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3-12-18 07:38:58

_:*:_:*:_:*:_:*:_:*:_:*:_:*:_:*:_:*:_:*:_:*:_:*:_:*:_:*:_:*:_:*:_:*:_:*:_:*:_:*:_:*:_:*:_:*:_

혼자 먹는 밥은 쓸쓸하다

숟가락 하나
놋젓가락 둘
그 불빛 속
딸그락거리는 소리

그릇 씻어 엎다 보니
무덤과 밥그릇이 닮아 있다
우리 生에서 몇 번이나 이 빈 그릇
엎었다
되집을 수 있을까

창문으로 얼비쳐 드는 저 그믐달
방금 깨진 접시 하나.


                 - 송수권, ≪혼자 먹는 밥≫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3년 12월 18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12월 18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12월 18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15853.html

2013년 12월 18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12/h2013121720224875870.htm

 

 

어때요? 사람 같아 보이나요?
 

 

 

―――――――――――――――――――――――――――――――――――――――――――――――――――――――――――――――――――――――――――――――――――――

”힘은 희망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있고
용기는 속에 있는 의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 펄벅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524 저들이랑 같은하늘아래 숨쉰다는게 치가떨리네요 박쥐같은것들.. 2014/04/30 431
    376523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제2 촛불사태 우려 때문? 13 세우실 2014/04/30 2,183
    376522 어제 조문사진 할머니 그와중에 손으로 막는사진 16 ..... 2014/04/30 4,439
    376521 kbs수신료 이거 안낼순없나요? 11 개비쑤 2014/04/30 1,090
    376520 배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 21 ........ 2014/04/30 3,013
    376519 해경의 배에는 방송시설이 없나요??? 18 zzz 2014/04/30 1,329
    376518 자녀가 원형탈모였던 분 계신가요.. 16 혹시 2014/04/30 2,583
    376517 작금의 현실이.. 정치적 논리로 해석이 되나요. 성향차이인가요... 4 답답 2014/04/30 594
    376516 유족대책위 "착오로 기자회견문 수정않고 배포".. 6 참맛 2014/04/30 1,909
    376515 네이저 탈퇴하고 싶은데 1 메일 2014/04/30 467
    376514 상식적인 82분들에게 또.또.또 오늘도 거듭 당부 드립니다(20.. 7 몽심몽난 2014/04/30 944
    37651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30) - 철도민영화 힘실었던 조선일보... 3 lowsim.. 2014/04/30 841
    376512 제일 문제는 그들을 수사할 조직이 없다는거 6 이게 2014/04/30 734
    376511 두번다시 경험하기싫은바다... 2 ㄱㄹ 2014/04/30 565
    376510 (링크)물 속에서 꼭 쥔 손 펴줄 때 마다…"눈물 흐른.. 2 애도 2014/04/30 2,126
    376509 해경은 시야20cm. 언딘은 시야1m 2 ㄴㄴ 2014/04/30 995
    376508 승현군찾았다네요 96 ㅠㅠ 2014/04/30 17,898
    376507 모사이트에서 그분을 마리안통해네뜨 라고. 5 2014/04/30 1,141
    376506 세월호 부모입장의 정리글ㅡ입니다 T-T 1 아이들 2014/04/30 1,093
    376505 전국재해구호협회 모금중단 해야합니다 6 맘1111 2014/04/30 1,060
    376504 우리나라가 아시아 선진국, 유럽 국가 통틀어 국적포기자가 제일 .. 2 .. 2014/04/30 1,199
    376503 해경,해군 상줘야겠습니다. 1 폭풍속으로 2014/04/30 925
    376502 어제 유가족 발표문- 교육부와 선생님으로 나온거 조작이라던데 27 연합찌라시가.. 2014/04/30 3,840
    376501 대통령 좋니 1 내려와 2014/04/30 614
    376500 오른쪽 둘째손가락 관절이 아픈데.. 1 .. 2014/04/30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