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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3-12-19 05:51:22
우연히 극장예매를 하려다가 변호인이 개봉했길래 보고왔습니다. 울고 웃고 공감하고 화도 났지만 뭣보다 어른들이 정말 잔인하고 이기적이었던 생각에 지금도 ' 안녕하십니까'를 절규하는 젊은이들에게 절절히 미안해졌습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자들, 너무 연기 잘 하고요, 많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보게 한 영화였습니다. 강추합니다!
IP : 211.201.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19 5:57 AM (58.125.xxx.203)

    오늘 보러갑니다. ^^ 기대되네요

  • 2. 궁금
    '13.12.19 6:21 AM (59.5.xxx.88)

    초등 1학년 아이와 봐도 될까 궁금합니다.
    꼭 보고 싶은데 주말밖에 시간이 안 되는데 남편은 온 가족이 다같이 보자고 하네요
    15세 관람가라 약간 망설이고 있어요

  • 3. 조각
    '13.12.19 7:01 AM (223.62.xxx.102)

    일학년 아이가 보기에는 적절치 않습니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울것이고 고문장면도 있고요. . 그나저나 영화는 정말 ~~~~ 좋았습니다 보는내내 심장이 쿵닥쿵닥 뛰었어요ㅜㅜ 송강호의 대표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연기자들 모두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심지어 임시완군도 연기가 물이 올랐거든요 대박 흥행했으면 좋겠어요

  • 4. ...
    '13.12.19 7:07 AM (117.111.xxx.126)

    아이들이 폭력에 많이 노출됐다지만 이런류의 영화엔 충격받을꺼예요.
    중학생 정도가 괜찮을듯요.

  • 5. ...
    '13.12.19 7:38 AM (1.243.xxx.226)

    초1이면 넘 어리잖아요. 등급은 지키시는게.

  • 6. ...
    '13.12.19 9:23 AM (59.10.xxx.83) - 삭제된댓글

    궁금님/어제 봤습니다만, 초1에겐 안된다고 생각해요.

  • 7. 선업쌓기
    '13.12.19 10:16 AM (210.178.xxx.203)

    저도 어제 봤어요

    중학생 아들 보여주려고 합니다

    30년전인데 세상은 그리 많이 변하지 않았네요

    그분이 계셨더라면 ..그리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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