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 아가 호주 2주 여행 어때요?

수박꾼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3-12-18 15:31:01
호주부리즈번에 지인이 살고 있어요..
예전에 1년동안 어학연수 했던 곳이라~
꼭 함 가야지 가야지 했었는데~
아가 출산하고...시간이 좀 있어요...
회사 복귀 하기전에 아가랑 친언니랑 셋이서
가보고 싶은데..
18개월 아가 데리고 다니는거 괜찮나요?
사실 짐 가고 싶은데 지금은 아직 분유도 안떼고...
이유식도 먹어야해서 조금더 있다가 가볼려구요...

연수했던 곳이라~
지리도 잘 알고...관광코스도 잘알아요..
지인 집에 묵을 수두 있을거 같구..
그게 아니더라구 예산 넉넉히 잡아서 호텔에 묵을까 하구요...
가는건 좋을거 같은데 혹시 아가가 아플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조언 좀 주세요~
IP : 218.52.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8 3:34 PM (175.209.xxx.70)

    한국에서 애보다가 호주가서 또 애보게요??
    애 맡길데 없나요? 엄마나 다른 여자형제?
    놀러가는데 18개월 애를 왜데려갈라고...

  • 2. 니기네임
    '13.12.18 3:37 PM (39.115.xxx.131)

    고생할 확률 99% 에요. 비행기에서 잘 자는 아이도 있지만 귀가 멍멍하여 이륙부터 착륙까지 우는 아이도 있어요. 얼마나 민망하고 힘들겠어요. 비행기에서 잠자는 건 포기하셔야 하고 계속 안고 앞자리에서 뒷자리까지 왔다갔다 하셔야 해요. 대한민국 영해를 벗어나기 전에 후회하실거에요.

  • 3. 리기
    '13.12.18 3:38 PM (121.148.xxx.6)

    에휴 윗님 그렇다고 2주간 애를 떼놓고 갈수도 없답니다. 저희부부 1주간 17개월 아기 친정에 맡겨두고 여행 다녀왔다가 애가 우울증 걸릴뻔ㅠ

  • 4. 원글
    '13.12.18 3:39 PM (218.52.xxx.191)

    2주 떼어놓는게 맘이 안편해서요..출산이루 줄곧 제가 봐왔고...출근하더라도 제가 데리고 잘거라서요..
    넘 힘들다면 차라리 여행을 포기하는게 낫뎄네요;

  • 5. 저기요
    '13.12.18 3:41 PM (119.64.xxx.121)

    비행기에서 내내 우는 아가봤어요.
    그엄마 아빠도 민망해하고 기내에있던 사람들도 힘들어하고. 승무원들도 어쩔줄몰라하구요.

    호주가서가 문제가 아니구요 비행기내에서부터 문제가 생길수있어요.
    아기고생 엄마아빠고생 기내사람들고생 승무원들고생

  • 6. 니기네임
    '13.12.18 3:43 PM (39.115.xxx.131)

    지난달에 이미 1주간 다녀오셨으면 참으세요. 애는 우울증 걸릴뻔했다지만 친정부모님은 그 이상힘드셨을거에요. 한달만에 다시 2주 댕겨온다 하시면 의절하실지도 몰라요.

  • 7. 아기가 고생ㅜㅜ
    '13.12.18 3:54 PM (222.106.xxx.155)

    비행기 이륙, 착륙할 때 성인들도 기압차이 때문에 귀가 멍멍 하잖아요
    그게 아기들은 더 심하더라구요
    특히 이륙, 착륙 할 땐 아기들은 100% 다 울어요
    아마도 귀가 아파서 겠지요
    저도 브리즈번 있어 봐서 알지만
    관광지들은 거의 차 오래 타고 가야하는 외곽들 이구요

  • 8. baby2
    '13.12.18 4:16 PM (124.49.xxx.62)

    쬐금만 더 키워서 가세요. 두돌때 시드니 한달 다녀왔는데갈 만 했어요. 기내에서 토 한번 하고 이틀 고열에 병원 쫓아간 것만 빼면...^^

  • 9. ...
    '13.12.18 4:18 PM (1.241.xxx.61) - 삭제된댓글

    두돌은 지나야 갈만해요.
    아기들도 답답해서 엄청나게 짜증내더라구요.
    30분 제주도 가는것도 넘넘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937 몸 약했던 과거가 자랑? 8 oo 2014/01/10 1,940
340936 펜디 로고 머플러 쓰시는 분 어떤가요? 4 .. 2014/01/10 1,922
340935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3 궁금 2014/01/10 1,228
340934 전세금 변화없이 계약연장할경우 확정일자를 새로 받아야하나요 4 전세재계약시.. 2014/01/10 2,457
340933 아이들 빠진 이 보관하는 책 이를 2014/01/10 867
340932 사브샤브용 고기 구입처 여쭤요^^ 2 ^^ 2014/01/10 1,698
340931 거짓말을 봐주면 거짓말장이가 될까요? 3 그래요. 2014/01/10 788
340930 수학,국어 중3부터 해도 늦지 않을까요? 3 이제다시 2014/01/10 1,865
340929 눈썹 반영구 문신 해보신분? 12 고민 2014/01/10 4,372
340928 윤여준 "반드시 서울시장 후보 내겠다" 10 샬랄라 2014/01/10 1,518
340927 질문 강아지 산책시 소변처리? 12 애견인들에게.. 2014/01/10 7,829
340926 송전탑 아래 형광등 설치, 불 들어와…암 사망 급증 7 불안‧우울증.. 2014/01/10 1,831
340925 컴에서 가끔 키지도 않았는데 노래가 나와요 1 .. 2014/01/10 1,067
340924 고객님의 등기가 반송되었습니다. 라는 문자.. 2 사기문자 2014/01/10 1,336
340923 영어, 중1부터 해도 늦지 않을까요? 10 과연 2014/01/10 2,450
340922 아이 한쪽 눈이 옆으로 돌아가요 9 걱정 2014/01/10 4,308
340921 내가 집필자면 ‘국정원 선거개입 헌정사 큰 치욕’ 꼭 넣을 것”.. 역사가 소설.. 2014/01/10 959
340920 드롱기 살까요..? 6 드롱기 2014/01/10 1,959
340919 성기선 교수 “국정교과서, 역사의 회귀…선진국 사용안해 자율성‧독립.. 2014/01/10 700
340918 유방암 1기라면.... 5 .... 2014/01/10 4,484
340917 카레에 돼지고기 항정살이나 갈매기살 넣어도 괜찮나요?? 5 .. 2014/01/10 2,677
340916 니트류만 전문으로 만들어파는 인터넷몰 알려주세요... 2014/01/10 837
340915 엔저 현상이 지속되니 일본여행 간다는 분들이 많은 듯 7 zzz 2014/01/10 3,233
340914 중앙대 청소노동자들 손 더러워, 버튼도 누르지 말라” 인권침해 .. 1 불법파견 2014/01/10 1,436
340913 조청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3 ㅇㅇ 2014/01/10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