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제목을 수첩에 적다가
어느날 쭉 이전것 부터 훓어 보는데
문득 든 생각이
어 ? 이기도 제목은 왜 뒤에는 적지 않았지?
생각해 보니
제가 더이상 원하지 않게 되는것들이더군요..
결국 진실로 원하지 않아서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는...
수많은 기도중에 대부분이
이루어 져도 좋고 안이루어지면 하는수 없고
그런 맘으로 기도하는게 대부분이란 깨달음이 오더군요..
혹 정말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서
뭔가가 이루어진 경험이 있으신지..
소리내어 기도하는 것의 장점은, 덜 간절한 것들을 걸러내는 역할도 해서 아닐까 싶어요,
소리내어 말하다 보면, 얼마나 간절한지 가늠이 되니까요. 내 의지박약의 문제만은 아닌거 같아요.
정말 간절한 것들만........그럼 심플해지잖아요.
간절하게 기도해서 이루어졌다가 보다는
진정 간절히 원한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하져 그러니 기회가 왔을때 이루어지는 겁니다
너무 이론적인 이야긴가?
간절히 원해서 기도로 이루어진다면 대박
우리 모두 민영화 반대 기도하게요 집회 안하고
간절히 원해도 안이뤄지는거
많구나
포기했어요.
뇌졸증같은것도 안오나...
꼭 이뤄주실 거라는 간절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보세요.. 기적도 만들어 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