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해서 민영화 막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의료민영화가 현실화된다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겠죠 ?
생존의 문제니까.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아이들 장난기나 환한 미소를 보면, 엔돌핀 팍팍 돌면서,
아이들이나 나나 백 년은 아프지 않고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ㅠㅠ
단결해서 민영화 막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의료민영화가 현실화된다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겠죠 ?
생존의 문제니까.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아이들 장난기나 환한 미소를 보면, 엔돌핀 팍팍 돌면서,
아이들이나 나나 백 년은 아프지 않고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ㅠㅠ
이미 진단받은 병이 있다면 돈이 엄청나게 많지 않은이상은 가입거절 당해요.
(돈이 엄청나게 많아도 가입거절 당할지도..)
돈도 많아야 되고, 건강해야 그나마 안심할 수 있을거예요.
나만 건강해서 되는것이 아니고, 가족 모두 건강해야 해요.
그렇지않고 가족원중 한명이라도 중병 걸리면 병원비때문에 집안이 폭삭 망할 수도 있어요.
가입거절당한다는게, 민간의료보험 말씀하시는 건가요 ?
이제 너무 오래살까봐 걱정하는 건 그만해도 될까 싶네요.
노후에 연명치료같은거 오래할까봐 걱정하는 것도...
당연히 민간보험 들어야해요.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보신적 있나요?
환자 뇌 mri를 찍을때 제일 먼저 환자가 뇌mri 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됐는지 여부를 확인해요.
뇌 mri비용이 우리나라 돈으로 1억 몇천였어요.
몇년전에 본거라서 금액은 정확하지 않지만, 1억이 넘었어요.
그것보면서 미국의 의료보호 현실에 소름 돋았는데, 곧 우리의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차라리 60세쯤에 죽을 병 걸리면 확 포기를 하겠어요,
근데 오래 속 썩이는 비염, 피부염, 신장질환,
죽을 병도 아니면서 이런 소소한 병 견디며 병원 못가는게 문제죠.
앞으로 삶의 질이 후덜덜하게 떨어질듯해요.
1억이라니, 후덜덜하네요. 우리나라 뇌mri는 얼마정도인데요 ? 100만원 선 아닌가요 ?
지금 나온 실비보험들...확인했는데...혜택이 정말 별로에요......
병 걸려도 보험료가 안나와요.! 보험회사 배째라하고 치료비 안주면 죽는거죠.
ㅅㅂ 댓통뇬 찍은 것들 다 쳐나와.
미국에 처음 이민 왔을당시 평범한 서민층 사람들이 치아가 많이 빠져있어 놀랐어요
얼굴은 멀쩡 행색도 그리 추리하지 않은데 앞니가 빠져있는 백인여자들..헐..
전 30대 이민올 당시 어금니 금으로 4개 씌우고
사랑니 양쪽 발치하고 그외 잇몸치료정도는 아이들 어릴때 아무런 문제없이 치료를 받아왔으니
그런가 보다 하며 살다가 미국와서 엄청 쇼크였어요.
집망하는집도많을거고 ‥
망하는거 볼 수 없으니 가족위해 치료안받고 죽는사람도 많을거에요‥
뇌 엠알아이 1억 아닙니다. 부풀려도 너무 하시네요,
미국 의료비 비싼거 맞고 한국 민영화 절대 막아야 하는것 맞지만..
미국, 저희 동네 미들인컨 8만불 정도 되는 동넨데,,,아무도 앞이빨 안빠졌습니다.애들 다 이빨 교정기 끼고 다니구요...저희 남편 친구 암걸려서 미국서 암제일 잘 보는 병원에서 수술하고 치료하고 몇달 걸렸는데 10억 나온거 맞지만..보험에서 다 커버하고 남편 친구는 10불 냈죠...이런 보험도 있습니다. 물론 회사 아주 빵빵하고, 보험료 회사에서 거의 다 지원해주지만요
엠알아이 1억 아닙니다..저도 얼마전에 엠알아이 찍었는데...몇천불 이었던듯..물론 보험에서 내주고 저는 의사 보은 10불만 냈습니다, 이런 보험도 있다구요.....한국..의료 꼭 무슨 일이 있어도 민영화 하면 안됩니다.
아이들과 나는 건강한데 양가 부모님은 병원 없이 못사세요
당장 노인분들 죽으라고 하는 거에요 그다음 우리와 아이들이고요
mri 1억은 잘못된 이야기 같고요. 다만, 중병 아니면 함부로 mri니 ct니 이런거 찍을 엄두를 못낸다고 봐야죠. 한국에서 민영화되면 몸이 골골해서 병원 많이 가야하는 나는 어떡하냐고.. 그러시는데... 몸이 골골하다는 개념 자체가 바뀌게 됩니다. 미국에 살면서 소소한 잔병은 질병 축에도 끼지 않아요. 열이 높아서 눈이 희번득해지기 전까지는 병원에 가야할 생각을 못합니다.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에 뛰어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고요. 왠만하게 아픈 이는 그냥 참고 지내요. 물론 빵빵한 보험이 있으면... 커버가 많이 될수도 있겠지만 전체 인구 중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빵빵한 보험을 보조해주는 회사에 다닌다 해도 당장 내일 내가 어찌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중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보험이 커버해주지만 1년마다 갱신해야 할때 보험회사에서 병력을 이유로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때는 보험 없이 살아야 해요.
병원에 편히 갈 수 있게 하려면 얼마나 돈을 많이 벌어야 할까요? 그럴 수단이 있다한들... 암이라도 걸리면 얼마나 버텨줄까요? 미국에서 의료비 때문에 파산하는 가정이 엄청나다는데... 이 지경까지 가면 아무리 집이 두 세채씩 있어도 얼마 못가요. 아예 파산해서 재산행사하는 거 포기하고 극빈자로 메디케이드 가지면 편히 갈수 있기는 합니다만. 극빈자는 정말 병원비 걱정 않고 살거든요.
미국은 그나마 65세 이상을 위한 메디케어가 있지만 한국은 없잖아요. 바뀐애가 3대 질병 보조 어쩌구 공약으로 날리긴 했지만 뒤집힌 공약이 벌써 한둘이 아니니.....쩝.
평생 1번만 찍어오신 노친네들 암, 중풍 이런 것 외에 골골하는 감기를 제때 못다스려서 폐렴같은 질병으로 돌아가실 분들 많을 듯.
일해서 병이나면 번 돈 뿐만 아니라 없던 돈까지 만들어낼 판이에요
의료비 문제도 있다고 알고 있어요.
걍 아프면 죽어야 하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네요.
그래... 너무 사회가 노령화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니들? 응?
미국사는이 님은 직장이 탄탄하셔서 회사서 보험료를 많이 내 주지만
우리나라 대기업 외엔 그만큼 많이 내 줄 회사들 많지 않아요...
안식년으로 일년 와 있을때 주재원으로 온 가족들은 회사에서 미국내에 보험을 들어 주기에
병원을 편하게 잘 다니더군요...
저희는 한국서 일년짜리 보험 들고 왔어요.(치과보험 무)
큰아이, 둘째 아이 이 많이 뽑을 시기라 알아보니 이 하나 뽑는데 이십만원이 넘더군요..
한국은 사천원 인데 말이죠..
제가 실로 5개 다 뽑아 줬습니다.
둘째가 학교에서 놀다 팔이 아프다고 하여 골절이 의심 되더군요..(큰 아이 한국서 골절 2번)
골절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 하기에 엑스레이와임시붕대(오십만원) 엠알아이 촬영(사십만원)
나오더군요..
어째껀 한국이 민영화 되면 부유층, 비싼 보험료를 내 줄 수 있는 튼튼한 회사 외에는 아주 힘들어 집니다.
의료보험 민영화는 삶의 질이 달라질텐데 정말 걱정이에요. 돈없는 노인분들 서민들은 그냥 죽으라는건지. 질병있으면 보험 가입도 안될테고 정말 걱정이에요. 아픈데도 병원가기 힘들어질까봐 무서워요. 진짜 답답하네요.
필요한 만큼 벌수 있다면 다행..
지금도 4대보험 안해주는 직장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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