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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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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회사 연말 부부동반 모임

연말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3-12-18 18:47:05

파마 안해서 머리도 지저분하고

마땅한 옷도 없고

가뜩이나 나이들수록 사람들 만나기 싫어 죽겠는데..

낼 모레 부서 직원들 부부동반 모임있다고

오늘 오후에 전화로 통보하네요....

기가 막혀서 그냥 나 아픈 걸로 하라 했네요...

친구들 모임도 귀찮아 안나간지 오래되었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의 어색한 분위기

정말 싫으네요....

그래도 남편 얼굴 생각해서

참고 나가야하나요ㅠㅠ

    

IP : 218.38.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만
    '13.12.18 7:00 PM (61.79.xxx.76)

    파마를 하던가
    아님 드라이를 하세요.
    옷은 가장 이쁜 옷 찾아서 입으세요.
    부부동반인데 안 가시면 남편이그렇잖아요.

  • 2. ㅅㅅ
    '13.12.18 7:54 PM (211.108.xxx.186)

    머리조금 다듬으면서 드라이 하시구요, 옷은 제일 깔끔한것으로 포인트 머플러등만 하나 사서 두르고 가심 남편분이 좋아하실꺼예요 저도 평소 잠바에 부스스한 아줌만데 그리하고 나가니 사모님 세련되었다고 했데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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