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양념이 무지무지 짜요.

와 정말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3-12-17 19:32:08

정말 좋은 레시피로 환상의 김장양념을 만들어놨는데요.

바르는거는 울 올케가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어떤 분이 도와준다고 와서 소금을 마구마구 넣었어요.

최상의 맛이었는데 맛이 좀 짜진게 아니고 먹다가 토할 정도로 짜졋어요.

김장 두 번 했고 그거 이제야 개시해서 맛보고 토하고 난리였어요.

넘 짜서요.

양념 최고로 좋은 것만 써서 만든건데요.

정말 그 원하지도 않는데 도와주러 온 그 분한테 넘 화가 나는데요.

일단 양념은 살려야죠.

3통은 만들 수 있는 대량의 양ㄴ념이 남았다고 하네요.

구제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IP : 118.36.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2.17 7:43 PM (125.184.xxx.28)

    멸치육수를 붓도 고추가루만 더 넣고 다시 양념해보세요.
    설탕 조금만 넣어보세요.
    매실액이나 사과는 넣지마시길요.
    생양파도요

  • 2. ..
    '13.12.17 7:45 PM (125.181.xxx.174)

    저라면 만든 김치를 꺼내서 양념 다 털어내고 통에 다시 넣은 다음 찹쌀풀 쑤어서 부어 놓습니다
    양은 많이 늘어 나겠지만 무도 큼직하게 썰어서 중간 중간 박아 넣구요
    그렇게라도 해야 고쳐질 것 같구요
    남은 양념은 냉동 시켜 놓고 다음에 김치 담을때 무채나 부재료 더 섞어서 사용할것 입니다

  • 3. .... .
    '13.12.17 7:47 PM (211.245.xxx.150)

    그 양념을 몸 불리기 작업을 하세요
    육수,찹쌀풀,고추가루는 좀 적게.마늘만 넣어서 양을 불려두었다가
    다음에 김치 담굴때 배추를 좀 섬섬하게 절인후
    물도 많이 빼서 담구시면 될거예요.

  • 4. ...
    '13.12.17 7:56 PM (175.115.xxx.240)

    짜가운 김치는 한두달두시면 먹을만하게 바뀌어요
    어떤해 엄마가 보낸김치 맛봤다가 기절초풍...짠맛
    포기하고 안먹다가 나중에 맛있게 먹었네요
    싱거운김치보다 낫대요

  • 5. 그의미소
    '13.12.17 7:58 PM (59.19.xxx.159)

    일단 황태 대가리, 멸치, 버섯을 넣고 다시를 많이 우려낸후 찹쌀풀도 넣어 식힌후 양념과 섞으세요. 맛을 본뒤 상황에 맞게 고춧가루는 알아서 넣으시고요.
    그래도 차면 배추김치 사이사이 무우를 큼지막하게 썰어 포기 사이사이 박아두세요.

  • 6. ^^
    '13.12.17 8:01 PM (121.168.xxx.162)

    양념은 실파나 갓 무채등으로 약간만 수정하고
    무석박지를 많이 넣세요
    (큼직하게 썬 무는 고춧가루에만 버무리세요)
    무석박지에 고춧가루를 버무리않으면 허엲게 돼요
    몇년전에 김치양념이 짜게되서 제가 했던 방법이고요 무석박지를 많이 넣고 담가서 시원한 김장김치였어요
    첫번째 댓글님 처럼 멸치육수 넣는 방법도 괜찮네요

  • 7. ..
    '13.12.17 8:34 PM (118.221.xxx.32)

    일부만 덜어서 다른거 섞어보시고 나머지도 하세요
    토할 정도면 구제가 힘들거 같기도 해서요

  • 8. 녹차
    '13.12.29 7:50 PM (219.250.xxx.33) - 삭제된댓글

    짠 김장김치 구제방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900 전기밥솥에 솥을안넣고 물을 부었어요 10 흑흑 2014/01/02 4,301
337899 부산에서 통영 과 진주 가요 맛집도 궁금하고 교통편도 5 조언 부탁 2014/01/02 1,298
337898 두바이 공항에 네스프레소 캡슐 살 만한 곳이? 3 ^^ 2014/01/02 1,199
337897 펌)민영화의 추억 3 ㅇㅇㅇ 2014/01/02 1,072
337896 정신적 깊이 vs. 화려한 스펙 16 궁금 2014/01/02 3,950
337895 변호인 어제만 67만명이 봤군요. 7 그네코 2014/01/02 1,957
337894 동치미를 담그려고 하는데 지고추를 지금 만들어도 될까요? 3 2014/01/02 1,297
337893 드라마 은희에서 석구... 4 dd 2014/01/02 1,879
337892 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1/02 1,290
337891 긴머리 투블럭컷 해보시거나 하신분 보신적 있으세요?? 10 투블럭컷 2014/01/02 15,641
337890 용인외고 ..영어는어떻게준비해야할까요 18 복된새해맞으.. 2014/01/02 7,012
337889 2014년을 조망하다(1) 정치분야 - 윤평중·조국 교수 // 2014/01/02 1,025
337888 친정엄마와 끊고 살까요 10 손님 2014/01/02 4,519
337887 변호인보러 갑니다.(두번째) 9 2014/01/02 1,228
337886 대학 신입생 딸.. 기숙사/ 자취/ 하숙 고민입니다 26 고민 2014/01/02 5,363
337885 코뼈부러진사람은 대형병원으로 일단가는게 나을까요?병원선택을 못.. 5 미치겠어요 2014/01/02 9,959
337884 위안부 문제에 일본이 뻔뻔한 이유가 있죠. 1 박정희가 나.. 2014/01/02 1,026
337883 지금 응사보는데 왜 해태가 3 지금 2014/01/02 2,358
337882 육영수 미화시킨 영화 퍼스트레디... 이 년 째 크랭크인도 못하.. 16 허 참 2014/01/02 3,944
337881 시댁에 들어갈 건데 이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이사고민 2014/01/02 1,171
337880 가슴이 터질듯.. 심신안정을 위한 작은 방법라도.. 8 2014/01/02 1,616
337879 ‘분신’ 40대男에 시민들 조문 쇄도…“언론 외면‧왜곡에 분노”.. 9 /// 2014/01/02 2,111
337878 핵심업무 코레일에 위탁.. 수서발 KTX '경쟁'은 허울 2 무명씨 2014/01/02 805
337877 정적인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4 운동 2014/01/02 1,607
337876 허리둘레 잴때 힘주고 재나요 아님 힘빼고? 2 ㅇㅇ 2014/01/02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