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을 모르는 미국인은 무식하다?

궁금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3-12-17 22:11:48
게시판에서 보면 한국이 어딘지도 모르거나 못사는 나라인줄
아는 미국인/외국인은 무식하고 못배워서 그런거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부산을 시골로 아는 서울사람/ 서울외에는 다 시골로 생각하는 서울사람은 무식하고 못배워서 그런거다. 이말에도 동의하시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개인적으론 둘다 동의하지 않아요. 관심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IP : 70.192.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7 10:15 PM (121.172.xxx.172)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조사한 걸 봤는데 미국인들 대부분은 유럽의 나라들 위치를 잘 몰라요.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외국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전세계와 수교 다 끊고 자기들 끼리 살아도 문제 없을 정도의 내수시장과 용광로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딱히 외국에 대한 호기심도 거의 없어요.

  • 2. 루나틱
    '13.12.17 10:18 PM (58.140.xxx.241)

    미국애들은 그게 중요한게아녜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도 잘몰라요 하긴 주가 나라 급이긴해도.. 뉴멕시코랑 멕시코랑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고....

    유럽이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네 나라도 잘 모릅니다... 심지어 영어가 미국에서 나온 언어라고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 3. 루나틱
    '13.12.17 10:18 PM (58.140.xxx.241)

    남미도 잘몰라요 그냥 다 몰라요

    물론 거기야 말로 20 대 80이라 20들은 잘압니다만..

  • 4. .........
    '13.12.17 10:51 PM (221.150.xxx.212)

    모를수 있는거구요.

    그거 모르는거 보고 무식하니 어쩌니 하는 사람이 무식한겁니다.

  • 5. ...
    '13.12.17 10:54 PM (121.135.xxx.167)

    우리나라 사람들도 뉴욕이랑 LA가 가까이 있는 줄 아는 사람도 많아요.
    관심 없으면 모르는 거죠.

  • 6. ...
    '13.12.17 11:11 PM (211.36.xxx.33)

    무식한건 맞구만 관심이 없기도 하겠지만 학교에서 알려주는것들도 모른다는건 무식한게 맞구만요

  • 7. ...
    '13.12.17 11:19 PM (74.76.xxx.95)

    미국 경제 뉴스에 종종 나오는 한국 모르면 무식한거 맞구요.

    제가 무지해서 서울 아니면 시골...이런 소리 많이 했는데요.
    아직도 지리 역사 잘 모르는데, 무식한거 맞아요.
    창피한데, 관심이 별로 없어서 회복이 잘 안돼네요.

  • 8. ///
    '13.12.17 11:58 PM (14.138.xxx.228)

    대한민국에서 서울 이외 지역은 다 시골이라고 하는
    서울 사람은 무식한 것 맞아요.
    그만큼 견문이 좁고 일반상식이 부족한 사람 많아요.


    옛날부터 대학가에서 공대생들보고 단순무식하다고 하잖아요.
    공대 공부가 보통 머리나 단순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잖아요.
    전공공부 하느라 철학, 인문학을 접할 시간도 없고 관심도 없으니
    그 분야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으니 단순무식하다고 합니다.
    서울 이외 지역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관심도 없고 별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자기 나라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면 무식한 것 맞아요.
    견문도 좁고....하다못해 여행이라도 많이 다니면 우물안의 개구리는 되지 않았을건데

    그리고 미국사람이 한국을 모르는 것과 서울사람이 서울만 알고 지방을 모르는 것은 좀 다른 문제죠.
    어릴때 사회시간에 우리나라에 대해서 배울때
    서울 말고는 다 농사 짓고 고기 잡는 시골이라고 배웠나요? 아니잖아요.
    서울사람이 서울 이외지역은 관심이 없어서 시골이라고 하는 것은 무식하지 않다는 말은
    서울사람들의 일종의 오만이죠.
    우리나라 최고의 최대의 도시인 서울에 사니 그 외 지역은 관심도 없고
    지방까지 내가 굳이 알아야 하나하고 공부를 안 한 거죠.

  • 9. ....................
    '13.12.18 1:49 AM (99.132.xxx.102)

    뉴스에 나와서 (물론 SK 가 아니라 NK 가 많이 나오죠.) 알수도 있지만
    미국에서 왠만큼 교육 받아서 대학 나온 사람이라면 한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적어도 들어는 봤을 겁니다.
    왜냐?
    미국 대학들에 한국사람 거의 없는 학교들 없고,
    또 한국 학생들이 좀 잘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210 중년의 직장여성분들께 3 genera.. 2014/02/11 1,550
350209 간기능 검사 1 병원 2014/02/11 1,209
350208 아픈것도 서러운데... 36 ㅜㅜ 2014/02/11 7,813
350207 어제 로드킬 민윈신고했었는데 3 깜짝 2014/02/11 968
350206 ... 4 맏며느리 2014/02/11 1,244
350205 너무 착하기만한 딸, 조언부탁드립니다.. 20 엄마 2014/02/11 3,221
350204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실감할때 언제인가요? 36 세월 2014/02/11 4,261
350203 아이폰은 Lg 통신은 없다네요. 4 고민 2014/02/11 1,101
350202 2014년 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11 553
350201 오래된 꿀 먹어도 될까요? 5 궁금 2014/02/11 2,939
350200 자궁암 정말 아무 증상이 없나요? 6 자궁 2014/02/11 4,724
350199 갤노트3과 아이폰5S 중에 눈의 피로도가 덜한것 추천해주세요 19 핸드폰 2014/02/11 3,130
350198 광주 상일중학교 교복 입학후에 구입하나요? 2 교복 2014/02/11 1,256
350197 초등 육학년 아들 어지러움증 4 우짜노 2014/02/11 2,164
350196 성당 어떻게 다니는지요 7 푸른하늘아래.. 2014/02/11 1,445
350195 아버지가 입맛이 없고 밥에서 냄새가 난다며 식사를 잘 못하세요 7 복실 2014/02/11 3,088
350194 선릉역이나 한티역 주변 쪽으로 다니시는 미용실 추천 부탁 3 .... 2014/02/11 4,847
350193 45세 둘째 임신이예요. 35 산부인과 추.. 2014/02/11 15,827
350192 생색을 잘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유치한어른 2014/02/11 2,039
350191 남아있는 01* 1 굿모닝 2014/02/11 850
350190 패키지 상품, 같은지역 항공 일정인데 가격차이는 무슨이유인가요?.. 9 패키지여행 2014/02/11 1,743
350189 제 컴터 좀 도와주세요.. 자꾸 이상한 사이트가 뜨는데 3 무식한저에게.. 2014/02/11 1,278
350188 닭 쫒던 아사다 마오.. 8 ㅋㅋ 2014/02/11 7,595
350187 엄마를 보면 슬퍼요 3 bab 2014/02/11 1,865
350186 은마 떡집 문의 10 이바지 2014/02/11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