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지현이 원래 이렇게 연기 잘했나요?

놀랐어요 조회수 : 7,209
작성일 : 2013-12-19 09:04:52

전 사실 전지현 별로라서 엽기적인 그녀만 봤을뿐 다른 작품을 본적이 없어요.

여기저기서 여신이니 매력이니 뭐니 해도 그저 광고빨로 버티는 사람이다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김수현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어제 중학생 아이가 김수현 드라마 하는거 엄마 같이 볼래? 하길래

아이가 말하는 내용도 대략 들어보니 전혀 당기는 스토리도 아니고 보기 싫었지만

사춘기 아이가 저리 청하는데 엄마가 다정하게 같이 봐주는 것도 교육이라 속으로 생각하면서

정말 아무 기대없이 봤는데 김수현보다도 전지현이 정말 연기를 저렇게 잘했나싶게 너무 웃기고 재미 있었어요.

능청스럽게 연기하는게 착착 달라붙는단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스토리는 뭐 크게 다가오지 않지만 전지현 능청스럽고 코믹 연기때문에 일단 오늘도 보고싶긴 하더라구요.

외모보다도 연기를 잘하니까 이뻐보이더라구요.

IP : 122.100.xxx.7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재밌어요
    '13.12.19 9:11 AM (112.168.xxx.186)

    어제 저두 보고 전지현 연기가 너무 능청맞고 잘해서 놀랬네요 드라마도 너무 재밌어서 몰입해서 봤어요
    몸매는 어찌그리 날씬한지 얼굴두 너무 예쁘단생각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별에서온그대 대박 조짐이 보이네요

  • 2. 말투가
    '13.12.19 9:22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한결같아서 별로던데
    얼굴이 자연스럽고 이뻐요.
    뭘입어도 옷태가 나고....

  • 3. 아 그런가요?
    '13.12.19 9:30 AM (175.117.xxx.103)

    저는 코믹연기가 좀 오바스럽고 말투가 몸에 안맞는듯 어색해서 살짝 오그라들었는데요.. 계속 보면 적응 될거같기고 해요.

  • 4. 전지현이
    '13.12.19 9:33 AM (121.147.xxx.125)

    딱 잘하는 연기가 엽기적인 그녀죠.

    딱 그 거 하나 잘해서 뜬게 전지현임

  • 5. 자꾸 그 나이에 그 미모
    '13.12.19 9:41 AM (66.234.xxx.185)

    어쩌구 하시는 분들, 의아한 게
    워낙 일찍 데뷰하고 추세보다 일찍 결혼해서 그렇지 81년생이랍니다. 겨우 만 32이에요.
    요즘 추세로 만 32이면 여자로서 활짝 피어서 가장 예쁠 나이에요.

  • 6. 전지현
    '13.12.19 9:48 AM (122.40.xxx.41)

    그런 연기는 잘 해요^^

  • 7. 동감
    '13.12.19 9:58 AM (14.32.xxx.97)

    그런 연기는(연기만ㅋ) 잘해요 222222222

  • 8. 좋아진케이스
    '13.12.19 10:19 AM (112.185.xxx.99)

    씨엡으로 쌓은 대표적인 신비주의 거품스타라고 그동안 줄곧 생각했는데 결혼후 많이.....아니 완전히 달라진것 같은 느낌이들어요..삼성 지펠 광고보면 목소리도 이렇게 좋았나 하는 생각들고
    암튼 베를린에서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그 버버리코트의 전신핏은 정말 외국여배우 뺨칠정도의 매력으로
    한동안 여자인 제 뇌리에서도 잊혀지지자 않더라구요.

    결혼전 전지현나이 30전에는 그냥 밋밋한 느낌의 생머리에 비쩍마른 무미전조한 느낌이었다면
    영화 베를린과 결혼후의 전지현은 뭐 딱히 제가 김태희가 송혜교를 싫어하진 않지만...
    전지현은 그네들과 비교불가 명불허전의 외모와 연기력이네요..

    피부.머리결.큰키에서 나오는 우월한 비율....한마디로 국내 여배우중 비쥬얼 탑이네요.키만크지 각선미나 다른곳에서 에러인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서 각선미에 가는허리까지 도데체 뭐하나 빠지는데가 없네요.

    만약 외모를 다 바꾼다면 전지현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 9. ..
    '13.12.19 10:52 AM (211.224.xxx.57)

    전지현 보려고 어제 본방 사수했지만 전 정말 오그라들던데. 도둑들 보는것 같았어요. 드라이기 들고 노래할땐 정말 ㅠㅠ. 넝쿨당의 김남주 보고 연기연습했나 싶은 것들도 있고 빽빽 소리지를땐 금보라 말투 비슷하기도 하고. 얼굴은 예쁜데 연기는 정말 안되는 구나 했는데요. 영화는 1시간 반정도 짬짬히 나오는거라 오버연기 그냥 봐줄만 했는데 드라마는 오랜시간 주인공이라 계속 나오니 좀 보기가 그래요. 전 연기보다 외모만 보기로 했어요

  • 10. 꼬랑꼬랑
    '13.12.19 10:54 AM (182.208.xxx.50)

    연예인이된 예니콜이라고 할까요

  • 11. 푸들푸들해
    '13.12.19 10:59 AM (112.169.xxx.129)

    베를린에서 너무 이뻤다는..솔직히 말 많이 안하고 그 늘씬늘씬 자태만 보여주는게 최고인듯 ㅎㅎㅎ

  • 12. ㅇㅎ
    '13.12.19 11:03 AM (14.40.xxx.10)

    앗 저도 윗님처럼
    순간 김남주가 떠오르더라는 ㅋㅋ

  • 13. ...
    '13.12.19 11:06 AM (211.107.xxx.61)

    목소리가 좀 별로지만 연기는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화려한 강남성형녀들보다 자연스럽고 늘씬하니 너무 이뻐요.

  • 14. ..
    '13.12.19 11:32 AM (1.234.xxx.157)

    엽기적인그녀 에서 하나도 발전 안한거 같은데 ,,
    오바스러운 무개념 연기가 ,, 좀 억지스럽고 시트콤 찍나 싶게 튀는듯 하네요
    섬세한 심리 연기같은게 없으니 잘한다고 평하기엔 좀 ..

  • 15. 기대~
    '13.12.19 11:45 AM (220.82.xxx.13)

    전지현만큼 그 캐릭터 잘 소화할수있는 사람 있을까요? 외모부터해서~~~

  • 16. ...
    '13.12.19 11:58 AM (221.138.xxx.48)

    제가 봤을 땐-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전지현 연기는 아직은 초반이라 그런지
    살짝살짝 베를린과 도둑들에서의 그녀들이 보였지만
    드라마 중후반으로 가면 좀 더 기대해도 될 것 같고 안정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전지현 연기력 보다는 시나리오 상에서 캐릭터를 잘 풀어나가는 게 관건인 것 같고요.

    허재웅이 썰전인가에서 보인 전지현에 대한 반응에 크게 놀란 1인인데-그 정도일 줄은 몰랐단 얘기-
    연예인은 실력 뿐만 아니라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굉장히 큰 능력(?)이더라고요. 그런 면에서는 전지현은 탑인 듯.

    아무튼 드라마 자체는 예상 외로 재미있었습니다. ^^

  • 17. 아름9730
    '13.12.19 4:06 PM (119.67.xxx.134)

    전지현 말투는 개성으로 보이고 전지현 이 연예인중에서 젤 갠찮은것같아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256 여객선 안전관리사용 국가보조금 삭감... 일 터진 후에 들여다보.. 이러니 2014/05/13 884
380255 검정고시 문제 수준은 어떤가요 3 . 2014/05/13 1,974
380254 이자스민,,,너네들의 대한민국 21 딱선생 2014/05/13 4,602
380253 오늘 초등 아이 학교 준비물이 커터칼이에요 10 안전불감 2014/05/13 2,717
380252 언니들 이와중에 직장 둘 중 어떤게 나은지 봐주세요 13 처음본순간 2014/05/13 2,312
380251 구명조끼 품은 엄마 동영상속 세월호직원은 구조됬을까요? 4 fffff 2014/05/13 2,630
380250 일베등 항의전화로 단원고 페북 중단.. 4 ... 2014/05/13 1,465
380249 백운기 청와대가 뽑았나봐요. 6 개비서 2014/05/13 1,805
380248 여론조사결과와 낙관론의 위험성 5 only투표.. 2014/05/13 1,320
380247 세월호 선장 선원놈들 나와라!! 2 ㅇㅇ 2014/05/13 1,182
380246 전지현 드레스룸 구경하고 왔네요 2 라스77 2014/05/13 4,543
380245 노무현의 진심을 기록한 단 하나의 책 2 우리는 2014/05/13 2,119
380244 선보고서 거절의사 확실히 했는데 또 연락이 왔는데.. 3 /// 2014/05/13 2,264
380243 ”MBC 간부, 세월호 유가족에 '그런 X들…' 망언” 6 세우실 2014/05/13 1,516
380242 우리나라 기자=사기꾼 4 아진짜 2014/05/13 1,376
380241 이멜다 구두만큼이나많은 박근혜의 옷.. 9 연두 2014/05/13 3,979
380240 대학병원 교직원이나 간호사로 30년일하면 연금이 얼마정도 5 ... 2014/05/13 6,866
380239 밴드에 대한 유감. 4 지혜사랑 2014/05/13 2,852
380238 KBS 수신료 거부로 남은 4500 원을 매달 대안 언론 10 까칠마눌 2014/05/13 2,593
380237 해병대캠프사고, 리조트붕괴사고때 그냥 넘어간거.... 4 후회되는거 2014/05/13 1,941
380236 (((오늘자 82신문))) 4 ... 2014/05/13 1,177
380235 무속인들은 배우자가 없나요? 3 무속ㅣㄴ 2014/05/13 3,302
380234 이 노래 가사가 참 맘에 와닿네요.. 1 브이아이피맘.. 2014/05/13 1,357
380233 트위터 잘쓰시는분께 질문- 예전글부터 보는 방법 없나요 1 ^^ 2014/05/13 3,105
380232 엄마의 마음입니다 - 피눈물이 나네요. 10 무무 2014/05/13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