 1,121
341142 '차체가 높아 시야확보에 좋다'를 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4 트럭 2014/01/14 1,670
341141 카프레제샐러드용 생모짜렐라치즈,냉동해도 될까요??? 5 꼭알려주세요.. 2014/01/14 7,071
341140 찹쌀가루로 카스테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2 음.. 2014/01/14 1,108
341139 피부과 레이저 시술후 ~관리 요령 2 점빼기 2014/01/14 4,333
341138 컴퓨터의 D드라이브가 안열리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4 아이구 2014/01/14 587
341137 언니들 정신차리게 충고좀 해주세요 7 언니들 2014/01/14 2,000
341136 40대중반.남편출근용백팩추천좀해주세요. 9 초콜렛 2014/01/14 2,524
341135 짝사랑 여교사 찾아가 살해한 20대 구속 15 쌤너무불쌍해.. 2014/01/14 6,199
341134 저는 36 여교수님이 부럽네요 7 에휴 2014/01/14 2,837
341133 욕실청소 3 호호 2014/01/14 1,388
341132 유치원비는 카드결재 안되나요?ㅜ 7 2014/01/14 2,025
341131 전세 왜이렇게 비싼가요 9 새옹 2014/01/14 2,416
341130 2월 제주여행 어떨까요? 2 꿈꾸는여행자.. 2014/01/14 1,727
341129 전파 뚱땡이? 갱스브르 2014/01/14 803
341128 김가연 악플러들 고소한다네요.. 21 악플러들 2014/01/14 12,568
341127 황우여 “지방선거 朴정부 중간평가 아냐” 폐지 미온적.. 2014/01/14 639
341126 통화중에 남자목소리 들리는건 왜그럴까요? 2 여자둘 통화.. 2014/01/14 1,550
341125 ”교과서 발행체계 개편” 정부, 본격 개입 나서 1 세우실 2014/01/14 489
341124 샴푸시 베이킹 소다로 두피 마사지 하면 기름기가 좀 제거될까요?.. 3 ㅛㅛ 2014/01/14 3,060
341123 정준하 보니까 살 빼는거 두렵네요. 45 체중 2014/01/14 17,809
341122 영어학원비는 어느정돈가요? 하이 2014/01/14 760
341121 뉴코아아울렛 옷 구경하고 살 만할까요? 13 중학생 딸아.. 2014/01/14 6,347
341120 주진우기자님 방송 시작하신거 아세요~~~~~?ㅎㅎㅎ 6 코코 2014/01/14 1,742
341119 44세 남자 건강기능식품 혹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꿀단지 2014/01/14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