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자매끼리 혹은 남매끼리 5살 이상 차이나면 둘이 잘 노나요?

고민 조회수 : 8,939
작성일 : 2013-12-19 11:13:18

아이 하나 키우는데 요즘 아이가 외로워하는거 같고 갓 태어난 아기들 보면 너무 좋아해서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마음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어요.

근데 임신해서 아이 낳으면 첫 아이랑 5살 혹은 6살 차이가 날거 같은데

나이 차이가 이렇게 나도 서로 잘 어울리며 놀지..어떤가요?

전 언니 동생이 다 2살 터울이라 어릴때 많이 싸웠던 기억이 있거든요.

5살 이상 차이나는 분들 자라실때 어땠나요?

IP : 178.76.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9 11:18 AM (58.78.xxx.62)

    위로 오빠만 셋인데요
    막내오빠랑 네살차이고 위에 오빠들은
    아홉살 열살 차이인데요
    그나마 나이차이 많이 안나는 막내오빠랑
    좀 친하고 나머지 오빠들은 같이 시간을
    보낸적도 적고 어려워요
    성격에따라 다르겠지만 나이차가 많으면
    같이 공유하거나 함께 할 시간이 없다보니
    좀 어려운 경우가 있더라고요

  • 2. 비슷해야
    '13.12.19 11:18 AM (211.178.xxx.40)

    놀아요
    둘 낳고 큰애랑 10살 차이나게 늦둥이 낳았는데 늦둥이가 외동처럼 자라고 있답니다. ㅠㅠ

    더 자라면 어울리려나...

  • 3. ..
    '13.12.19 11:19 AM (222.109.xxx.228)

    큰애하고 작은애 7살 터울지는데 각자 생활틀리고 허구한날 맨날 싸우네요.

  • 4. ...
    '13.12.19 11:22 AM (59.10.xxx.83) - 삭제된댓글

    아들, 딸 5살 터울지는데
    두돌지난 동생이 초1 오빠 챙깁니다 ㅠ
    오빠 일어나
    오빠 학교가
    오빠 신가방

  • 5. 첫애 놀이 상대로
    '13.12.19 11:27 AM (180.65.xxx.29)

    낳을 생각 하지 마시고 원글님과 남편의 경제력 ,원글님의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세요
    노는거야 동성 아니면 잘 안놀수도 있어요

  • 6. 안놀아요.
    '13.12.19 11:32 AM (211.201.xxx.173)

    동성도 이정도 차이나면 안 놀아요. 외동 두번 키우는 거 같아요.
    특히 큰애 공부 좀 시키려면 전쟁도 이런 전쟁이 없어요.

  • 7. 잘 노는데..
    '13.12.19 12:05 PM (112.172.xxx.48)

    5살차이 자매.
    둘이 아주 잘 놀아요. 싸우기도 싸우지만 터울 적은 애들만큼은 아닌거 같고, 놀긴 아주 잘 놀아요.
    큰 애 성향 차인거 같아요. 저희집은 큰애가 동생 공부도 시키고 샤워도 시키고..둘이 놀이삼아 다 해요.

    큰애가 아직 사춘기가 안와서 그런건진 모르지만. 초5와 7살인데, 아직은 둘이 히히호호 완전 떠들면서 잘 놀고, 공부할 시간엔 나란히 공부하고 그러네요.
    큰애가 사춘기와서 공부도 하고 잘 안 놀아줄 때쯤엔 둘째도 학교 친구들과 주로 어울릴테니...

    저도 외동주의였다가, 아이가 외로워하기도 하고 동생도 원하고 해서 둘째 결심했는데, 둘째도 사랑 많이 받으면서 막둥이로 잘 자라고 큰 애도 동생생긴뒤론 더 밝아졌어요.

  • 8. ..
    '13.12.19 12:11 PM (58.232.xxx.150)

    큰조카 보니까
    동생 필요 없다고 했는데
    6살 차이로 남동생 생기니까
    경쟁 상대로 알더군요
    다 큰 지금은 속정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클 때는 앙숙 같았어요..ㅡㅡ;
    근데 원글님 아이는 동생을 바란다니 또 어떨지..

  • 9. ....
    '13.12.19 12:24 PM (118.36.xxx.145) - 삭제된댓글

    저두 5살차이 자매입니다 공부해야하는데 작은 아이가 시끄럽게 하는거 놀이동산 놀러가면 따로 다녀야

    하는 불편함.... 초등학생하고 유치원생이라 서로 공감대가 좀 떨어지기는 하는데 둘이 잘 놀고 잘 싸우고

    둘째가 없었음 너무 재미없었겠다 싶어요 큰아이가 동생이 생긴뒤로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저도 윗님처럼

    더 밝아지고 좋아요

  • 10. 동생이랑
    '13.12.19 12:38 PM (223.62.xxx.21)

    다섯살차이인데요. 초등고학년때부터 소 닭보듯 봤습니다. 동생초중고는 제 머리속에서 없내요..동생초중딩때 저 중고대딩 서로겹쳐지는게 없어서 자매임에도 외동처럼 자라다 동생 대학생 저 대학원생되니까 잘맞아서 이제야 자매처럼 지냅니다. 근데도 가끔 세대차 팍팍 느껴서 좀 버거워요. ㅠ

  • 11. gg
    '13.12.19 12:43 PM (119.194.xxx.42)

    4살 차이 남자 아이들인데.. 둘이 엄청 잘 놀아요.
    차안에서도 둘이 히죽 히죽 대면서 놀고... 서로 챙겨주고...
    형아만 졸졸 따라 다니고... 물론 장난감으로 싸울때도 있지만요...
    둘 낳은 것을 아주 잘 했다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나 저희 부부가
    아이들을 넘 좋아해서 어린 아이의 예쁜 모습을 길게 볼 수 있으니
    그 사실 만으로도 넘 행복하네요. 터울 작은 집은 체력도 힘들고 해서
    아이들 키울 때 행복감이 더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
    터울이 어느 정도 있다보니 넘 좋아요.^^

  • 12. 나름
    '13.12.19 1:31 PM (119.198.xxx.185)

    우리집은 십년차인데, 둘다 친구 관계입니다. 오빠는 동생을 무지하게 이뻐라하고 동생은 오빠를 보면 언제나 반가워 해요. 물론 먹는거 가지고 싸울때도 있어요. ㅋ~^^
    우리집 아이들은 서로 서로 챙기기를 잘하고 잘 지내요.

  • 13. ㅇㅇㅇ
    '13.12.19 2:12 PM (182.219.xxx.29)

    우리조카들은 자매여서인지 5살차이인데 엄청싸워요..놀 나이차가 아니더라구여.
    큰애는 공부해야하고 작은애는 놀아달라하고...
    5살차이는...글세요...자매니 커서는 놀고 좋을거 같아요ㅕ

  • 14. ...
    '13.12.19 4:04 PM (175.194.xxx.77)

    7살 차이 아주 잘놀아요
    언니가 잘놀아주니 친구보다 언니를 더 좋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394 BBC 2천만건 신용카드 고객정보 도난 BBC 2014/01/21 1,093
343393 영리자회사 허용, 병원보고 환자 주머니 털라는 것 의료 영리화.. 2014/01/21 528
343392 카드 겸용 ‘전자신분증’ 공무원 100만명 정보도 털려 1 열정과냉정 2014/01/21 890
343391 날씨가 추워도 미세먼지는 갑~! 2 먼지나빠요 2014/01/21 963
343390 길 미끄럽지 않나요? 5 잘 넘어지는.. 2014/01/21 930
343389 보이스 피싱ᆢ 3 짜증 2014/01/21 1,179
343388 서래마을빌라 6 서래마을 2014/01/21 5,470
343387 여권얼굴이 실제와 다르면 어떡하나요? 10 걱정맘 2014/01/21 4,040
343386 "그나저나 내일 아침은 뭘 해먹나?" 1 하원미 출국.. 2014/01/21 1,260
343385 정보유출 소송하실건가요? 5 소송 2014/01/21 1,305
343384 카드, 전화도 안받아 아직도 해지 못했는데 어쩌지요?? 1 .. 2014/01/21 1,019
343383 수퍼맨이 돌아왔다의 장현성씨 집이 2 수퍼맨붕 2014/01/21 9,537
343382 일산 서예 배울수 있는 곳 아시는 분 2 율리 2014/01/21 1,539
343381 총각무김치가 넘쳐나는데.. 3 .. 2014/01/21 1,127
343380 [단독] 연제욱 청와대 비서관, 사이버사 ‘대선 개입’ 지시했다.. 4 열정과냉정 2014/01/21 1,128
343379 겨울철 자동차문이 열리지 않는데 방법 없을까요? 1 .. 2014/01/21 1,075
343378 또 다시 시작한 철새 이인제의 개드립 1 손전등 2014/01/21 924
343377 맞벌이..시작 연말정산에 관해 문의드려요. 연말정산 2014/01/21 622
343376 to부정사와 동명사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17 ansduq.. 2014/01/21 2,811
343375 월세 원룸 관련해서ᆞ 2 2014/01/21 962
343374 본인이나 가족 중에 치질 있으신 분 8 궁금 2014/01/21 1,442
343373 꿈해몽 하시는분 있나요? 2 딸기케익 2014/01/21 718
343372 참신한 콩요리 뭐가 있을까요? 8 콩 콩 콩 2014/01/21 965
343371 임신사실 언제 어른들께 알리셨나요? 14 아... 2014/01/21 7,029
343370 정병두 대법관 후보, 모종의 거래-靑입김 의혹 1 악덕검사 2014/01/21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