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문의 기자로 부터 안녕들 하십니까 현상에 대한
견해를 묻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답변을 거부하면 젊은이들이 주도덕으로 일으킨 현상이니까
그 현상에 대한 해석도 젊은이들이 주체적으로 하게 내버려 두자고
말했습니다.
386세대는 체제를 급진적으로 비판했기에,이에 놀란 권력이 이들을
체제내화 시키기위해 아파트 한채 안겨주며
중산층으로 만들어 주었지요.그 결과 한때 급진적이었던 그들이 어느새
체제에 편입되어 기득권 세력으로 변모하게 되죠..
가령 아파트 값이 두배로 뛰었다고 하면 그건 아파트를 가진
기성세대가 새로 아파트를 사야할 젊은 세대를
착취해 먹는거나 다름없죠.. 그런 구조를 만들어 놓고
기성세대는 정부의 정책을 동원해 아파트값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합니다.
뭐 그짓을 해놓고 ,한편으로 길못찾는 젊은이들에게 멘토질하고
다른 한편으로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힐링질 하며 그들의 용돈까지
털어먹은건 아닌지 우리세대는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ㅜㅜ