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을 수 없는 고전 도서 좀 추천해주세요.

독서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13-12-17 16:15:38

그냥 책 보다 들은 생각인데

신간 뭐 요즘 책들 다 좋은데

그래도 고전은 못 따라가겠다 싶어요.

얼마전 82에서 추천받은 에밀졸라의 목로주점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대충 유명하다 싶은 고전은 좀 본 것 같아요.

그래도 재미있게 읽으셨고 잊을 수 없는 고전 추천 부탁드릴게요.

IP : 125.177.xxx.3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도 추천해드렸는데
    '13.12.17 4:16 PM (39.7.xxx.171)

    레 미제라블이요..
    고전으로 읽으면 정말 재밌어요.

    그리고 셜록홈즈 시리즈.

  • 2. 될대로
    '13.12.17 4:19 PM (121.141.xxx.92)

    천국의 열쇠, 아직 안 읽으셨다면 추천합니다. 제 인생관, 종교관이 송두리째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천국의 열쇠가 Key to the kingdom 이 아니라 Keys to the kingdom 이라는 걸 알게 해 줬달까..

  • 3. ..
    '13.12.17 4:19 PM (211.244.xxx.184)

    묻어서 질문 ;;;생의 한가운데....
    괜찮나요??읽어볼까싶은데 너무 어려울까 걱정이어요

  • 4. 원글
    '13.12.17 4:21 PM (125.177.xxx.38)

    레미제라블은 어릴때 꽤 두꺼운 도서로 어린이 명작 시리즈로 읽었어요.
    그런데 지금 잘 기억이 안나요.
    다시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천국의 열쇠...함 찾아보겠습니다.^^
    루이제린저의..맞죠? 생의 한가운데는 저도 예전에 읽다가 포기...ㅋㅋㅋ;;;

  • 5. .....
    '13.12.17 4:26 PM (121.160.xxx.182)

    박경리 토지요.
    고등학교 때 읽고 삶과 타인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어요.

  • 6. 노틀담의 곱추
    '13.12.17 4:27 PM (1.231.xxx.40)

    저자가 진중권 아냐? 하게되더라는

  • 7. 원글
    '13.12.17 4:31 PM (125.177.xxx.38)

    토지는 고등학교때 수능공부안하고 미친듯이 파고 들어 읽었어요.
    당시 완결이 23권인가? 그랬는데 그렇게 긴 소설 질리지 않고 읽은게 신기했어요.
    꼭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이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노틀담의 곱추는 노트르담 드 파리 라는 뮤지컬로만 접했는데 뮤지컬 너무 환상적이에요! ㅋㅋㅋ

  • 8. 사마천 사기
    '13.12.17 4:36 PM (112.150.xxx.243)

    요즘 읽고 있는데 역사서중 최고같네요

  • 9. 성장소설이지만
    '13.12.17 4:38 PM (122.34.xxx.34)

    데미안이요
    제가 살면서 힘들때는 꼭 데미안 구절들을 생각하게 되요
    나약하고 깨지기 쉬운 존재지만 그래서 계속 성장하면서 결국 생을 밟아가는 그런 느낌이 애잔해요

  • 10. 로맨티카
    '13.12.17 4:39 PM (163.239.xxx.150)

    읽으셨겠지만 제인에어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답니다. 아울러 따뜻한 겨울풍경과 어울리는 '음은 외로운 사냥꾼'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원하시면 루이제 린저의 '다니엘라' 추천드립니다.

  • 11. 로맨티카
    '13.12.17 4:40 PM (163.239.xxx.150)

    앗 오타가 났네요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입니다

  • 12. 저두
    '13.12.17 4:44 PM (61.43.xxx.231)

    몽땅 읽어야겠네여

  • 13. 저는...
    '13.12.17 4:55 PM (121.128.xxx.13)

    보봐리부인/ 아들과 연인/개선문 읽었구요
    요즘 부활 읽고 있어요. 부활도 심리 묘사가 탁월해요.

  • 14. 고전은 아니지만
    '13.12.17 4:56 PM (175.197.xxx.240)

    요즘 위키드 읽고 있는데
    가슴속이 여러번 흔들리네요.

  • 15. 고든콜
    '13.12.17 5:0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님 생의 한가운데는 어렵진않고 참 재미있게 읽혔던 기억이 있네요..^^

  • 16. 재미로
    '13.12.17 5:27 PM (211.216.xxx.146) - 삭제된댓글

    쿠오바디스를 고등학교 때 하룻밤을 꼬박 새워 다 읽었어요. 재미가 있어서요.
    다시 읽어 보고 싶은 책은 마의 산이요. 근데 어떤 번역본이 좋을 지를 모르겠네요.

  • 17. ...
    '13.12.17 5:29 PM (119.71.xxx.29)

    소설말고 다른 분야 고전도 괜찮나요?

    괜찮다면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현대인의 필독서 마르크스의 Das Kapital(자본)
    우리거 어떤 공기 속에서 어떤 구조로 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본주의를 증오 한다면 반듯이,
    자본주의를 좋아한다면 그래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것인지 알고 싶다면
    더 더욱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 18. 쓸개코
    '13.12.17 5:36 PM (122.36.xxx.111)

    저도 재미로님처럼 쿠오바디스 추천합니다.
    중학생 겨울방학때 외삼촌께서 추천해주셔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끼니도 거르고 읽었어요.

  • 19. chelsea
    '13.12.17 5:56 PM (175.114.xxx.47)

    ebs에서 편찬한 자본주의 강추합니다.

  • 20. ..
    '13.12.17 6:17 PM (183.108.xxx.39)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어때요?
    작가가 누구더라..
    암튼 막내아들 캐릭터에 빠지면서 읽었어요..

  • 21. 생의 한가운데...
    '13.12.17 7:47 PM (14.32.xxx.101)

    제목만 거창하지...어려운 책은 아닌데요.
    대신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소설이죠.

  • 22. 존 스타인벡
    '13.12.17 7:48 PM (118.44.xxx.4)

    분노의 포도 추천해요.
    책을 덮으며 가슴이 먹먹해져 왔던 기억..

  • 23. 미맘
    '13.12.17 8:15 PM (115.140.xxx.221)

    모두 감사합니다.

  • 24. 가을아이맘
    '13.12.17 8:55 PM (125.176.xxx.174)

    그리스인 조르바 222

  • 25. 사랑스런추억
    '13.12.17 10:05 PM (163.239.xxx.42)

    콜레라시대의 사랑 추천합니다. ^^

  • 26. 고전
    '13.12.17 10:36 PM (221.139.xxx.111)

    안나 카레니나
    부활


    .......최근 러시아 대문호들 작품들을 다시 읽고있는데 좋네요^^

  • 27. ..
    '13.12.17 11:11 PM (175.210.xxx.189)

    호밀밭의 파수꾼..

  • 28. 로체스터
    '13.12.17 11:34 PM (218.145.xxx.97)

    제인에어요.
    일년에 한번씩 꼭 읽는 책인데...읽을때마다 느낌이 달라요.
    근대여성상의 효시예요..
    그전 소설에서 나오는 여성들은 모두다 수동적인 여성이었지만
    제인에어에서의 제인은 정말 능동적인 여성이죠..
    읽을떄마다 전율이..
    너무 좋아요.

  • 29. 철학책
    '13.12.17 11:54 PM (1.225.xxx.2)

    좋은 책들...요즘 철학책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 30. 와우
    '13.12.18 1:13 AM (14.50.xxx.127)

    요즘 중학생 아이에게 읽힐 책 찾고 있었는데...감사해요^^

    전 논어도 좋더라구요.

  • 31. .,
    '13.12.18 1:14 AM (218.152.xxx.135)

    지와 사랑(나르치스 앤드 골드문트)
    오만과 편견,,

  • 32. 삶의길
    '13.12.18 8:24 AM (116.39.xxx.63)

    좋은책추천감사합니다.

  • 33. 참나
    '13.12.18 5:16 PM (220.123.xxx.216)

    고전도서 저도 추천된거 다 읽어보려구요

  • 34. opus
    '13.12.19 9:25 AM (223.62.xxx.29)

    쿠오바디스 저도 추천.. 페트로니우스가 너무너무 멋있고 매력적이죠...

  • 35. 구절초
    '14.1.3 5:05 PM (121.178.xxx.76)

    고전도서 저도 추천된거 다 읽어보려구요

  • 36. 뒤늦게 감사드려요
    '14.7.2 12:33 AM (223.62.xxx.6)

    ♥ 고전도서 추천 감사합니다

  • 37. 뒤늦게 감사드려요
    '17.3.18 1:01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 고전도서 추천 감사합니다

  • 38. 감사
    '17.3.26 7:56 AM (175.223.xxx.35)

    ♥ 고전도서 추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103 무좀 살려주세요 3 Drim 2013/12/30 1,635
337102 고양이사료 추천 부탁~ 15 집사 2013/12/30 1,969
337101 변호인’ 실제인물 “盧, ‘발톱빠진 발’ 보더니 아무말도 못했다.. 당시검사최병.. 2013/12/30 4,284
337100 공무원은 30년근속시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6 ... 2013/12/30 7,535
337099 be located 에서 뒤에 in 생략 1 영어 잘 하.. 2013/12/30 725
337098 르네휘네르샴푸나 시슬리.달팡화장품 유럽현지선 가격이 얼마나하나요.. 1 .. 2013/12/30 2,075
337097 전화영어가 검색해보니 은근 많네요. 수업료도 25만원선이구요 1 전화 영어 2013/12/30 1,271
337096 올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 기소 10년來 최다 세우실 2013/12/30 487
337095 나름의 통장 관리의 지혜 공유합니다 1 횽그르 2013/12/30 1,320
337094 얼굴에 븥이는 2 blue 2013/12/30 682
337093 진중권이 말하는 일베충의 특징 ㄷㄷㄷㄷㄷ 19 무명씨 2013/12/30 4,662
337092 감자채볶음에 소금만으로 맛내기가 어려워요. 19 은은 2013/12/30 3,630
337091 요즘 진한 붉은 계통 립스틱바르면 미쳤다할까요? 7 기분전환 2013/12/30 2,206
337090 잇몸치료 하는게 나을까요? 4 ... 2013/12/30 1,894
337089 헌재 부유세 합헌..우리도 언제 변호인 2013/12/30 440
337088 차범근도 ‘변호인’ 관람…SBS 축구 중계팀 ‘인증샷’ 3 몇십년만 2013/12/30 1,789
337087 여의도 LG사이언스홀 예약 너무 힘든데 가보신분 계시나요? 2 .. 2013/12/30 788
337086 sbs 여론조사 여론 2013/12/30 672
337085 초등아이 우유섞은 제티 2잔 괜찮을까요. 3 하루에 2013/12/30 1,270
337084 치과 레진...... 2 아니되어요 2013/12/30 1,390
337083 피부암 진단받았는데요 ㅠㅠ 8 도움말씀좀... 2013/12/30 7,225
337082 제주도에 넘일찍도착을 하는데요~ 5 가랑비 2013/12/30 1,215
337081 30대 중반인데요. 주변 또래 중에 사망한 사람이 다들 이렇게 .. 7 생과 사 2013/12/30 3,140
337080 교육부 “최종 승인한 역사교과서 내용 또 수정” 2 세우실 2013/12/30 572
337079 두반장 처치곤란이네요 어찌 없애죠 9 ㅇㅇ 2013/12/30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