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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연말에 동창이나 각종 모임 하나도 없는 분 계세요 ㅡㅡ

연말모임 조회수 : 12,191
작성일 : 2013-12-18 15:04:46
나이 40대초반
전업주부이고 친구도 흩어져 살고 연락안한지 오래고
직장을 안다니니 직장송년회도 없고
각 모임이나 이웃친구도 없고 하니...
연말에 동창회다 친구모임이다 송년회다..하는데
저만 연말 약속없이 자내는거 같아서 살짝 우울하네요 ㅡㅡ

우리가족 4명이나 친동생네 가족 등 이나 모이지 외부 모임이 앖네요 ㅜㅜ

저같이 조용~~히 약속없이 연말 보내시는 주부님들 계신가요
IP : 223.62.xxx.11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8 3:06 PM (183.107.xxx.98)

    식구들 모임조차 없어요.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편해요^^

  • 2. ....
    '13.12.18 3:09 PM (14.36.xxx.11)

    그런게 꼭 있어야 하나요.

  • 3. 저도
    '13.12.18 3:11 PM (202.30.xxx.226)

    없어요.

    써니 ㄱ ㅐ봉 이후에..고등 동창 하나가..몇몇 친구에게 연락을 해와,
    몇년만에 저 포함 4명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적이 있는데,

    가까이 있는 몇명에게 다시 연락해서 12월이 가기전에..만나볼까...생각중이긴 합니다.

    정기모임 없는게..편하긴 해요.

  • 4. 저도
    '13.12.18 3:12 PM (116.122.xxx.65)

    저도 없어요~~ 모임이나 이웃친구 있어서,
    서로 뭉쳐다니고, 모여다녀도, 서로 험담하다가, 싸움나서,
    깨지는 것들도 보고 하니, 그냥
    그렇터라구요~~ㅠㅠ

    저도 살짝 우울하긴 하지만,
    식구들끼리 맛난거 먹고, 재미난 영화나 보러 갈려구요~~^^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5. 여긴
    '13.12.18 3:12 PM (211.234.xxx.95)

    많을겁니다요~~

  • 6. 여긴
    '13.12.18 3:15 PM (14.33.xxx.28)

    많을겁니다요 2222

  • 7. 그래도
    '13.12.18 3:16 PM (14.32.xxx.157)

    일년에 한번 정도는 서로 생, 사 확인이라고 하고 살아야 하지 않나요?
    대학 동창들 , 사촌들, 아이친구 엄마들 등등
    연말에도 전혀 모임이 없으면 평소에 아무도 전혀 안만나시나요?
    멀리살면 전화나 카톡이라도 하세요

  • 8. 저도 없네요
    '13.12.18 3:17 PM (221.157.xxx.151)

    이사오고 애들 엄마들 만나는것도 사실 속 시끄럽고(만나면 반 아이 이야기 누구네 집 이야기) 친구들도 다 떨어져 살고
    사실 재미가 좀 없긴한데 그런대로 보낼만합니다..;;

  • 9. 저요!!!
    '13.12.18 3:18 PM (125.133.xxx.31)

    하나도 없어요. 있고 싶지도 않아요. 지금이 딱! 좋습니다.

  • 10. 해리
    '13.12.18 3:22 PM (116.34.xxx.21)

    식구들 모임조차 없어 늘 조용하게 보내다가
    올해는 이사 온 동네에 마침 대학 친구들이 가까이 살아서 제가 집으로 초대했어요.
    간단히 점심이나 해먹고 수다떨면 그게 송년모임이죠.
    오랜만의 모임이라 기쁘지만
    모임 없이 살 때도 나쁘지 않았어요.
    가족들과 오붓하게 보내세요.

  • 11. ..
    '13.12.18 3:26 PM (118.221.xxx.32)

    제가 나서지 않으면.. 없어요
    이젠 그냥 혼자 지냅니다

  • 12. 싱글인
    '13.12.18 3:34 PM (58.226.xxx.28)

    저도 없습니다.
    전 늘 혼자예요.

  • 13. 은현이
    '13.12.18 3:48 PM (124.216.xxx.79)

    남편 회사 모임 하나 향우회 하나 해서 두개가 항상 있지만 가기 싫어요.
    매번 같은 이야기 해야 하고 못 먹는 술 억지로 한두잔 해야 하고 거기서 끝나면 되는데
    노래방 까지 가서 웃고 떠드는것 생각하니 골치 아파요.
    한쪽은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자리라 빠지면 안되고 한쪽 은 막내 뻘이라 눈치보는 자리라 빠지면 안되니 연말 만
    되면 아프고 싶어요.
    가족 끼리 조용히 지내면 되는거지 꼭 떠들썩 하게 지내는게 연말은 아니잖아요 ,

  • 14. 00
    '13.12.18 3:52 PM (217.84.xxx.215)

    직장 모임이 오히려 스트레스죠.

    운동 모임, 취미 모임 이런 걸 하면 모를까.

  • 15. 저요
    '13.12.18 4:04 PM (220.76.xxx.244)

    원래 모임 안좋아해요.
    그래서 82하는지도...
    세상돌아가는건 궁금하니까요.

  • 16. 모임
    '13.12.18 4:06 PM (119.64.xxx.121)

    두어개있긴한데 솔직히 가기 싫어요.
    인간관계 끊길까싶어 가긴 합니다만..
    다녀오면 살이나 불어있고 ㅠㅠ 영혼없는수다에 가기 싫습니다.

  • 17. 가족
    '13.12.18 4:19 PM (119.203.xxx.233)

    전 전업 아니지만 없어요. 그리고 별로 아쉽지도 않네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좋아요.

  • 18. 전혀요
    '13.12.18 4:24 PM (125.186.xxx.25)

    단 한개도없어요

    애낳고나선 연말의개념이 없네요ㅜㅜ

    방학만이 다가올뿐

    모임의건수도없고

    가족모임조차 없네요

  • 19. dd
    '13.12.18 4:28 PM (175.192.xxx.123)

    차라리 안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몰라요
    대부분 보니 나가서 돈버려 시간버려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돈과 시간으로 차라리 나를 위해 투자하세요

  • 20. ...
    '13.12.18 4:37 PM (211.107.xxx.61)

    가끔 친구나 만나지 모임은 저도 없어요.
    아는 사람보니 모임회비다 뭐다 한달에 몇십만원씩 쓰더라구요.
    전 돈도 없고 수다도 안좋아하고 가끔은 외롭지만 그냥 다 성격대로 사는거라고 생각해요.

  • 21. ...
    '13.12.18 4:52 PM (122.35.xxx.141)

    하하하 ㅠ ㅠ 저두요. 길고긴 방학만이 다가올 뿐...

  • 22. 혹시 없는분만 댓글다는지..
    '13.12.18 5:13 PM (175.214.xxx.206)

    실은 저도 연말모임이라고 따로 없어요.
    연말이라 저녁에 식사할때도 넘 많아서 살찌겠다고 푸념하던데..
    진정 없어요.
    ㅠㅠ
    저도 좀 있었음 시포요~

  • 23. ...........
    '13.12.18 5:15 PM (59.4.xxx.46)

    저도 없어요.혼자 놀아도 하루가 금방가요~ 뭐 나중에 애들 결혼할때나 좀 걸릴까요?그래도 남편이 그만큼 바쁘게다니니 미리부터 걱정안할려구요

  • 24. ..
    '13.12.18 7:55 PM (61.74.xxx.208)

    저는 일하는데도 올해는 모임이 없어요...
    왕따인가 봐요.
    아무도 안 불러주네요.
    아님 경기가 안 좋아서?

  • 25. 트레비
    '13.12.18 10:41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없는게 편하고 좋아요.

    사람 만나면 은근 스트레스 받아서 오고, 잘 놀고도 막상 집에 오면 허탈하고

  • 26. ...
    '13.12.18 10:55 PM (86.182.xxx.228)

    외국에 살아서 그런거 없어요. 흑흑 저도 연말만 되면 그런 모임들이 그립더라구요.

  • 27. 그런가요?
    '13.12.18 11:40 PM (211.204.xxx.133)

    저는 만나서 그냥 얼굴보고 차 마시고 일상적인 얘기해도 마냥 웃다 오는 그런모임 두개쯤은 있네요 정기적이 아닌..
    뭐비교 험담 이런거 없어도 웃다올수 있어 정신건강에 좋은 그런모임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 28. ㅇㅇㅇ
    '13.12.19 1:56 AM (203.152.xxx.219)

    가족하고 같이 보내는게 제일 좋아요. 고3아이도 아마 크리스마스엔 나갈지도 모르는데;
    그럼 남편이랑 보내죠 뭐.. 둘다 집돌이 집순이임.

  • 29. 저요저요
    '13.12.19 7:01 AM (220.72.xxx.2)

    전 전업주부도 아니고 직장맘인데 없어요.
    직장이 직원 한 명인,남편과 함께 하는 사업이라
    망년회없고요.
    친구도 없는 건 아닌데 여럿 모이는 게 아니라 한 명씩 친한 친구들이라 연말모임없네요.
    근데 뭐 어떤가요.
    연말모임없어도 평소 친구들 종종 만나고 카스에서 만나고 늘 바쁘게 하루하루 사는걸요^^

  • 30. ..
    '13.12.19 7:01 AM (121.168.xxx.52)

    친구들 모임 있어요. 잘난 척 할 필요도 없고
    허세, 가면 등 척 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돈 얘기 남편 얘기보다 그저 우리들 얘기.. 그거 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요.
    다만 수능을 거치니까 그제서야 드러나는 아이들 성적.. 공부 못하는 아이를 둔 입장에서 그건 좀 괴롭네요^^;;

  • 31. ~~~
    '13.12.19 7:34 AM (125.138.xxx.176)

    저두 부부동반 딱 두군데 갔다왔는데,,솔직히 너무 가기싫어요
    여자들은 1년에 한번정도 보는 사이들이다보니 친근감도 없구요
    관심사도 없구 그러다보니 할말이 없어서 어색해요
    저녁먹고 노래방이라구 가두 다들 흥이 없는지 두세사람만 신나게놀구
    나머지는 분위기 지겹게 돌아가고,,삼십분정도 지나면
    하나둘 슬며시 사라져요..재미없어요

  • 32. ...
    '13.12.19 8:03 AM (61.76.xxx.99)

    사는게 비슷한 모임은 소박한 기쁨이랑 자녀들 서로 격려 지원해주니 그럭 저럭 괜찮아요

    모임나오기 싫어도 억지로 나오는 모임도 많아요

    자녀 대학진학 취업 재테크 성공여부 등등에 따라 마지 못해 마음 컨트롤 표정관리 하면서 어떤 소식에도
    표정관리 할 준비를 하고 나와야 하는 연말 모임은 곤란하겠지요

    일년에 한두번 하는 모임이면 옷차림에도 은근 신경써야 하고 상대적인 비교등등으로
    남편이랑 열심히 살았지만 너무 잘나가버린 동기앞에 왜소해진 자신을 추스려야 하는 그런 모임
    은..좀 그래요
    그저 건강하고 만나서 즐겁다..같이 늙어가네 하하 호호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모임은 가고 싶고 그래요

  • 33. 가짜주부
    '13.12.19 8:34 AM (116.36.xxx.84)

    저는 직주모인데도 모임없어요.. ㅎㅎㅎ 약속도 없어요

  • 34. ...
    '13.12.19 8:52 AM (183.109.xxx.150)

    어쩌다 하나 큰맘먹고 나가봤는데 역시 실망만하고 집이 최고더라구요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깝고 아주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

  • 35. ..
    '13.12.19 9:08 AM (116.41.xxx.35)

    저도 없어요. 근데 없는게 좋아요.

  • 36. ㅉㅉㅉ
    '13.12.19 10:03 AM (122.162.xxx.12)

    여긴 외국이라 모임을 갖고 싶어도 힘드네요..친구 친정 모임도 없고..돈과 시간 낭비라고 스스로를 위로 하지만 .. 그래도 연말이라 괜히 서글퍼 지네요..할수 있는데 않하는 것과 할수 없는데 못하는 것..차이가 나네요.. 5년이면 한국 간다고 했는데 7년이 넘어도 일때문에 못 들어가고.. 좋지도 않은 나라에서 ..증말 요즘은 짜증과 우울 하네요. 애가 잠깐 방학이라 여행을 가고 싶은데
    전업이라 여행 경비 눈치 보느라 못가는 신세..아이 친구 들은 여행 간다고, 한국 잠깐 다녀온다고 부러워 하고.. 증말 싫어요..

  • 37. 역시
    '13.12.19 10:04 AM (119.202.xxx.205)

    여긴 없는 사람 많네요

  • 38. 제가 찾아서 가요 ㅋㅋ
    '13.12.19 10:09 AM (183.98.xxx.155)

    송년 행사도 찾아가고
    제가 모임 만들어서 부르기도 하구요.

    거창한 모임 아니어도
    이 참에 안부도 전하고
    간단하게 주변 사람 챙기면서 맞는 겨울도 나름 즐겁네요.

  • 39. 직딩
    '13.12.19 10:26 AM (58.237.xxx.199)

    넌씨눈같지만, 직딩인데 건어물녀인지 집에 있는게 너무 좋아요.
    항상 집안일 밀리고 베이킹도 못하는데
    아이들하고 쿠키 신나게 구워보려고요.

    연말연휴엔 스케이트장갔다 오려해요.

  • 40. 저는
    '13.12.19 11:43 AM (115.143.xxx.50)

    대학 하나 있었다가
    애들 반모임 하나요,,

    없는건 사실,,,당연할 수도 있는데
    내가 인간관계 잘못하고 살았나? 생각하게 돼죠,,
    가까운 친구나 학교 엄마들이라도 만나세요,,ㅎㅎ

  • 41. 그린
    '13.12.19 12:00 PM (119.194.xxx.163)

    모임 없으면 어때요 그런걸루 자기자신 비하하지 마세요 바보짓이에요
    전 귀찮아서두 모임 안만들어요 모임없는걸 편하게 즐기세요

  • 42. ......
    '13.12.19 12:02 PM (1.251.xxx.11)

    남편 직장 따라 지방에 내려와 사느라 한개도 없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한두개 있었는데,
    갔다오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더라구요.
    먹는 것도 속 안좋고, 노는 것도 귀찮기만 하고..

    없는게 꼭 좋지는 않지만, 외롭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런 질문 받기 전까지는 의식도 못했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네요.

    지금 생각하니 서울에 있었음 동창모임 있었을까 싶은데,
    1년에 한두번 애들 중간고사 끝나고 날 좋을 때 만나니 됐구요.^^

  • 43.
    '13.12.19 12:02 PM (110.70.xxx.186)

    전업으로 집에서 평화로운 연말 보내고 싶어요ㅠ
    일에 찌들어
    모임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네요. 피곤해요 쉬고싶어요ㅠ

  • 44. 글세
    '13.12.19 3:13 PM (118.217.xxx.115)

    재미없는 모임 필요없다는 얘긴 할 필요도 없죠.
    그냥 만나서 즐겁게 수다떨고 분위기 낼 수 있는 모임 두어 개 정도는 있는 게 좋은 건데......

  • 45. ......
    '16.6.19 12:46 AM (124.49.xxx.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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