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안에 물혹같은게 2년동안 안없어지고, 커지지도 않았다면?

자궁검사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3-12-18 17:24:42

떼어내는 수술을 해야할까요

거기에 염증이나 기타 오염될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2년전에 검사하고 그 후에 검사를 못해봐서

2년동안 없어지지 않고 자리하고 있으니,  상황을 봐서 제거하는게 좋겠다고 하는데요

 

수면마취 하느냐 했더니, 전신마취 한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그냥 커지지만 않으면 그냥 두시나요

아니면 제거수술하시나요

 

수술하고 나서 아픈가요? ㅜㅜ

이게 젤 무서움...

 

이런 겨우..오랜 시간동안 안없어진거라 좀 걱정은 되면서도

커지지 않아서, 이걸 수술을 해야하나  고민하더라구요  의사샘께서

커지면 무조건 수술 해야한다고 하는데..

커지기 시작했다면 어째거나 안좋을수 있는 상태에 돌입했다는건데

그러기전에 아예 싹을 자르는게 나은건지..

제가 또 장기간의 질염이 있는터라, 그 염증이 자궁안으로 옮겨질수도 있다고도 하고...

 

제거해야할까요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면서 그냥 둘까요

 

 

IP : 1.231.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8 5:36 PM (223.33.xxx.132)

    물혹 크기가 몇센티인가요?
    수술하는데는 크기도 중요하고
    더 이상 크지않으면 궂이 지금 안해도
    될듯 한데요.
    수술이 간단한건 아니니까요

  • 2. ...
    '13.12.18 5:38 PM (182.213.xxx.7)

    그 혹이 혹시라도 터지기라도하면, 개복수술로 일이 커진다며
    저같은 경우는 복강경으로 제거수술했어요.
    수술후, 통증도 그다지 크지않아서 괜찮았습니다만...

  • 3. 원글
    '13.12.18 5:41 PM (1.231.xxx.83)

    저는 자궁쪽으로 넣어서 제거한다던데요
    물혹 크기는 0.5센티 정도 되구요

    복강경은 배에 구멍을 작게 내서 하는거죠?
    아..진짜..무서워 죽겠네요

    그냥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는 않는건지요

  • 4. ...
    '13.12.18 5:45 PM (182.213.xxx.7)

    아~ 저는 6~7센치짜리였어요.
    저두 한 2년을 그 크기 그대로 있었는데, 수술을 권하더라고요.
    다른병원서 한번더 검진받아보는건 어떨까?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같은소견이라면, 수술 하는게 좋겠네요.

  • 5. **
    '13.12.18 5:4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다발성 용종 가지고 있고 근종도 3센티짜리 가지고 있는데
    그냥 추적검사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0.5 센티면 정말 작은데 왜 구태여 떼어내자는건지 이해가...

  • 6. 수술?
    '13.12.18 5:52 PM (121.174.xxx.196)

    몇년 전 저도 그런 진단 받고 그날 수술 전 검사 다 받고 수술당일날 먹는 알약하나까지
    받고 집에 왔어요, 근데 그날 안갔어요,,, 무서ㅅ워서,,
    한달쯤 있따 다른 병원 갔었는데,,,,,,,,,,참 기가 차서,,
    암것도 없대요, 또 다른 병원 갔지요, 거기서도 아무 것도 없다더군요ㅡ
    그럼 처음 진단한 그건 뭘까요?? 한숨만 나옵니다............도데체

  • 7. 써니
    '13.12.18 5:58 PM (223.62.xxx.15)

    어제 2센티크기 폴립제거했어요 걱정많이했는데 수면마취도 잘됐고 후유증도 없었고 배도 거의 안 아팠네요 떼어내니 후련해요 이거땜에 생리량이 엄청 늘어났었거든요 2년정도 크기 변화거의없었는데 올해 의사샘이 가지고 있어봤자 좋을꺼 없다고해서 제거했어요

  • 8. .다른
    '13.12.18 6:19 PM (221.164.xxx.10)

    병원 가보세요 .. 0.5센티는 수술 안해도 되요 .. 커진상태도 아니구요 . 다른 병원가면 아마 물혹 없다고 할 거에요 .. 저는 2센티 있다고 개인병원에서 수술하라고 했는데.. 진단서 받아서 대학병원 가니.. 의사가 별 이상없고 수술할 거 없다고 안 커지고 별다른 증상 없으면 그냥 놔둬도 된다고 그랬어요 ..

  • 9. ...
    '13.12.18 6:20 PM (182.216.xxx.212)

    일단 다른 병원도 가보시고 정기검진 받아보세요. 크지 않고 불편하지 않으면 아직 제거하지 않아도 될거예요. 전 5센치짜리 4년지나고 가니 없어졌네요.

  • 10. ...
    '13.12.18 6:54 PM (58.143.xxx.245)

    그거 수술하면 보험 들기 힘들어져요.

  • 11. //
    '13.12.18 9:17 PM (14.138.xxx.228)

    보통 5cm도 그냥 지켜봅니다. 터져본들 자궁안이니 배출되고요.
    난소물혹은 5cm 이상 자라면 난소가 꼬이거나 터져서 복막염도 걸리고 엄청난 통증도 유발하고
    응급수술도 필요하지만
    자궁에 생긴 물혹 그것고 0.5cm짜리가 있다고 복강경 수술하자는 의사가 더 신기합니다.
    다른 산부인과 가보세요

  • 12. 11
    '13.12.18 9:50 PM (121.162.xxx.100)

    복강경은 그리 아프진않아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686 컬투 공연이라는 걸 보고나서... 8 어허... 2013/12/23 3,074
334685 아파트 어느 지역 인가요? 2 일산댁 2013/12/23 2,159
334684 경찰 ‘철도노조 검거’ 전국 일제 검문검색 17 1계급특진 2013/12/23 1,371
334683 변호인의 배우 곽도원 트윗 33 어쩜좋아 2013/12/23 10,462
334682 변호인 조민기씨 10 변호인 2013/12/23 4,275
334681 병원서.. 1 .. 2013/12/23 625
334680 싱가폴 다녀오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 2013/12/23 1,006
334679 지방에서 올라갈건데 서울에 살기 좋은 자치구 추천 좀 해주세요~.. 4 서울상경 2013/12/23 823
334678 고양이한테 세균이 옮았어요 9 길냥이 2013/12/23 5,429
334677 자기애가 강해서 자기 만족도가 높다며 늘 자랑하는 동생 7 들만족 2013/12/23 2,218
334676 아직 친허지 않은 어린사람에게 존댓말... 8 k. .. 2013/12/23 1,794
334675 21세기 학생대백과 (서울문화사) 가지고 계신 분 계신가요? 4 fdhdhf.. 2013/12/23 684
334674 ”연제욱, 매일 새벽 사이버사 작전 보고 받았다”…청와대 개입의.. 세우실 2013/12/23 931
334673 뚱딴지 같지만 궁금해서 두리 이혼했나요? 2 세밑 2013/12/23 2,441
334672 생일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초등5남아 2013/12/23 1,302
334671 변호인을 두번 봤는데요.. 6 디테일 2013/12/23 2,096
334670 지방 소도시 변호인보고왔어요~ 1 지방 작은 .. 2013/12/23 1,048
334669 통나무집 추천 바래요 밤비 2013/12/23 836
334668 현재 경향신문사 앞 집회 상황.ipg 7 참맛 2013/12/23 1,826
334667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 2 해피스트 2013/12/23 889
334666 한국노총 긴급대표자회의 "민주노총탄압 중대결심 할것&q.. 11 //// 2013/12/23 1,745
334665 광교 난리났네요. 15 ㄱㄱㄷ 2013/12/23 23,664
334664 솔까말 충격입니다. 대박충격 2013/12/23 1,630
334663 지라시...궁금해요 2 엠비씨 2013/12/23 1,618
334662 교양있는 82님들~ 도서관 가는데 책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책읽는여자 2013/12/23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