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으로 길러진 아이라도 기숙고등에서 잘 해 내겠죠?

어릴때부터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3-12-17 23:29:49
줄여서 쓰려니 제목이 이상한데요.

그러니까...
어려서부터 사교육으로 길러진 아이지만, 외출 많이 못 하는 기숙학교라도 고등쯤 되면 잘 해 내겠죠?
그래도 그동안 쌓아놓은 게 있으니까요.

조카가 이제 중3 되는데, 고등학교 결정을 아직 못해 힘들어 하니다.

그냥 고만고만한 곳이라면 몰라도 다양한 스펙도 쌓아야 하는 그런 곳이라 마음이 급한가 봅니다.

특히, 당사자인 아이가 많이 불안해 하면 갈팡질팡한도 해요.



IP : 59.187.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2.17 11:36 PM (59.187.xxx.56)

    잘렸네요.

    ...당사자가 과외를 못 받는 상황을 너무 불안해 한다고 해요.
    그러다가도 또 꼭 간다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 하고요.
    부모들도 마찬가지고요.

    전 그 집과 성향이 달라 사교육 안 시키고 키워서 그런 문제로 고민한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원론적인 얘기만 해 줬어요.

    다들 같은 조건일 거다...
    거기 온 아이들 태반이 내내 사교육 받던 아이들일텐데...
    이런 류의 이야기 말이지요.

    혹시 기숙형 자율고 보내신 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2. ..
    '13.12.17 11:36 PM (219.241.xxx.209)

    기숙학교 아니라 유학가서 혼자서도 잘하더군요.
    여자아이에요.
    고등학교 졸업할때 우등 대표로 나가 상 받고 스피치 하던데요.

  • 3. ㅎㅎ
    '13.12.17 11:38 PM (116.126.xxx.38)

    주말 이용해서 과외 많이 받고 있어요.

  • 4. 원글이
    '13.12.17 11:44 PM (59.187.xxx.56)

    조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는 한달에 한 번 정도 외출이 허락된다 합니다.

    그럼 최소 주말마다 외출 가능한 곳으로 가라 해도 자기는 꼭 거기 갈거라고...
    그러면서 과외 못 받는 건 또 불안해한다 하고요.

    전교1등 도맡아 한다는데, 대체 왜 저런 불안증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ㅜㅜ

  • 5. ...
    '13.12.18 12:20 AM (211.199.xxx.187)

    사교육요즘 안하는애들 있나요.거기있는 다른애들도 다 마찬가지죠..

  • 6. 성향
    '13.12.18 12:32 AM (61.253.xxx.45)

    아이마다 다른데 중학교때까지 사교육 받으며 나름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밴 아이라면 괜찮겠지요 아이성향이 중요할거같아요 욕심있고 근성있는 애들이 잘 버티더라구요

  • 7.
    '13.12.18 1:44 AM (211.234.xxx.227)

    잘 지낼수 있습니다
    단지 걱정스러운면은 원글님이 말씀하신 학교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 중학교때 성적 받기가 힘들수도
    있을겁니다. 보편적으로 아이들도 중간고사 치고 나면 충격을많이 받습니다. 그럴때 아이가 잘받아들이면
    괜찮은데 많이 힘들어할것 같은. 성격이면. 잘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거기 오는 애들도 거의다 사교육. 집중적으로
    받고 옵니다

  • 8. .....
    '13.12.18 4:23 PM (223.62.xxx.101)

    저희애도 그런 케이스인데...아이가 꼼꼼하고 계획잘세우고 자기주도 학습이 좀 되있으면 괜찮아요 그런부분이 부족하다면 고전할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951 돈 엄청 들여서 다닌 학원.. 5 무효과 2013/12/18 2,725
331950 서초동 남부터미널 근처 재래시장 있나요? 2 보라네 2013/12/18 1,812
331949 아프니까 청준이다같은 책이 왜 40 솔직히 2013/12/18 6,707
331948 채동욱 정보유출 사건 부실수사 논란 4 세우실 2013/12/18 795
331947 불면증 본인도 괴롭지만 가족도 힘드네요 5 한숨 2013/12/18 1,539
331946 보드게임 추천해 주세요.. 단감 2013/12/18 480
331945 필리핀은 영어발음이 어떤가요 12 콩글리쉬 2013/12/18 2,649
331944 민영화 반대 서명해요 3 즐거운맘 2013/12/18 627
331943 소이캔들 만들었는데 질문드려요 lynn 2013/12/18 672
331942 박근혜 퇴진 촉구 전세계 10개 도시 릴레이 집회가 열립니다. .. 17 왼쪽가슴 2013/12/18 1,587
331941 삼성 크롬북 어떤가요? 1 yj66 2013/12/18 634
331940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2 실비보험. 2013/12/18 1,070
331939 따말에서 김지수 남동생 연기 거슬려요 ㅜ 12 착각? 2013/12/18 3,845
331938 층간소음... 윗집에 드디어 이겼네요. 22 만세 2013/12/18 57,677
331937 12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8 655
331936 닥스 핸드백인데..한번 봐주시겠어요? 7 Dolce 2013/12/18 2,635
331935 최근 한달간 전세 급등했나요? 1 746946.. 2013/12/18 1,240
331934 벤타 청정기 쓰시는 분들~ 강아지 털도 효과있을까요? 4 벤타의 장점.. 2013/12/18 1,414
331933 김치담글때 돼지고기도 넣나요? 10 123 2013/12/18 6,060
331932 대추 방울 토마토~주황색 노란색은 어떤 맛인가요? 4 토마토 2013/12/18 1,776
331931 은퇴한 영국 정치가 - 정부는 일부러 국민들을 희망이 없고 비관.. 2 Tom Be.. 2013/12/18 1,149
331930 친한 척 하며 허풍 떠는 친척 어찌 대처해야 할지.. 7 짜증 2013/12/18 2,161
331929 고양이가 캑캑 거려요.. 4 2013/12/18 3,670
331928 궁금합니다. 1 세잎이 2013/12/18 549
331927 협상의 달인 박원순 시장 11 ........ 2013/12/18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