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녀옥이 그네에 대해서는 정확히 봤네요.

그네하야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3-12-18 16:35:04
젓녀옥이 박근혜에 대해서는 아주 정확이 정곡들을 찌르고 있네요. 

▶전여옥 어록 1 
"박근혜 위원장은 자기의 심기를 요만큼이라고 거스리거나 나쁜 말을 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그가 용서하는 사람은 딱 한 명 자기 자신이다." 

▶전여옥 어록 2 
"하루는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는데 박근혜 위원장이 햄버거를 먹지 않고 있기에 
'왜 먹지 않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더라.  
 보좌관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오니 그제야 먹었다." 

▶전여옥 어록 3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 '가업'(my family's job)이었다. 

▶전여옥 어록 4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 마디 한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라'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전여옥 어록 5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 내용 없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다." 
 
▶전여옥 어록 6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전여옥 어록 7 
"박근혜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은 부정부패 연루자를 보호하지 않으며, 기소되면 당원 자격을 정지시키고 유죄가 확정되면 영구 제명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정부패로 유죄가 확정돼 2년반 콩밥을 먹은 사람을 당을 쇄신할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전여옥 어록 8 
"박근혜는 대통령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정치적 식견ㆍ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 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전여옥 어록 9 
"영등포에 손가락이 잘린 분들이 많은데 유신독재 시설 공장에서 각성제를 먹고 졸면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산업화의 영웅은 그들인데 꽃다발도 없고 명예도 없다."

▶전여옥 어록 10 
"박근혜는 공천 승복하는 것이 정도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박 위원장 본인은 승복하지 않았다. 
친이계에 공천 승복하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전여옥 어록 11 
"보좌관이 박근혜 위원장의 쓸 샴푸를 사야 하는데 단종이 돼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았다. 
왜 최근 나온 제품들을 안 쓰고 옛 제품만 고집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전여옥 어록 12 
"박근혜 위원장은 클럽에 갈 때에도 왕관을 쓰고 갈 것 같다." 

▶전여옥 어록 13 
"박근혜 위원장의 자택 서재를 둘러보고 박 위원장의 지적 인식능력에 좀 문제가 있다 생각했다. 
서재에 일단 책이 별로 없었고 증정 받은 책들만 주로 있어 통일성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여기가 서재인가'하는 생각을 했다." 

▶전여옥 어록 14 
"여러분, 한 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쁜 놈입니다. 그러나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입니다!"

IP : 119.193.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2.18 4:37 PM (203.251.xxx.119)

    전여옥이 박근혜만큼은 보는 눈이 정확하네요.

  • 2. ..
    '13.12.18 4:40 PM (121.166.xxx.219)

    차라리 전여옥이 판치던 때가 그리울 지경..

  • 3. 그네하야
    '13.12.18 4:42 PM (119.193.xxx.179)

    ㅎㅎㅎ 그렇죠 ?
    그때는 그래도 일상생활은 할만했는데...
    지금은 울화통 치밀어 도무지 일상생활도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아마도 일제시대에 울분이 이랬을듯 합니다.

  • 4. 근데
    '13.12.18 4:57 PM (211.186.xxx.2)

    제목에 "젓" 이라고 쓰신 건 좀 보기 안 좋네요.

  • 5. 오크는
    '13.12.18 5:07 PM (203.247.xxx.210)

    누구 찍었을까

  • 6. 하야
    '13.12.18 6:01 PM (218.237.xxx.147)

    그게 보기 안좋으면 알밥에 가깝습니다. ^^

  • 7. 드림키퍼
    '13.12.18 6:17 PM (220.87.xxx.9)

    저도 젓이란 단어 쓰는게 일베에 가까워 보입니다.

  • 8. 여자라면 젓여옥 불편해요.
    '13.12.19 6:01 AM (218.235.xxx.53)

    안 불편하신 걸 보니 남자군요.

    성별 다르다고 배척하는 게 아니라

    전여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다른 모든 여성들에게 실례라고 알려드리는 겁니다.

    전두환 욕하면서 대머리와 정력, 좆두환

    뭐 이런 식으로 쓰면, 그 대상에 대한 비하를 넘어

    그저 동성일 뿐인 많은 사람들에게 인심 잃습니다.

    차라리 전여오크를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208 푸켓홀리데이인 4 잘살자 2013/12/30 1,443
337207 조금전 mbc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누가 받았나요? 1 괜히 궁금 2013/12/30 2,362
337206 5세여아 눈썰매장갈때 장갑은 벙어리가 낫나요? 5 유아용 2013/12/30 1,130
337205 귀가 예민한데 남편은 청력이 둔해서..어떻게 해야할지.. 17 쏘머즈 2013/12/30 1,730
337204 남미 볼리비아 물 민영화 일주일만에 요금 4배 폭등 8 집배원 2013/12/30 1,860
337203 전세 재계약 할때... 9 ... 2013/12/30 1,421
337202 이상하게 마음이 허 해요 4 ... 2013/12/30 1,070
337201 낼 에버랜드 몇시에 가는게 좋을까요? 에버랜드 2013/12/30 1,228
337200 밴드에서 만난 초등 동창생 8 친구 2013/12/30 6,008
337199 영어 문장에서 날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7 .... 2013/12/30 883
337198 마무리에센스가 뭔가요? .. 2013/12/30 1,319
337197 오늘 드라마 따~말.... 8 김지수 2013/12/30 2,603
337196 요즘 중학교는 성적표에 등수도 평균도 안나오나요? 18 .. 2013/12/30 5,483
337195 코를 심하게 부딪히면 코모양 변할까요? 4 으... 2013/12/30 1,724
337194 인천은 집값이 왜 유독 싼가요? 65 부동산 2013/12/30 36,512
337193 음력1991년 11월31일이 양력으로 4 겨울 2013/12/30 993
337192 고기 굽는 그릴요 4 고기좋아 2013/12/30 1,712
337191 손석희 뉴스 음악 3 ㆍㆍ 2013/12/30 998
337190 로드 (Lorde)를 아시나요? 3 미돌돌 2013/12/30 955
337189 올랜도 디즈니랜드 7 미국처음 2013/12/30 1,612
337188 '13년도를 마감하며 반성&감사 등 1 싱글이 2013/12/30 560
337187 이승환 공연 후기입니다. 15 설레임 2013/12/30 3,172
337186 경기도 양주 가볼만한곳 관광지 2 문의 2013/12/30 2,022
337185 무좀 2 연말 정국은.. 2013/12/30 1,357
337184 컴도사님들~~도와주세요~ 컴질문 2013/12/30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