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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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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팔고 나니 후회됩니다.

우울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3-12-17 17:48:37

딸아이가 전공자라 내년에 유학준비중입니다.10년전에 구입한 삼익 업라이트 콘솔형 피아노,오전에 팔았는데요 50만원 주고 팔고 나니 후회가 밀려와서  죽겠네요.그냥 팔지 말고 갖고 있다가 유학가기전까지 집에서 치고, 유학가서도 간간히 집에 오면 칠수 있도록 그냥 둘껄 그랬네요.

피아노가 빠진 빈자리를 보니 너무 허전해 미칠것 같아요,

이거 배송비물고 다시 가져오라고 하면 안되나요?  참 바보같은 질문이죠 ㅜ ㅜ

IP : 14.43.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하시겠어요..
    '13.12.17 5:58 PM (182.219.xxx.35)

    에고고...왜 파셨어요..10년이면 정들만하구만...
    넘 싸게 파셨네요,,,저희껀 32년된 영창인데,,,전 팔생각안하고...물려줄거예여..

  • 2. 막대사탕
    '13.12.17 6:00 PM (39.118.xxx.210)

    에고 ᆢ 피아노는 오래된게 더 소리가좋다던데ᆢ
    아쉽지만 어쩌겠어요ᆢ
    이왕 파신거 잊어버리셔야ᆢ

  • 3. 에고
    '13.12.17 6:05 PM (110.70.xxx.166)

    아까 장터에 나온 그 피아노인가요?
    에구구 실수하셨네요 ㅠ
    혹시 사신분께 말씀해보세요
    잠깐 판단 실수했다고 되돌려 줄 수
    있나고.

  • 4. ...
    '13.12.17 6:08 PM (211.199.xxx.187)

    이미 팔았으면 어쩔 수 없어요..--;;;산사람도 배송 알아보고 배송후 바로 조율 수리라도 했으면 그 비용도 들었을 지도 모르구요..

  • 5. mm
    '13.12.17 6:12 PM (218.154.xxx.123)

    기왕에 판것 잊어버리시고
    전공자라니 더 좋은 그랜드로 하나 장만해 주셔요.

  • 6. 아이고
    '13.12.17 10:17 PM (180.70.xxx.55)

    잊어요.

    님~!!!

    버림의 미학을 생각하소서...

  • 7. .....
    '13.12.18 8:09 AM (125.133.xxx.209)

    전공자시면, 다음에는 더 좋은 피아노나, 그랜드로...
    너무 후회하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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