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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말에서 지진희말인데요...

.. 조회수 : 5,729
작성일 : 2013-12-18 16:45:50
김지수가 시어머니한테 구박당할때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
기껏해봤자 일이 생기고 자기 엄마랑 둘이 있을때..."왜 그러셨어요.."가 전부...ㅠㅠ
진짜 매력이 없어요..아무리 와이프에게 정이 떨어지고 책임감때문에 옆에 있는다고 해도.
시어머니의 병적인 gr이 있다면 그건 막아줘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나 남편 기죽일까봐 니 남편 최고다. 최고다. 세뇌하는 부분..도 그렇고..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김지수는 비정상적으로 인내하며 참고 살구요..
보는 것도 극기훈련이네요...
진짜 지진희씨 케릭터는 정이 안가네요...

IP : 183.97.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시대는 무슨
    '13.12.18 4:48 PM (58.226.xxx.28)

    조선시대에만 그랬나요?
    오늘 오전에 올라온 글도 보니깐
    완전 종노릇 하며 사는분도 있던데요.........

  • 2. 그쵸
    '13.12.18 4:50 PM (175.117.xxx.63)

    애초에 김지수를 전혀 좋아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결혼 자체도 엄마 아빠가 시키니까 김지수랑 결혼한거고,,
    제 생각엔 한혜진과 바람 피운 건, 어머니에 대한 무의식적인 소극적인 반항도 있는거 같아요.
    대놓고 어머니한테 반항을 하진 못하지만, 그냥 어머니, 아내, 집 이런 것에 대해서 갑갑함을 느끼는듯.

  • 3. ㅎㅎㅎ
    '13.12.18 4:51 PM (175.209.xxx.70)

    지진희가 막으면 박정수 ㅈㄹ 떠는거 못보잖아요
    대사가 은근 재미나던데요 그 망고쳐트니 ㅋㅋㅋ

  • 4. 그쵸
    '13.12.18 4:52 PM (175.117.xxx.63)

    ㅋㅋㅋ 저도 박정수 부분만 스킵해서 두번 봅니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입맛 없다면서 갈비 뜯어먹는 장면 대박 ㅋㅋㅋ
    원래 정말 이쁜 얼굴을 망쳐놔서 첨에는 충격이었는데, 근데 역할에는 지금 얼굴이 잘 어울리네요

  • 5. .....
    '13.12.18 4:53 PM (211.234.xxx.241)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해도 저런경우
    아무말도 못해요~
    꼭 잘보이기위해서라기보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입력되어 있어요...ㅡ.ㅡ

  • 6. 부모에게
    '13.12.18 4:54 PM (183.100.xxx.240)

    물려받은걸로 누리고 사는데 보통의 남자들한테 비교할수는 없죠.
    어머니도 갑의 위치라고 생각하니 진상 떨고 더 밟는거죠.

  • 7. 이럴때
    '13.12.18 5:03 PM (124.50.xxx.131)

    친정아 잘나가는 막강한 집안이라면 시엄니도 꼼짝 못하겠죠. 돈이 안되면 권력이도 있는 집이거나...
    김지수는 시아버지의 눈에 들어 아들의 맘에 들게 결혼시킨거 같아요.
    그런만큼 별볼일 없는 친정을 둔 김지수는 실세 시엄니한테 꼼짝 못하고 식모처럼 수발 드는거고..
    실제로 저런 집안이 있다해도 보는 사람은 참 불편해요. 꼼을 받아주다니....
    지진희 캐리고 깔끔 중년외모 답지 않게 바람핀 넘이 흥신소 부쳤다고 *랄하는것보니 배우의 매력이
    반감 됩니다. 고상한 귀부인입에서 이년저년 하는것도 불쾌하고..결국 불륜 드라마는 막장
    분위기를 피해갈수 없는건지...
    인물들의 대사도 너무 많아 가만히 듣다보면 시끄러울 정도...
    일상에서 가족간에 부부간에 한마디도 안지고 저렇게 다들 말을 잘하나 싶은게 김수현 드라마필도 납니다.

  • 8. 근데
    '13.12.18 5:12 PM (112.185.xxx.99)

    따말 박정수나 세번결혼의 김용림씨나 왤케 못된시어머니역을 잘하는지 저두 일부러 박정수 김지수씬만 몰입하며 보게되요
    4회인가 박정수가 김지수보고 호강에겨워서 요강에똥싸는년이라고 할때 완전 뒤집어졌어요ㅋㅋ

  • 9. 미친시어머니들...
    '13.12.18 5:23 PM (118.130.xxx.28)

    대부분의 남자가 지진희같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동치미에서 이혁재가 멋있어 보였떤 이유도...부모님앞에서 마누라 편들기...~~자기만 믿고 시집온 사람한테 지금 뭐라고한거냐고..나가자고 나가살자고 큰소리 뻥뻥쳤다는..그 말이 사람을 달라보이게 하더군요..전 애엎고 있는데 시어머니까 떠밀쳐도 암소리 안하는 인간하고도 몇년살았었어요.....-_-

  • 10. ㅇㅇ
    '13.12.18 5:25 PM (125.185.xxx.54)

    박정수땜에 더 잼있어요.
    심술보 덕지덕지 붙어서 음식들을 얼마나 야무지게 잘먹던지 ㅎㅎ
    암튼 연기를 참 잘하셔요.

  • 11. ..
    '13.12.18 7:59 PM (211.224.xxx.57)

    거기서 지진희의 모든 자리는 부모가 만들어준거잖아요. 부모가 물려준 회사,부로 그렇게 사는거니 부모가 자기 부인보다 일단은 우선이죠. 그리고 그런 부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이기도 하겠구요. 김지수를 부모가 데려다 점찍어 준게 아니고 지진희랑 둘이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박정수는 가난한집 출신이라 반대한듯 한데 아버지가 가난한집에 부모도 다 돌아가시고 시집말곤 갈데가 없는 여자라 오히려 시집에 충실하겠다 하고 찬성해서 결혼시킨것 같아요. 그래서 김지수도 시어머니로부터 종취급 받으면서도 사는듯 하고요. 시어머니 죽으면 결국은 다 내세상이다 하고 순응하고 살았지만 믿었던 남편이 바람을 피고 적반하장으로 구니 이판사판 공사판이다 하는것 같아요
    어제보니 지진희도 엄마가 너무 심하게 구니까 대들려하다가 끝났죠? 다음주엔 엄마한테 대드는 장면 나올것 같아요. 김지수가 제 생각엔 회사직원이라던지 그런거였을것 같아요. 한혜진마냥 회사서 눈맞은. 그리고 김지수가 회사직원이니 시어머니가 회장님 사모님였던 사람이 시어머니가 된거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서 더 그렇게 종취급하는거 참고 산거 같아요

  • 12. 따말
    '13.12.19 4:18 PM (211.186.xxx.207)

    다음주 재미있을듯해요 김지수가 지진희한테 데릴려 와달라 그랬잔아요 쿠킹클래스앞에서 한혜진하고 다들 만나게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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