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을 모르는 미국인은 무식하다?
아는 미국인/외국인은 무식하고 못배워서 그런거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부산을 시골로 아는 서울사람/ 서울외에는 다 시골로 생각하는 서울사람은 무식하고 못배워서 그런거다. 이말에도 동의하시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개인적으론 둘다 동의하지 않아요. 관심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1. 흠
'13.12.17 10:15 PM (121.172.xxx.172)제가 미국에 있을 때 조사한 걸 봤는데 미국인들 대부분은 유럽의 나라들 위치를 잘 몰라요.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외국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전세계와 수교 다 끊고 자기들 끼리 살아도 문제 없을 정도의 내수시장과 용광로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딱히 외국에 대한 호기심도 거의 없어요.2. 루나틱
'13.12.17 10:18 PM (58.140.xxx.241)미국애들은 그게 중요한게아녜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도 잘몰라요 하긴 주가 나라 급이긴해도.. 뉴멕시코랑 멕시코랑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고....
유럽이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네 나라도 잘 모릅니다... 심지어 영어가 미국에서 나온 언어라고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3. 루나틱
'13.12.17 10:18 PM (58.140.xxx.241)남미도 잘몰라요 그냥 다 몰라요
물론 거기야 말로 20 대 80이라 20들은 잘압니다만..4. .........
'13.12.17 10:51 PM (221.150.xxx.212)모를수 있는거구요.
그거 모르는거 보고 무식하니 어쩌니 하는 사람이 무식한겁니다.5. ...
'13.12.17 10:54 PM (121.135.xxx.167)우리나라 사람들도 뉴욕이랑 LA가 가까이 있는 줄 아는 사람도 많아요.
관심 없으면 모르는 거죠.6. ...
'13.12.17 11:11 PM (211.36.xxx.33)무식한건 맞구만 관심이 없기도 하겠지만 학교에서 알려주는것들도 모른다는건 무식한게 맞구만요
7. ...
'13.12.17 11:19 PM (74.76.xxx.95)미국 경제 뉴스에 종종 나오는 한국 모르면 무식한거 맞구요.
제가 무지해서 서울 아니면 시골...이런 소리 많이 했는데요.
아직도 지리 역사 잘 모르는데, 무식한거 맞아요.
창피한데, 관심이 별로 없어서 회복이 잘 안돼네요.8. ///
'13.12.17 11:58 PM (14.138.xxx.228)대한민국에서 서울 이외 지역은 다 시골이라고 하는
서울 사람은 무식한 것 맞아요.
그만큼 견문이 좁고 일반상식이 부족한 사람 많아요.
옛날부터 대학가에서 공대생들보고 단순무식하다고 하잖아요.
공대 공부가 보통 머리나 단순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잖아요.
전공공부 하느라 철학, 인문학을 접할 시간도 없고 관심도 없으니
그 분야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으니 단순무식하다고 합니다.
서울 이외 지역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관심도 없고 별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자기 나라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면 무식한 것 맞아요.
견문도 좁고....하다못해 여행이라도 많이 다니면 우물안의 개구리는 되지 않았을건데
그리고 미국사람이 한국을 모르는 것과 서울사람이 서울만 알고 지방을 모르는 것은 좀 다른 문제죠.
어릴때 사회시간에 우리나라에 대해서 배울때
서울 말고는 다 농사 짓고 고기 잡는 시골이라고 배웠나요? 아니잖아요.
서울사람이 서울 이외지역은 관심이 없어서 시골이라고 하는 것은 무식하지 않다는 말은
서울사람들의 일종의 오만이죠.
우리나라 최고의 최대의 도시인 서울에 사니 그 외 지역은 관심도 없고
지방까지 내가 굳이 알아야 하나하고 공부를 안 한 거죠.9. ....................
'13.12.18 1:49 AM (99.132.xxx.102)뉴스에 나와서 (물론 SK 가 아니라 NK 가 많이 나오죠.) 알수도 있지만
미국에서 왠만큼 교육 받아서 대학 나온 사람이라면 한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적어도 들어는 봤을 겁니다.
왜냐?
미국 대학들에 한국사람 거의 없는 학교들 없고,
또 한국 학생들이 좀 잘하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2091 | 저번에 본 비타민D랑 오메가3 괜찮네요 1 | 효롱이 | 2013/12/18 | 1,826 |
332090 | 남편 회사 연말 부부동반 모임 2 | 연말 | 2013/12/18 | 1,948 |
332089 | 얍삽하고 신의없는 사람 감별법 44 | RANA | 2013/12/18 | 29,496 |
332088 | 이게 대상포진인가요? 급해요..도와주세요.ㅜㅜ 19 | 걱정 | 2013/12/18 | 20,345 |
332087 | 무짠지 첨 담궈요 1 | 짠지 | 2013/12/18 | 802 |
332086 | 저희집 김치찌개 좀 살려주세요 너무 짜요 ㅠㅠ 12 | 짜도너무짜ㅠ.. | 2013/12/18 | 6,049 |
332085 | 자존감이 너무나도 낮은 저, 앞으로 어떤방식으로 극복해나가야할까.. 11 | 자존감 | 2013/12/18 | 3,007 |
332084 | 정말 좋은 시절 맞나요? 5 | 정말 | 2013/12/18 | 1,054 |
332083 | 탈모 대부분 유전 아닌가요? 19 | 음 | 2013/12/18 | 3,438 |
332082 | 고혈압일까요? ㅜㅜ 2 | 휴 | 2013/12/18 | 1,353 |
332081 | 미역국에는 마늘 안넣는 건가요? 20 | 미역국 | 2013/12/18 | 3,804 |
332080 | 서울역 근처 2 | 도와주세요 | 2013/12/18 | 749 |
332079 | “이건 ‘의료 민영화’ 전 단계가 아니라 그냥 ‘의료 민영화’다.. 1 | 민영화반대 | 2013/12/18 | 1,062 |
332078 | 체포영장 발부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1 | .. | 2013/12/18 | 875 |
332077 | em으로 변기청소...도와주세요ㅜㅠㅠㅠㅠㅠ 1 | ... | 2013/12/18 | 1,981 |
332076 | 저희동네 택배배달해주시는 분 여자예요 11 | ... | 2013/12/18 | 2,089 |
332075 | 입학하는 중학생 선물 2 | 귤차 | 2013/12/18 | 971 |
332074 | 어수선한 이와중에 질문드려요 | 스키준비물 | 2013/12/18 | 527 |
332073 | 백혈촛대전구를 led촛대로 바꿨어요 5 | 절전 | 2013/12/18 | 1,142 |
332072 | 고민고민....고쳐쓰나,,없애나,, 3 | 침대를어쩔 | 2013/12/18 | 757 |
332071 | 화장실 바닥 배수구 주위에 물기가 자꾸 생기는데... 1 | 문제 | 2013/12/18 | 994 |
332070 | 컴퓨터 추천바랍니다.. 3 | 비전맘 | 2013/12/18 | 764 |
332069 | 우리의 엄마들은 왜 우릴 그토록 학대했나 6 | 용서는개뿔 | 2013/12/18 | 3,368 |
332068 | 자궁안에 물혹같은게 2년동안 안없어지고, 커지지도 않았다면? 11 | 자궁검사 | 2013/12/18 | 3,291 |
332067 | 일베의 차원이 다른 논리 5 | ... | 2013/12/18 | 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