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제목을 수첩에 적다가
어느날 쭉 이전것 부터 훓어 보는데
문득 든 생각이
어 ? 이기도 제목은 왜 뒤에는 적지 않았지?
생각해 보니
제가 더이상 원하지 않게 되는것들이더군요..
결국 진실로 원하지 않아서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는...
수많은 기도중에 대부분이
이루어 져도 좋고 안이루어지면 하는수 없고
그런 맘으로 기도하는게 대부분이란 깨달음이 오더군요..
혹 정말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서
뭔가가 이루어진 경험이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