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첫 인사오는 남친이 어떤걸 사오는게 좋을까요? :)

찍찍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3-12-18 22:07:20

 

   상견례를 앞두고 남친이 저희집에 정식으로 첫 인사를 오는데요.

   부모님은 예전에도 여러차례 뵌적있는데,

   저희 집에 90대 증조할머니, 70대 할아버지가 계셔서 선물사오는데 조금 신경쓰이네요. ^^;;

 

   어떤 조합이 나을지 선택해주세요.

 

   1. 한우+과일바구니

   2. 과일바구니+술(양주 등)

   3. 한우+술

   4. 과일바구니+케익

   5. 과일바구니+꽃바구니

   6. 과일바구니+주전부리(홍삼절편같은것...)

   7. 한우+주전부리

 

   영양제 등의 보조식품은 매우 과장하여, 약국만큼있어서 필요없고,

   사실 술이 저는 안반가워서요. 할아버지가 술을 너무 좋아하셔서 매일 밤 반병이상 드시고,

   아빠는 술담배 끊으신지 오래라 술...은 별로인데 그래도 의례적으로 양주나 포도주를 사기도 하나요?

    

   꽃바구니도 부모님생신때 늘 꽃배달을 했던지라 무게만 나가고 꽃이 별 실용성이 없어보이긴 해요..

 

   그리고 반대로....

   내년초에 저도 인사를 갈예정인데, 마침 어머니 (시어머니 되실분) 생신이 같은 주에요.

   저번에 첨 인사드렸을때 꽃 사드렸는데, 아들만 키우셔서 꽃 받아보신적 없다고 카톡메인으로 해놓으실만큼

   좋아하셔서, 꽃바구니는 꼭 해갈 예정이구요!

 

   1. 꽃바구니+과일바구니

   2. 꽃바구니+한우

   3. 꽃바구니+케익

   4. 꽃바구니+차세트

 

  이렇게 생각했는데,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

  

IP : 175.211.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오갈 때
    '13.12.18 10:11 PM (14.36.xxx.223)

    님집: 1번
    남친집: 2번
    저는 실속이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 2. 예비장모
    '13.12.18 10:27 PM (119.75.xxx.53)

    님집 1번.
    남친집 2번

    어른 계시면 고기 사가야 좋아하시더군요

  • 3. .....
    '13.12.19 9:37 AM (220.76.xxx.142)

    무조건 동일하게 (안되면 최소한 총액이라도 같게).
    어머님이 지난 번에는 꽃을 좋아하셨지만, 매번 받으시면 싫어하실 수도.
    양가 동일하게,
    한우만 하든지,
    한우 + 과일바구니 하시든지 하세요.

  • 4. 저는
    '13.12.19 10:30 AM (59.7.xxx.226)

    남친은 7번하구요,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떡이나 과자같은거
    남친집가실때는 한우하고 꽃은 그냥 꽃다발 정도..애교로요 ㅎㅎ
    너무 준비한 티 나는 꽃바구니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꽃 보고 예뻐서 어머님 생각나서 샀다 하면서..
    매번 바구니 받으시면 바구니 쓸 데도 없고 식상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150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할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5 봄날햇살 2014/05/27 1,522
384149 [아이엠피터]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 11 우리는 2014/05/27 1,714
384148 ㅋㅋㅋ 김부겸후보 2 선거홍보물 2014/05/27 1,417
384147 패션의 사회학- 새누리의 경우 by 장도리! 1 mask 2014/05/27 1,422
384146 혹시 예방접종 안 시키시는 분들 계시나요? 48 고민 2014/05/27 7,242
384145 정몽즙의 낭만이란? 1 .. 2014/05/27 1,043
384144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3 불굴 2014/05/27 714
384143 채널A 뭐하는 방송인가요? 8 짜증 2014/05/27 1,856
384142 뽑을 사람이 없다구요? 4 내가 선거하.. 2014/05/27 770
384141 기억해) 인생의 어려움은 결국 받아들이지 못해서 2 s 2014/05/27 1,574
384140 급식 가장 알기쉽게 설명.. 9 .. 2014/05/27 1,947
384139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 50 가방 2014/05/27 30,592
384138 美싱크탱크, 한국 자본주의 미국이 큰 역할한 독재의 산물 4 light7.. 2014/05/27 819
384137 앞집 할머니한테 돈벌어오라는 소리 들었어요 21 .. 2014/05/27 9,114
384136 [서울시장 토론]정태흥 "SOFA 아세요?"... 2 ... 2014/05/27 2,761
384135 해경이 항적도를 조작한 불가피한 이유에 대한 추정 1 과학의향기 2014/05/27 993
384134 카카오톡하고 다음이 합쳐지니 드는 생각이.. 26 ..... 2014/05/27 6,444
384133 정몽준·박원순, TV토론서 이슈마다 치열한 공방(종합) 6 세우실 2014/05/27 1,256
384132 남편이 바람을 피우기 직전이예요. 도와주세요... 31 경악 2014/05/27 14,580
38413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7am] 삼성이 서야 할 자리 lowsim.. 2014/05/27 827
384130 어제 토론회에서 몽창진창의 명장면! 10 몽창진창~ 2014/05/27 3,819
384129 정말 예쁜아이들이네요 4 예쁜아이들 2014/05/27 1,922
384128 6·4 지방선거 관련 문서에 팩스 용지를 사용한다고? 2 증거인멸 2014/05/27 898
384127 초반에 스타벅스에선 우유있었어요 13 클로이 2014/05/27 6,898
384126 (경향신문 보도) 농약 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쓰였다 이거.. 43 .... 2014/05/27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