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가서 살고 싶은 도시 있으신가요?

어렵다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3-12-19 01:06:24

만약 직장이나 자녀교육문제 이런 것에 전혀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요

지금 사는 곳에 만족하시는 지 궁금해요

저는 지금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예전에는 춘천이나 속초에 살고 싶었어요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 막연하게 생각한 적도 있구요

근데 아무래도 제주도는 심정적으로 너무 멀어지는 느낌이라 실현 가능성이 없네요

여러분은 직장이나 저녀교육문제 이런 것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어디 가서 살고 싶으세요?

상대적으로 집값 걱정 덜해도 되는 깨끗한 중소도시 추천 부탁드려요

혹시 충북 진천이나 증평에 사시는 분들 살기 괜찮으신가요?

IP : 124.56.xxx.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ecember
    '13.12.19 1:20 AM (219.89.xxx.125)

    저는 부산에 살고 싶어요. 가끔 놀러갈 때 마다 좋더라구요~

  • 2. fermata26
    '13.12.19 1:26 AM (121.177.xxx.150)

    전 대학때부터 춘천 경주 제주에 살고싶단 생각했어요
    춘천은 이제 멀어 가본지 오래되었고
    경주는 일년에 한 두번 제주는 일년에 한번은 가네요
    애들 더 크면 제주서 한달 살기 꼭 해보고 싶어요

  • 3. 글쓴이
    '13.12.19 1:33 AM (124.56.xxx.82)

    ....님
    제가 현재 용인에 살고 있어요 ㅎㅎ
    생거 진천 사거 용인 저도 들어는 봤는데
    용인에 산이 많아서 그런가 궁금하네요
    현재 진천에 살고 계신거라면
    진천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 4. 저는
    '13.12.19 2:42 AM (12.227.xxx.133)

    김해요. 노무현대통령님 퇴임하시고 봉하마을 계셨을때 김해한옥마을에서 머무르고 봉하 마을도 다녀왔는데 그 때 기억 때문인지 김해가 참 편하고 좋았어요. 지금도 가끔 남편이랑 이야기합니다. 한 십년쯤뒤에 우리 김해가서 살자고....

  • 5. ,,,
    '13.12.19 3:00 AM (116.126.xxx.142)

    경주 대구만큼 더워요

  • 6. ....
    '13.12.19 3:21 AM (112.164.xxx.149)

    강릉-남해안에 사는 제겐 동해가 로망이었음
    부산- 바닷가면서 대도시임
    제주-자연이 아름다움 맛있는 회와 돼지고기 공존

    바닷가 살아서 그런지 바다없음 답답해요

    지금은 여수입니다.
    공항도 있는데 백화점 없는 도시 ㅋㅋ

  • 7. ...
    '13.12.19 7:04 AM (117.111.xxx.126)

    춘천 호수때문인지 너무 습하던데요.

  • 8. .....
    '13.12.19 7:57 AM (121.173.xxx.233)

    속초나 창원이요~

  • 9. 저도
    '13.12.19 8:08 AM (218.153.xxx.112)

    저도 지방 소도시에 살고 싶어요.
    높은 건물 많은 곳 말고 낮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동네요.
    증평은 결혼하고 4년 살아봤는데 전 좋았어요.
    10년도 더 전이라 그 나름 많이 변하긴 했겠지요.
    문화생활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큰 병원이 필요했던 때도 아니라 살기 불편한 건 전혀 없었어요.
    나이 들면 증평가서 살아야지 생각했었는데 병원 다니는 게 있어서- 그 병을 보는 의사가 전국에 그리 많지 않아서- 망설여지네요.
    여행갈때 가끔씩 지방 소도시들 지나치면 참 좋더라고요.
    그런데 또 서울이 고향이라 그런지 증평살때 가끔 서울 올라오면서 한강을 지나면 가슴이 벅찼던 경험도 있네요.
    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본 건데 전주가 살기 좋다고 하네요.

  • 10. 전남
    '13.12.19 9:40 AM (119.70.xxx.159)

    순천, 정말 살기좋습니다.
    바다, 육지를 끼고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 농산물 넘치고 쌉니다.
    교육도시라 학교도 많고 수준 높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으로 물이 좋아서 피부병환자 거의 없고요.
    아참. 나도 언젠가 가서 살건데 이러다 자꾸 사람들 몰려서 땅값, 집값 오르면 어쩌지? ㅎㅎ

  • 11. 여기서 너무 멀지만
    '13.12.19 10:39 AM (175.120.xxx.203)

    저도 막연히 순천

  • 12. ........
    '13.12.19 10:42 AM (1.244.xxx.244)

    제 얘기는 아니고 친언니가 어쩌다 지방에 내려와 살려고 한번 다녀봤데요.
    그런데 전주가 참 깨끗하고 음식도 맘에 들더라고.......교육도시에 여러모로 좋다하더군요.

    저 개인적으론 제주도 가서 살고 싶어요.
    20년전에 한번 가 보고 너무 이국적이여서 살아 보고 싶단 생각 들었어요.

  • 13. 카페라테
    '13.12.19 11:55 AM (115.64.xxx.101)

    전 시드니 요.

    도시가 참깨끗하고 멋지네요.
    애들 교육도 좋고.

  • 14. ....
    '13.12.19 12:43 PM (1.251.xxx.11)

    나의 로망...하와이나 뉴질랜드, 샌디에고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산이요.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따뜻한데 가서 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611 생크림 살 많이 찌나요? 5 생크림 2014/01/01 4,912
337610 새해인사 2 ㅇㅇㅇ 2014/01/01 1,093
337609 아기 공풀장 공 보관할 큰 비닐봉지 같은거 어디서 구입할 수 있.. 3 fdhdhf.. 2014/01/01 1,124
337608 갑상선 수술 후 살이 찌는게 정상인가요 10 ㅇㅇ 2014/01/01 7,008
337607 2013년의 마지막날을 저땜에 야근하셨어요.ㅠㅠ 4 아그네스 2014/01/01 1,945
337606 독일 Silvester 불꽃놀이... 3 노티 2014/01/01 1,295
337605 도시가스요금 오른다 전기 수도요급도 오를가능성있다 2 집배원 2014/01/01 1,528
337604 너무 아쉽네요 ㅜㅜ 4 치치맘90 2014/01/01 1,069
337603 집찾을때 여러부동산에 알아봐도 괜찬은건지요.. 3 초5엄마 2014/01/01 1,563
337602 올해 토정비결 보셨어요? 6 새해다 2014/01/01 4,016
337601 혼자 런던 27 50 중반 2014/01/01 4,085
337600 새해 첫날 웃어보아요! 4 공중부양 2014/01/01 1,428
337599 철도가 경쟁체제가 되면 엄청난 가격할인이 가능하다!!! 13 참맛 2014/01/01 1,845
337598 방송국 연기대상이 엉터리인 이유 9 우하 2014/01/01 3,900
337597 나올듯말듯 생리가 안나와요 ㄴㄴ 2014/01/01 3,245
337596 이민호가 참 틀리네요 52 하루정도만 2014/01/01 16,814
337595 지치네요 세상이랑 안녕하고 싶어요 13 돌아와볼턱아.. 2014/01/01 4,493
337594 마트 글 신고한다는 175님 얘기에.. 글을 일단 내렸습니다.... 25 ... 2014/01/01 4,396
337593 컴맹 도와 주세요~ 2 만두맘 2014/01/01 815
337592 30여분전 경기남부 쾅소리? 4 경기남부 2014/01/01 3,600
337591 지금 미세먼지 농도가 거의 살인적인 수준입니다. 보세요. 10 ........ 2014/01/01 5,537
337590 비나이다 비나이다 3 .... 2014/01/01 1,239
337589 이보영 27 2014/01/01 10,428
337588 모임에서 화나서 뛰쳐나왔어요 48 * 2014/01/01 19,297
337587 손가락 마디가 아파요. 저리고 6 높은하늘 2014/01/0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