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음대는 왜 수시100%로 바뀌었나요?

.. 조회수 : 7,313
작성일 : 2013-12-17 21:54:21

서울대 음대는 공부도 잘하고, 실기도 곧 잘하는 아이들이 들어가는 이미지였는데

왜 갑자기 수시 100%로 바뀌었나요?

실기 100% 한예종이나, 실기비중 높은 연대로  잘하는 아이들이 몰려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14.47.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7 10:01 PM (223.33.xxx.105)

    힘쎈 사람들의 입김이 많이 들어갔겠죠
    서울 음대 많이 넣는 서울 예고 음악가의
    경우 부모 직업들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져요
    상상을 초월한다는~
    정재계 거물들의 자녀들도 많고
    그래서 이쪽 입시 비리도 정말 심해요
    예전에도 정말 심하게 터진적 있었지만
    그뒤로도 여전합니다

  • 2. .......
    '13.12.17 10:04 PM (125.129.xxx.72)

    서울예고 하교시간에 차 세워진거 보면 벤츠도 똥차로 보인다던데요.

  • 3. 워낙에
    '13.12.17 10:09 PM (194.166.xxx.78)

    예술은 입시비리가. 돈쳐발라 들어가는거. 진짜 실력으로 들어오는 애들은 1/10도 안되어요.

  • 4.
    '13.12.17 10:20 PM (27.254.xxx.194) - 삭제된댓글

    잘모르시면 댓글달지마세요
    서울대에서 그렇게 대충 비리로 못뽑아요
    시스템 자체가 그리 허술하지 않아요

  • 5.
    '13.12.17 10:29 PM (223.33.xxx.105)

    이미 90년대에도 서울대 음대 교수들과
    결탁해 입시비리 저지른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적이 있죠
    그때 걸린 음대 교수들 바이올린 김모교수를
    비롯해 지금도 음악계에에서 큰소리 떵떵치며
    잘살고들 있죠
    그뒤로 몇년간 커튼치고 얼굴 안보이게
    시험좀 보다가 슬그머니 사라져버렸구요
    사라진 이유가 뭘까요?

  • 6. ....
    '13.12.17 10:42 PM (125.129.xxx.72)

    223.33님 말씀맞아요.

    아무리 서울대라도 예체능계는 비리없다고 장담은 못해요.

  • 7. 근데
    '13.12.17 10:52 PM (194.166.xxx.78)

    한예종은 몰라도 연대는 입시비리로 난리난 학교잖아요? 거기 음대 나왔다는 모 블로거 무식이 하늘을 찌르던 ㅎㅎㅎ.

  • 8. 서울대...
    '13.12.17 11:19 PM (124.51.xxx.155)

    223.33님 말씀 맞아요. 2222 유명한 집 딸, 그렇게 들어온 사람 알고 있습니다. 같은 음대생들도 쉬쉬 하며 얘기하던데요. 요즘에는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실기가 중요하고 주관적 평가가 가능한데 100% 깨끗하게 뽑을 수 있을까요?

  • 9. 설대..부정적인 점이...
    '13.12.18 2:54 PM (211.55.xxx.222)

    제가 그쪽을 좀 아는데.....서울대의 입시는 엄청난 영향력을 갖습니다. 예전엔 공부도 실기도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가서 음대에 대한 이미지를 많이 바꿔 놓았는데....수시로 바뀐뒤로는(최저학력기준도 없음) 예술고등학교-중학교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학과목 선생님들 무시하고 실기 관련 선생님들이 공부 뭐 필요하냐 실기만 잘하면 되지식으로 바뀌더군요. 예술인이 아닌 기능인이 되어가더군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아이들.....서울대는 전형료로 엄청나게 벌고, 성악은 23명인가 모집에 천명이 넘게 시험보고....설대 다니는 애들이 말하길...수시출신은 대학교 공부 못따라간다고 하더군요. 그냥 운 좋으면 된다는 생각이..윗분 말씀대로 객관성이 사라지면 남는건 주관적인 판단이죠....다른 것이 끼어들 여지가 많아지고, 심한 학교에선 뭐 학교가서 잘자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619 60대후반 어머니들 보통 몇시간 정도 주무세요??? 3 .. 2014/02/28 1,286
355618 주말부부10년후 다시 합치게되니 끔찍해요 23 부부 2014/02/28 14,356
355617 부산 한빛 프롤로에서 치료 받아보신적 있으신분 계실까요? 서울며느리 2014/02/28 3,875
355616 습관적으로 자동차 경적 울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7 순식간 2014/02/28 3,082
355615 층간소음 죽겠네요 18 배고파 2014/02/28 3,267
355614 스맛폰 했는데 엘지폰 82자판치기 힘드네요 4 ㅡㅡㅅㅂㅅ 2014/02/28 1,119
355613 다시 젊은시절로 돌아가라면 9 2014/02/28 1,088
355612 tv수신료 인상 아직 확정된건 아니죠? ... 2014/02/28 344
355611 소녀시절부터 피겨팬이 중년이 되어 피겨여신 김연아를 보다 26 푸르른하늘 2014/02/28 3,318
355610 자게에서 책 추천받아 사서 읽었는데요.. 35 역시 2014/02/28 6,596
355609 여자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 7 손전등 2014/02/28 4,296
355608 대한항공 마일리지 쌓이는 체크카드 알려주세요. 4 바나나 2014/02/28 6,855
355607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가 자랑이었는데...! 꼴록 2014/02/28 586
355606 김연아 초기부터 프로그램 작품 순차적으로 볼수 있는 곳 있나요?.. 4 어디 2014/02/28 1,615
355605 아이가 기숙사 학교로 가면 엄마들은 7 2014/02/28 3,239
355604 남편분들 술 문제.. 어떻게 하시나요 33 돌구 2014/02/28 6,871
355603 휴대폰 액정매입 ? 7 내일 2014/02/28 1,363
355602 월세가 너무 안들어오는데 전화도 받질않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4 이럴땐 2014/02/28 2,383
355601 영어수능 듣기평가 점점 쉬워지는 건가요? 2 질문 2014/02/28 1,071
355600 황수정은 이제 재기어렵겠죠?? 8 .. 2014/02/28 5,168
355599 저도 장농 뒤 곰팡이.. 도와주세요 1 ㅜㅜ 2014/02/28 2,396
355598 동대문 스카프 골목 아시는 분..? 4 봄이 오고 .. 2014/02/28 4,690
355597 친구 많으세요? 5 ㅁㅁ 2014/02/28 1,611
355596 교복이 안왔어요,,, 3 중학교입학인.. 2014/02/28 1,034
355595 애들방학 미칠 것 같아요 5 손님 2014/02/28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