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놀랄노자네요...친구가 방금 변호인봤다고 카톡을...

sss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13-12-19 11:54:23

 

친구가 새누리 지지는 아닌데요..ㅎㅎㅎ

우리가 고향이 저쪽이라, 사실 정치에 관심없으면 부모님 하라는대로 하잖아요..

내가 맨날, 새누리욕하고 난리쳐도 별 관심도 안가지던 친군데,,,

 

방금 카톡이 왔어요.

변호인 조조로 봤다고..

울었다고...

 

그냥,,,한명의 친구가 변호인 본게 큰일은 아니지만,,,

변호인 흥행대박은 많은걸 바꿀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IP : 116.12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9 11:58 AM (115.140.xxx.42)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 2. 제목만 보고
    '13.12.19 11:58 AM (1.231.xxx.40)

    그걸 보고도 나쁜 소리하는 사람도 있나보다 했더니 반전입니다 ㅎㅎ

  • 3. 글쎄요.
    '13.12.19 12:00 PM (124.50.xxx.131)

    생각은 하고 순간적인 감동으로 울기도 할거 같지만,
    정치적인 문제에선 또 달라지기도 하는 ..태생이 그쪽이면 크게 기대 안하는게 좋아요.
    제주변에도 그렇게 얘기하고 대화할대 수긍하는거 처럼 말하는 아주 점잖은 아줌마 있는데,
    정치를 별개로 생각하더군요. 환장합니다.경상도 아줌마들.. 안그런분들도 상당하지만,
    자랄때 의식은 쉽게 못바꾸나봐요.세뇌의 힘은 아주 막강하더군요.

  • 4. 경상도
    '13.12.19 12:11 PM (125.188.xxx.97)

    지금은 서울살고 있지만 정작 저희들은 지역감정 별로 없고 정치 잘못 되고 있다는것에 울분을 마니 느끼는데 주변에서 자꾸 경상도 사람들은 뇌가 없는종자인듯 .그런분위기를 만드네요.저도 이명박 근혜 누리당 싫어하고 친일파 싫어합니다.
    저희 가족들 서로 바빠서 영화같이 보기 힘든데 이번엔 다 일부러 시간내서 토욜 심야가기로 햇어요.개봉한 토툘관람객이 많아야 개봉관잡기 좋다해서 일부러 개봉한첫 토욜 가기로 햇어요.

  • 5. 엄마
    '13.12.19 12:13 PM (202.14.xxx.188)

    모시고 가서 봤어요.
    느끼시는게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전엔 다 같은놈들이라고 어차피 다 똑같다고 하셨는데 영화보시고 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을 가만히 들어주세요.
    부모님 모시고 영화관 찾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영화 잘봤다고 하시는데 한것도 없이 뿌듯^^
    좋은 영화 만들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뜻 전하고 싶어요.

  • 6. 그게..
    '13.12.19 12:15 PM (220.78.xxx.126)

    총선 대선때 보면 경상도쪽은 완전 빨간색 전라도쪽은 녹색;;;
    이렇게 나오니 요즘 정치에 불만 가진 사람들이 더 싫어 하는거 같아요

  • 7. 경상도
    '13.12.19 12:31 PM (106.245.xxx.131)

    경상도 욕하시는 분들도 세뇌당하신 겁니다.

  • 8. 정치성향떠나
    '13.12.19 5:20 PM (122.37.xxx.51)

    송강호영화보러 가는사람도 있어요
    그외 사회문제에 관심많는사람들도 있겠구요
    다양한사람들이 관람함으로써 관객수가 늘어나는거잖아요
    저들이 깍아내릴려고 지지자들이 봐준다고 하겠지만 안그래요
    진실은 통한다고 봐요
    관심이 많아 너무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48 탤런트 김지호씨 같은 얼굴형 7 얼굴 2013/12/20 5,504
333747 거짓말하는 친구 5 친구가 2013/12/20 1,822
333746 여자는 모른다’ j 2013/12/20 494
333745 건강검진 결과표 1 .. 2013/12/20 1,430
333744 변호인 기존 흥행대작과 비교해서 첫 출발이 어떠한가요? 8 청신호? 2013/12/20 1,457
333743 지금도 소득 잡힌다고 국민연금 가입하라고 3 부들부들 2013/12/20 1,734
333742 정말 대기업 임원 부인들은 다 이런가요? 42 임원 2013/12/20 19,667
333741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20 695
333740 여성들, 배우자로 '돈 많은 연상男' 원해, 왜 그런거죠? 8 dl 2013/12/20 2,138
333739 아기 물티슈 어떤 걸 써야하나요? 10 2013/12/20 2,006
333738 지방이식 해보신 분 계세요 5 ppp 2013/12/20 2,910
333737 왜 전지현 하는지 알거 같아요 7 ........ 2013/12/20 3,502
333736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8 바람의이야기.. 2013/12/20 2,752
333735 중1수학 참고서 하나 추천해주세요 중학교수학 2013/12/20 1,040
333734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915
333733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74
333732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44
333731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31
333730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53
333729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48
333728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929
333727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3,030
333726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455
333725 집회 다녀왔는데 답답하네요. 17 시절이 수상.. 2013/12/20 3,792
333724 34개월된 아이가 자기가 보고싶으면 4 어쩜 좋아 2013/12/20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