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금 밴드에서 친구와 의료보험민영화에 대해

토론중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3-12-17 15:23:08

토론중인데...사실 토론이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반론제기 도와주실분 계세요~ㅠㅠ

 

 내가 방점을 찍은곳은 소리소문도 조용히도 아닌 의료보험민영화가 통과되었다는 부분이다. 오해없길바라고... 내얘기가 듣고싶다면 얼마든지 해줄수있다. 우선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서비스산업발전방안 논의에 정부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의료계를 자극했다. 우선 원격의료 문제가 발단이 되었어. 의협은 이럴경우 동네 병원들이 대형병원에 환자를 다 빼앗긴다는 불안감을 조성했고, 하지만 원격진료는 오지, 거동불편자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고... 의료산업에대한 부분은 현재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부분 등 의료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포커싱 되어있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소뚜껑보고 놀란다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얘기만 나오면 무턱대고 의료 민영화 얘기로 덮어씌우는건 문제가 있다. 물론 더 많은 소통으로 국민 불안 요소를 없애가는게 앞으로 해야할 일인줄도 안다.

 

또하나 의료 민영화를 반대한다고 주장하는 의협의 숨은 의도를 잘봐라. 그들이 과연 무엇때문에 이 프레임을 들고 지금 나왔는지... 내얘기일 뿐이라고 여길수도 있겠다. 좀더 고민하고 꼼꼼히 따져보면서 우리 친구들과 내가족과 더 나아가 우리 이웃들이 함께 고민할수 있게하는게 난 가장 좋은것이라 판단할 뿐이다. 철도 민영화의 얘기도 해주고 싶으나 이렇게 여기서 얘기하는것은 다른 친구들에대한 예의도 아니고...전화도 좋고... 내가 이런글을 너에게 쓰는 이유는 친구라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내 마음이 너에게 전달 되지 않는다면 이또한 내      탓이라 생각한다.

IP : 125.138.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7 3:28 PM (112.186.xxx.59)

    포커싱이 되어있는 부분을 어찌 믿냐고? 민영화된 미국이나 멕시코등은 다 그런수순으로 결국 민영화로 가버렸다고 말해주면 안될까요? 덮어씌웠다는건 그 친구 개인 생각 아니냐고..전문가들도 아니까 반론을 제시한건데 무턱대고 믿어서 나중에 미국꼴나고 이미 다 끝나버리면 다시 되돌릴수 없는게 민영화라고 해주세요...아는게 별로 없어서 뭐라 말할수 없지만......죄송 ㅠㅠ

  • 2. ocean7
    '13.12.17 3:33 PM (50.135.xxx.248)

    위 상단부분만 읽었는데요
    민영화 반대에 반론을 제기하는 덜떠러진 인간들은 자격지심에 쩔은 인간들인가요?
    왜 항상 의사들의 수익에대해 변명을 늘어놓는지 모르겠네요

    의사들은 그냥 내비두고 자신들의 의료에 포커스를 두라고하세요
    내가 어떻게 진료를 받게될것이고 얼마의 의료비를 지불해야 할것이라는..

  • 3. 토론중
    '13.12.17 3:55 PM (125.138.xxx.203)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4. ...
    '13.12.17 4:18 PM (210.98.xxx.53)

    아주 오래전이지만 언어영역 수능 만점자인데요..
    세번이나 읽었어도 글이 참,,
    두서가 없고,,쓸데없는 미사어구등 핵심을 많이 비껴간 내용인듯,,,

    굳이 한가지 대꾸를 하자면,,
    고부가가치 창출에 포커싱 되어 있다란 얘긴 결국 돈되는 곳에 투자를 하겠단 얘기이고,,
    돈 안되는 곳은 점점 투자를 안하게 된다는 것이고,,
    이것은 결국 사기업의 목적인 이윤창출과 같은 맥락인 것이죠
    하지만 의료보험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적 개념입니다
    돈이 안되도, 돈이 없어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게 핵심입니다..
    사기업과 국가는 처음부터 그 목적이 다른겁니다

    돈되는 사업을 국가는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사기업과 국가는 그 존재 이유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공공재도 마찬가지죠
    버스나 지하철등 알짜 노선빼고 전체적으론 수익이 크게 나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교통 취약계층을 위해
    산골에도 버스는 가야하고,,지하철 역시 돈이 안되도 이른시간,늦은시간까지 운행해야합니다..
    그래서 지차제나 정부에서 지원금등 돈을 보조해주는것이구요

  • 5. 토론중
    '13.12.17 4:42 PM (125.138.xxx.203)

    감사합니다...지식이 얕은 상황에 제가 많이 당황했습니다... 저도 읽어보고 공부 제대로 할께요...그래도 다행인것은 밴드친구들이 제 의견에 동조를 많이 해줬다는 것이 위로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304 돈많은 집 사람이 부러운이유는 1 2014/01/17 1,894
342303 전세금 줄때 주인이 여행 중이라고 5 공인중개사말.. 2014/01/17 1,232
342302 전기압력밥솥으로 팥죽 할수있을까요? 5 팥죽 2014/01/17 1,988
342301 예비초등 가르쳐주실 원어민교사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깜빡깜빡 2014/01/17 715
342300 꽃보다 누나 보면서 아이들한테 공부하라는 엄마. 1 가식엄마 2014/01/17 3,887
342299 김치 전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37 김치 전 2014/01/17 8,763
342298 팥을 이틀동안 찬물에 담가놨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나요;; 1 oo 2014/01/17 1,133
342297 대선 조작됐다! 박근혜 회개하라! 1 light7.. 2014/01/17 908
342296 미국은 돈이 남아 도는 나라인가요? 10 미국 2014/01/17 2,097
342295 빌라M 로쏘 처럼 달콤한~ 맛있는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술마시는타임.. 2014/01/17 1,852
342294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과거를 잊지말고 미래의 스.. 친일청산의 .. 2014/01/17 1,793
342293 까페 뎀셀브즈라는데 좀 어이없네요. 77 커피숍 2014/01/17 8,027
342292 융통성 없는 아빠 2 2014/01/17 909
342291 4세 맘의 기관고민 3 sany 2014/01/17 741
342290 티몬에서 티켓 구매 후 바로 취소했는데 ..결제때 썼던 적립금 .. 1 내가 이상한.. 2014/01/17 1,268
342289 카페 마마스는 언제가면 대기 안 하고 먹을 수 있나요? 10 브런치 2014/01/17 2,544
342288 따말 이상우 변호사 찾아갔네요 3 그크 2014/01/17 2,977
342287 미세먼지 많이 마시면 건강에 어떻게 안좋나요? 7 .... 2014/01/17 2,461
342286 조갑제의 미친 짓좀 보소~~~~~~ 1 손전등 2014/01/17 994
342285 통돌이 세탁기 추천 좀 해주세요 10 유투 2014/01/17 4,303
342284 저 오늘 위험했던건가요?? 22 ... 2014/01/17 11,087
342283 주재원이란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어요? 5 ?? 2014/01/17 32,821
342282 예전 살던 사람의 택배가 계속 와요. 이것도 스트레스 예요. 5 메이 2014/01/17 2,062
342281 소비자리포트..해외직구의 위험~아이허* 도 해당되는거죠? 10 루비 2014/01/17 3,717
342280 사법 연수원 불륜 상간남녀 있잖아요.. 4 wer 2014/01/17 4,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