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양념이 무지무지 짜요.

와 정말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3-12-17 19:32:08

정말 좋은 레시피로 환상의 김장양념을 만들어놨는데요.

바르는거는 울 올케가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걸 어떤 분이 도와준다고 와서 소금을 마구마구 넣었어요.

최상의 맛이었는데 맛이 좀 짜진게 아니고 먹다가 토할 정도로 짜졋어요.

김장 두 번 했고 그거 이제야 개시해서 맛보고 토하고 난리였어요.

넘 짜서요.

양념 최고로 좋은 것만 써서 만든건데요.

정말 그 원하지도 않는데 도와주러 온 그 분한테 넘 화가 나는데요.

일단 양념은 살려야죠.

3통은 만들 수 있는 대량의 양ㄴ념이 남았다고 하네요.

구제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IP : 118.36.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2.17 7:43 PM (125.184.xxx.28)

    멸치육수를 붓도 고추가루만 더 넣고 다시 양념해보세요.
    설탕 조금만 넣어보세요.
    매실액이나 사과는 넣지마시길요.
    생양파도요

  • 2. ..
    '13.12.17 7:45 PM (125.181.xxx.174)

    저라면 만든 김치를 꺼내서 양념 다 털어내고 통에 다시 넣은 다음 찹쌀풀 쑤어서 부어 놓습니다
    양은 많이 늘어 나겠지만 무도 큼직하게 썰어서 중간 중간 박아 넣구요
    그렇게라도 해야 고쳐질 것 같구요
    남은 양념은 냉동 시켜 놓고 다음에 김치 담을때 무채나 부재료 더 섞어서 사용할것 입니다

  • 3. .... .
    '13.12.17 7:47 PM (211.245.xxx.150)

    그 양념을 몸 불리기 작업을 하세요
    육수,찹쌀풀,고추가루는 좀 적게.마늘만 넣어서 양을 불려두었다가
    다음에 김치 담굴때 배추를 좀 섬섬하게 절인후
    물도 많이 빼서 담구시면 될거예요.

  • 4. ...
    '13.12.17 7:56 PM (175.115.xxx.240)

    짜가운 김치는 한두달두시면 먹을만하게 바뀌어요
    어떤해 엄마가 보낸김치 맛봤다가 기절초풍...짠맛
    포기하고 안먹다가 나중에 맛있게 먹었네요
    싱거운김치보다 낫대요

  • 5. 그의미소
    '13.12.17 7:58 PM (59.19.xxx.159)

    일단 황태 대가리, 멸치, 버섯을 넣고 다시를 많이 우려낸후 찹쌀풀도 넣어 식힌후 양념과 섞으세요. 맛을 본뒤 상황에 맞게 고춧가루는 알아서 넣으시고요.
    그래도 차면 배추김치 사이사이 무우를 큼지막하게 썰어 포기 사이사이 박아두세요.

  • 6. ^^
    '13.12.17 8:01 PM (121.168.xxx.162)

    양념은 실파나 갓 무채등으로 약간만 수정하고
    무석박지를 많이 넣세요
    (큼직하게 썬 무는 고춧가루에만 버무리세요)
    무석박지에 고춧가루를 버무리않으면 허엲게 돼요
    몇년전에 김치양념이 짜게되서 제가 했던 방법이고요 무석박지를 많이 넣고 담가서 시원한 김장김치였어요
    첫번째 댓글님 처럼 멸치육수 넣는 방법도 괜찮네요

  • 7. ..
    '13.12.17 8:34 PM (118.221.xxx.32)

    일부만 덜어서 다른거 섞어보시고 나머지도 하세요
    토할 정도면 구제가 힘들거 같기도 해서요

  • 8. 녹차
    '13.12.29 7:50 PM (219.250.xxx.33) - 삭제된댓글

    짠 김장김치 구제방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207 오늘 집회 일정 입니다... 마이쭌 2014/01/11 1,153
340206 별그대 전지현 보며 1 손님 2014/01/11 1,500
340205 요즘은 외제차가 대세인가요? 6 고민녀 2014/01/11 3,210
340204 위안부 할머니( 소녀의 이야기) -가슴 미어지고 분노 솟구치네요.. 1 chloe 2014/01/11 895
340203 신사역근처 신사장이란 곳아세요? 1 ㅏㅏ 2014/01/11 948
340202 인터넷 중독인가봐요 1 중독 2014/01/11 935
340201 흠.... 강자가 약자를 제거하는법 루나틱 2014/01/11 1,031
340200 재미있을지 모를 역사 이야기 - 영조 임금의 마누라 환갑 파토내.. 11 mac250.. 2014/01/11 3,904
340199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티켓 할인받는법 문의 6 예쁜천사 2014/01/11 1,644
340198 저도 양치질 노하우가 있어요. 2 ,,, 2014/01/11 2,960
340197 비듬샴푸 니조랄 싸게 살수없을까요? 3 눈꽃 2014/01/11 3,410
340196 2월에 이태리와 스페인 중 어디가 더 좋은 여행지일까요? 4 2월 2014/01/11 2,571
340195 빨간 반 코트에 어울리는 가방색? 4 패션테러 2014/01/11 1,234
340194 윗집 피아노소리 ㅠㅠ 7 으 ㅠㅠ 2014/01/11 1,599
340193 나만의 양치질 노하우 ㅋㅋ 33 아이쿠 2014/01/11 12,518
340192 직화짜장 맛있나요? 2 짜장 2014/01/11 1,205
340191 BBC, 日軍 강제동원 위안부 22년 동안의 수요시위 보도 1 light7.. 2014/01/11 737
340190 BBC, 日軍 강제동원 위안부 22년 동안의 수요시위 보도 1 /// 2014/01/11 775
340189 정리를 못해요 3 ... 2014/01/11 1,633
340188 이 크라운 씌우기 임시로.. 4 teeth 2014/01/11 1,674
340187 쌀죽에는 무슨 간장 곁들여야 하나요? 5 쌀죽 2014/01/11 1,882
340186 정부에 맞서던 검사들 줄줄이 좌천, 채동욱 수사팀도 와해 3 어이 없군 2014/01/11 1,220
340185 친구에게82를 괜히 알려줬나싶어요(냉무) 6 친구 2014/01/11 3,145
340184 꽃집에서 사 온 장미가 피지를 않네요 8 생화 2014/01/11 1,593
340183 [단독] 1000만 고지 눈앞 ‘변호인’에 복병 출현 5 고발뉴스 2014/01/11 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